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한국인 입맛에 딱맞는 마라탕집 '피슈마라홍탕'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어제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겨울 코트를 꺼내 입었는데도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패딩을 입어도 무리없는 날씨네요.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요즘 저는 국물 음식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그 많고 많은 국물 음식 중에서, 오늘은 저의 최애 마라탕집. '피슈마라홍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마라탕은 중국에서 유학하던 때, 처음 먹어봤던 음식이에요. 맵다 못해 쓰라린 맛을 지닌 마라의 첫 맛에 화들짝 놀랐고, 마음껏 재료를 골라먹는 시스템에 만족했던 마라탕.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잊혀지지 않아, 대림이나 건대입구쪽 중국인이 하는 음식점을 찾아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작년에 유행했던 마라 덕분에, 요즘은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쉽게 마라탕을 맛볼 수 있게 되어 좋습..
2020. 11. 4.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