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다음 메인에 소개되다 4 I 9월에도 또 한번 감사합니다 :)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다음 메인에 소개되다 4 I 9월에도 또 한번 감사합니다 :)

반응형

 

티스토리 블로거 nonilgi가 된 사연 :D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 오늘은 지난 9월 27일 포털사이트 DAUM 메인에 소개된 포스팅을 자축하고, 이를 통해 들었던 생각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nonilgi라는 블로그를 운영한지 고작 10개월 밖에 안되는 초보 티스토리 블로거 입니다. 혹시 제가 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실 저는 수익창출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10개월간 데이트로그(Datelog)를 위주로 데이트 정보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도르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창출 최소조건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수고에 비해 성과가 좋지 못함에 실망하고 있었어요. 그러던차에 아는 동생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도 수익창출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렇게 올해 1월 1일부터 블로그 nonilgi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마음 먹고, 제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쓰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막막함이었어요. 제가 특별히 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거나, 좋아하고 흥미있는 분야가 있는게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어떤 글을 써야할지도 잘 몰랐고 고민이 많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일상 이야기를 적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살면서 즐기고 느꼈던 소소한 것들을 기록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글을 쓰는게 어색하고, 포스팅이라고 하기에 너무 짧은 글과 부실한 내용에 '이게 과연 제대로된 포스팅인가?' , '누가 내 글을 봐주기는 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정답은 없었습니다. 일단 저만의 방식으로 포스팅을 시작했고, 그 포스팅이 쌓이고 쌓여 오늘의 nonilgi가 되었습니다. 이번 글을 발행하면 총 262개나 포스팅을 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애드센스 승인과 메인 노출의 쾌거

2020/02/10 - [끄적끄적] - 애드센스 승인 : 애드고시 삼수 끝에 합격

 

애드센스 승인 : 애드고시 삼수 끝에 합격

오늘은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소식으로 떠들썩한 하루였다. 나에게도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 달 조금 넘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2020/02/02 - [노��

nonilgi.tistory.com

 

 

저는 소위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을 불과 2개월 만에 통과했어요. 유튜브 채널을 10개월 운영해도 이루지 못한 것을 2개월 만에 이루게 된 셈이죠. 이것은 올해 목표로 세웠던 '일주일에 2포스팅'을 가지고 열심히 글을 쓰다가, 블로그에 재미가 붙게 되면서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열심히 글을 발행하면서 얻게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니, 블로그 방문자수에도 욕심이 생기고 특히 블로그 이웃들의 메인 노출 포스팅을 보면서 '나도 한 번 노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DAUM 메인에 내 포스팅이 노출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며, 저만의 방식으로 블로그 소스와 포스팅 작성 방식 등을 계속 바꿔보며 운영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며, 블로그 운영 초반에 발행했던 글을 찾아보는데 정말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글이 한 두개가 아니네요.) 아무튼 이렇게 저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금씩 블로그를 키워나갔고, 그 결과 이제 어느 정도 저만의 스타일을 갖고 글을 쓰는 블로거가 된 것 같네요, 거기에다가 이제는 간간히 DAUM 메인에 제 글이 노출되는 일도 겪에 되었고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쉽지 않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열심히 했다고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은 분이 계시다면, 일단 시작해보세요. 옛말 하나 틀린 것이 없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여행맛집 섹션에 또 한번 소개된 '노닐기'  

 

2020/09/21 - [먹어보고서/맛집리뷰] - 쌀쌀해진 요즘, 칼칼한 '해물칼국수' 어떠세요?

 

쌀쌀해진 요즘, 칼칼한 '해물칼국수'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저는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살해지다보니, 국물있는 음식을 점점 찾게 되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국물 음식'이라고 하면 어떤 음식을 제일 먼저 떠올리시

nonilgi.tistory.com

 

지난 9월 21일 발행했던 '해물칼국수' 포스팅이 27일 오후 DAUM 메인에 노출되었습니다. '9월에는 메인에 노출되는 일이 없는가보다' 생각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월말에 제 글이 소개되었네요.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내용이 좋았을까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제 포스팅을 조회해주셨어요. 특히 이번 포스팅은 지난 3번의 메인 노출 중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포스팅보다 2배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가장 많은 조회수가 발생된 포스팅이 되었네요. (앞으로 이 기록이 계속 깨져 신기록이 갱신되길 바랍니다)

 

 

이로써 의도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첫 메인 노출 이후, 월 1회 메인 노출 기록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번 10월에도 1번 정도 메인에 노출되어 이 기록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많지 않아 포스팅 소재가 떨어져가고, 회사 일이 바빠서 집에 오면 피곤한 탓에 포스팅 할 기운이 없고 조금 쳐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10월 메인 노출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다양한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워진 날씨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제 블로그를 찾아와주셔서 공감과 구독, 소통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