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아삭아삭 식감이 일품인 '꼬들단무지'가 들어간 유부초밥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아삭아삭 식감이 일품인 '꼬들단무지'가 들어간 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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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직접 만들어 먹은 음식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많이들 놀러가실텐데요.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보다 도시락을 챙겨가시는 경우가 많으실거예요. 도시락이라고해서 뭐 거창할 필요는 없겠죠?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사간다든지, 집에서 간단히 과일을 챙겨가면 됩니다. 아니면 집에서 유부초밥을 만들어 가도 됩니다. 유부초밥은 집에서 만들기도 편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중에는 유부초밥을 만들 수 있는 키트제품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중에서 특히, 오늘은 저희가 요즘 빠져버린 풀무원에서 나온 '숙성간장꼬들단무지가 들어가 고소한 유부초밥'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다른 키트제품과 달리 '숙성간장꼬들단무지'가 들어가 있어, 식감이 특히 좋아서 자주 사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저와 함께 어떤 유부초밥이 만들어지는지 함께 보실까요?

 

 

 

  꼬들단무지 in 유부초밥  

 

 

'숙성간장꼬들단무지가 들어간 유부초밥'은 한 팩에 4인분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유부와 꼬들단무지, 참깨야채볶음, 참기름입니다. 한쌍씩 포장되어 있어요. 2인분만 필요하니 반씩 잘라 사용해볼게요.

 

 

 

 

'맛있는 참깨야채볶음'은 밥에 뿌리는 스프이고, '숙성간장 꼬들단무지'는 말그대로 간장에 졸인 단무지입니다. 꼬들단무지 때문에 '이 키트 상품을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기름은 다 아는 재료니 패스합니다.

 

 

 

 

 

먼저 큰 대접에 밥을 적당량 덜어 식혀주세요. 저는 유부초밥을 만들 때, 유부 안에 밥을 꽉꽉채워 넣는 것보다 조금 넣는걸 좋아합니다. 밥은 밥주걱으로 2번 반정도 담았어요. 유부피는 물기를 잘 짜서 만들 준비를 해줬습니다.

 

 

 

 

먼저 '맛있는 참깨야채볶음' 스프를 밥에 뿌려줬어요. 알록달록 야채 후레이키가 썰어져 들어가 있고, 김가루와 정체 모를 하얀 가루가 있네요. 스프를 뿌리니 곧바로 올라오는 멸치향의 냄새. 하얀가루는 멸치가루인 것 같습니다. 뜨거운 밥에 멸치볶음. 그리고 김 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인데, 멸치가루가 첨가된 스프. 아주 칭찬합니다.

 

 

 

 

다음은 '꼬들 단무지'를 넣어주세요. 무짱아찌를 잘게 썷어 놓은 듯한 비주얼입니다. 숙성간장이란 타이틀에 맞게 깊고 진한 짠맛이 느껴집니다. 단무지의 식감이 꼬들꼬들 해서 좋았고, 담백한 밥과의 조합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고루고루 비벼주세요. 밥과 재료가 어디하나 뭉치지 않게 이리저리 저어 비벼주다보면, 유부초밥 만들 준비가 끝납니다.

 

 

 

 

유부초밥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요. 유부피를 열어 그 사이에 밥을 넣어주면 끝. 참 쉽죠잉?? 서두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유부초밥에 밥을 많이 넣는 것보다 조금 적다 싶을 정도로 넣어보세요. 평소에 먹는 것보다 더 맛있을거예요. 그런데 밥을 너무 조금 준비했을까요? 유부피가 4장 남았어요. 유부초밥에 들어갈 밥은 밥주걱으로 3번 내지 3번 반을 뜨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각종 야채와 꼬들단무지가 알알히 박혀있는 유부초밥.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트에 가실 기회가 있으면, 풀무원에서 나온 이 제품. 꼭 한 번 사서 드셔보세요. 꼬들단무지가 들어있어 기존에 먹던 유부초밥과는 차원이 다를거예요. 이 글을 읽으신 분은 이번 주말 유부초밥 꼭 만들어 먹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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