아사히 수퍼 드라이 리뷰글입니다.
교토 여행 마지막 날 밤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한 아사히 수퍼 드라이 리뷰입니다. 일본에서 출시된 지 2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요즘 CU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죠. 일반적인 캔맥주 따는 방법이 아니라 통조림을 따듯이 뚜껑을 따서 먹는데요. 부드러운 거품이 가득 생겨서 음식점에서 생맥주를 바로 마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사이 수퍼 드라이는 어떤 맥주인지, 어떤 원리로 거품이 일어나는지, 뚜껑 다는 방법 등을 알려드립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구매
여행 마지막 날 밤에 드럭스토어에 갔다가 맥주 코너에 들렀습니다. 다양한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문득 아사히 수퍼 드라이를 어디서 봤던 게 생각났습니다. 찾아보니 진열되어 있어서 호기심에 구매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입니다. 485ml의 큰 용량 사이즈였는데요. 가격은 2캔에 539엔입니다. 택스프리하면 490엔까지도 하네요. 궁금하기도 하고 맛만 볼 요량으로 1캔만 구매해 봤습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주의사항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하고 산책을 하다 와서 시원하게 먹을 요량으로 숙소에 있는 아이스버킷에 얼음을 가득 담아 보관했습니다.
같이 먹을 과자도 한 봉지 구매했어요. 가루비에서 나온 피자맛 감자칩이었는데, 스윙칩 느낌이 났습니다.
아사이 수퍼 드라이는 생맥주처럼 거품 가득히 먹을 수 있는 맥주인데요. 온도에 따라 거품기가 달라집니다. 적정 온도는 4~8도 정도가 좋습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거품이 많아지는데요. 10도 이상의 경우는 거품이 흘러넘칠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그래서 보관은 냉장실에 보관하라고 적혀있네요. 우연일까요? 차가운 얼음에 넣어둔 게 신의 한 수가 되었네요.
아사히수퍼 드라이 맛보기
보관 방법 및 주의 사항을 알아봤으니, 이제 맛을 볼 차례입니다. 은색 캔에 노란색 그러데이션 되어 있는 디자인이 예쁩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뚜껑은 이런 모양입니다. 일반적인 캔음료 뚜껑과는 다릅니다. 캔 통조림 뚜껑 모습을 하고 있네요.
뚜껑을 따는 모습을 짤로 만들어 봤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거품이 새어 나와서 당황했는지 어버버 하면서 뚜껑을 열다가 거품이 튀겼어요.
거품이 흘러넘쳤지만 이내 봉긋한 모양을 하고 생맥주 잔에 거품이 담긴 맥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얼음에 넣어 보관하고 개봉했는데 거품이 넘친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져오면서 유모차에 넣어 왔는데, 길을 걸어오며 울퉁불퉁한 길에서 충격을 계속 받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는 일단 목 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먹어봤던 캔맥주 중에 가장 맛이 가장 좋았습니다. 입구가 완전히 뚫린 캔을 먹어서 좀 낯설기도 했는데, 생맥주잔으로 마신다고 생각하면 쉽게 적응이 됩니다. 거품은 금세 없어지지 않고, 맥주를 다 마실때까지 남아있어 좋았는데요. 목넘김이 좋고 신기했던 맥주였어요. 아사히 수퍼 드라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다던데, 편의점에서 발견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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