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가 뚝! 뚝! 떨어지는 '빕스 떠먹는 볼로네제 피자' 먹어보고서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마켓컬리에서 구매해서 맛본 '빕스 떠먹는 볼로네제 피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밀가루를 먹지 않고 있어서, 피자가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토핑만 떠먹을 요량으로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7,900원인데 할인을 받아 7,110원에 구매했네요. 조리법도 간편하고 맛도 있어서 소개해볼테니, 마음이 가시면 한 번 주문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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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조리, 떠먹는 즐거움 

 

 

'떠먹는 볼레네제 피자'는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레트로음식입니다. VIPS 레트로 음식은 지난번 먹어봤던 '바베큐 폭립'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렌지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바로 완성되는 음식이에요. 영하 18도 이하의 온도에서 냉동보관해야하는 이 피자는 먹기 전에 반드시 '해동'을 해줘야 합니다. 해동 후, 전자레인지나 오븐 및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 조리를 하면 되고요. 저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했어요.

 

 

입에 넣자마자 뼈만 남게되는 <빕스 바베큐 폭립> 먹어보고서

입에 넣자마자 뼈만 남게되는 <빕스 바베큐 폭립> 먹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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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해동 전 / (우) 해동 후

 

 

종이 포장을 뜯어내니 은박용기에 담긴 피자가 나왔습니다. 상온에서 4시간정도 해동을 해줬어요. 해동하기 전은 얼어있어서 내용물이 잘 보이진 않았는데, 해동하고나니 비로소 내용물들이 자세히 보입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은박 용기위에 씌워진 비닐 포장을 벗겨줬습니다. 각종 치즈와 햄이 가득 쌓여있는걸 볼 수 있었어요.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방법은 비닐을 제거한 용기를 그대로 넣고, 700W로 5분간 돌리면 됩니다. 저는 좀 더 푹 익히고 싶어서 6분을 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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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이 지나고 꺼낸 용기. 그 안에 아주 노릇노릇하고, 기름이 좔좔 흐르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피자를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피자치즈가 녹아내린 사진은 언제봐도 침샘을 자극합니다.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요?

 

 

 

 

먼저 포크를 푸욱 찔러 넣어봤어요. 토핑으로 올려져있는 치즈와 햄의 양이 상당합니다. 치즈를 한 스푼 떠내어 돌돌 말아 먹었는데, 모짜렐라, 체다, 자연치즈와 햄이 한데 어우러지는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볼로네제 소스까지 함께 맛볼 수 있어서 입에 넣자마자 웃음이 지어지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일?! 전 토핑만 가득 담겨있는 줄 알았는데, 아래는 빵이 담겨있습니다. 상품 상세설명을 마켓컬리에서 찾아보니 브리오슈 바게트빵이 깔려있다고 적혀있네요? (왜 구매할때는 그 설명이 보이지 않았는지...ㅠ) 어쩔수 없어요. 빵은 먹지 않고 위에 있는 토핑만 열심히 떠먹었습니다. 그래도 먹지는 않았지만 브리오슈 바게트빵에 대해 설명은 해드려야겠죠? 자세히 보니, 브리오슈 바게트빵 겉면에 뭔가 발라져 있는 것 같았어요. 살짝 맛만 봤는데, 마요네즈 느낌의 소스가 겉에 코팅되어 있네요. '떠먹는 볼로네제 피자'는 마요네즈 소스가 코팅된 빵 위에 볼로네제소스가 발라져있고, 그 위엔 햄과 치즈가 토핑으로 있는 구조네요. 일반 피자와 다른 건 피자도우 대신 브리오슈 바게트빵을 사용했다는 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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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없는 줄 알고 주문해서 먹다가 빵이 보여서 당황했지만... 위에 있는 토핑만 떠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브리오슈 바게트빵과 함께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테지만 어쩔 수 없어요. 여기에서 만족해야죠. 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맛있는 맛으로 그 수고스러움이 잊혀지는 '빕스 떠먹는 볼로네제 피자'.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