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한번 만들면 3끼는 거뜬한 '홈메이드 카레' 레시피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한번 만들면 3끼는 거뜬한 '홈메이드 카레'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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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카레'를 직접 만들어본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그나저나 작년 이맘때부터 심각해졌던 코로나19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먹고 즐긴 것들을 남기고 공유하고 싶어 시작한 블로그 노닐기. 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요리블로거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제가 요리를 엄청 잘하는건 아닙니다만, 입맛 까다로운 제 입에 맛있는 저만의 레시피. 한번 믿고 따라와주세요! 자, 그럼 홈메이드 카레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재료소개 하기! 

 

 

홈메이드 카레라는 이름이 거창하지만, 재료는 간단합니다. 양파와 당근 한개씩. 감자는 2개가 필요해요. 그리고 고기는 국거리용 한우를 준비해봤습니다. 돼지고기를 준비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이걸 가지고 카레 한솥을 끓일 건데, 다 만들어서 먹어보니 4~6인분 정도의 양이 되는 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먼저 채소를 깨끗이 씻어줬습니다. 양파와 감자는 껍질을 다 깠고, 당근도 사진은 못찍었지만 겉에 있는 흙을 제거하고 감자칼로 한번 쓱쓱 밀어줬어요.

 

 

 

 

감자와 당근 써는 크기는 기호에 맞게 깍뚝 썰기를 해주면 되는데요. 큰 크기보단 잘게 써는게 좋을 것 같아서 사진처럼 썰어줬습니다. 써는 방법은 감자와 당근을 적당한 간격으로 한번 썰어주고, 눕혀놓고 깍뚝썰기하시면 됩니다.

 

 

 

 

양파는 한개를 다 넣었는데, 반개만 넣어도 될것 같아요. 양파도 깍뚝썰기 느낌으로 썰어주시면 되는데, 감자나 당근처럼 정사각형은 나오지 않아요. 중국집에서 단무지와 함께 나오는 것처럼 썰어줬습니다. 양파 반개를 뒤짚어 놓고, 4등분을 해준 뒤, 적당한 간격으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본격적인 카레만들기 시작! 

 

 

카레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카레를 끓일 큰 냄비에 기름을 두른 뒤, 약불로 고기를 볶아주세요. 기름이 적었는지, 아니면 냄비에 코팅이 안된건지... 고기가 익는데 들러붙어서 볶는데 좀 힘들었어요;; 

 

 

 

 

적당히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썰어놓은 감자와 당근, 양파를 넣고 다시한번 볶아줍니다. 고기와 채소가 함께 볶아지니 맛있는 볶음 요리가 되는 느낌이 드네요. 맛있는 냄새가 부엌을 가득 채웠습니다.

 

 

 

 

재료를 적당히 볶았으면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뭔가 스프요리 같기도 하네요? 어떠신가요. 여기까진 어렵지 않죠? 이제 마지막 화룡점정의 시간입니다. 이거 하나면 요리가 끝납니다.

 

 


 

 카레는 역시 '오뚜기카레' 

 

 

카레는 역시 오뚜기 아니겠습니까? 순한맛도 좋지만 카레는 약간 매운게 좋죠? 카레가루 한봉지를 탈탈 털어 넣어주세요. 카레 향이 솔솔 뿜어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할 건 카레가 잘 섞이도록 휘휘 저어주는 거예요.

 

 

 

 

카레가루를 넣고 휘휘 젛으니 제가 알던 카레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점점 쫄면서 걸죽해지는 것 같네요. 만들면서 맛을 봤는데, 대박입니다. 카레만들기... 이렇게 간단합니다! 

 

 


 

고기와 채소, 카레가루만 있으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레. 한번 만들어놓으면 2~3끼는 거뜬 없는 카레. 사먹거나 시켜먹는 것도 좋지만, 그 가격이면 집에서 한솥 끓여 먹을 수 있어요. 제 레시피를 참고해서 한번 만들어먹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홈메이드 카레 만들기> 레시피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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