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택시 타고 가는법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택시 타고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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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미즈데라 택시 타고 유모차 가지고 올라갔던 이야기입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청수사로 불리는 교토의 대표 사찰이자 관광지입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산속에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교토 시내의 전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아기와 함께 교토여행을 했는데, 유모차를 가지고 도저히 올라갈 엄두가 안 나서 택시를 타고 기요미즈데라에 가게 되었습니다. 숙소가 있던 기온거리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는 1,400엔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택시 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택시 타고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가는 법을 소개하고, 기요미즈데라 풍경과 내려오는 길에 먹었던 딸기 모찌를 보여드릴게요.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택시 이용

택시
택시

 

 

 

 

기요미즈데라까지 가는 길은 경사가 있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가야했고, 유모차를 타지 않으면 아기를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힘들 거 같아 택시를 이용해 가기로 했습니다. 한큐 가와라마치역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기요미즈데라에 도착하니 1,400엔이 나왔습니다.

 

 

 

 

정류장
정류장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중간에 택시와 버스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서 내려 걸어올라가시면 됩니다. 경사가 있지만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고, 기요미즈데라 입구까지 멀지 않아서 택시 타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가
길가

 

 

 

 

택시에서 내려 기요미즈데라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관광객으로 엄청 붐볐습니다. 주중 점심시간 대에 방문했던 모습인데, 주말이나 오후 시간에 갔으면 발 디딜 틈이 없을 것 같았어요.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길을 두고 양 옆에는 가게가 있었고, 각종 기념품과 맛있는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드디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빨간색 건물과 파란 하늘, 초록초록한 나무와 산의 색깔이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너무 예뻤고, 평온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 포토존까찌 까려면 중턱에 있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조금 더 올라가야 했는데, 계단이 많아 유모차를 끌기엔 힘들었습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휴대형 유모차 베이비젠 요요2를 가지고 갔는데, 이곳에서 빛을 발휘했습니다. 유모차를 접어 어깨에 메고 매표소까지 걸어 올라갔어요. 아기를 데리고 올라가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매표소입구
매표소입구

 

 

 

 

그렇게 도착한 매표소 입구입니다. 이곳부터는 계단이 있지만 휠체어나 유모차가 올라갈 수 있는 경사로가 구비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완만한 평지도 많아서 이동하는 데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매표소
매표소

 

 

 

 

기요미즈데라 사진 명소로 유명한 곳에 가기 위해선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엔이고, 어린이는 200엔입니다. 성인 입장권 2매를 끊고 들어갔습니다.

 

 

 

 

유모차
유모차

 

 

 

 

인산인해를 뚫고 포토존으로 향했습니다. 잠깐 언급한 것과 같이 경사로가 있어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편했지만, 사람이 많아 이동에 좀 불편했어요. 하지만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지 못하는 곳은 아니니, 여행 일정 짜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포토스팟
포토스팟

 

 

 

 

 

포토스팟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전망대처럼 생긴 곳에서 기요미즈데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맑은 날씨와 멋진 절경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이곳에서 순서를 지켜 사진을 찍으시면 되고, 한국인 관광객도 많으니 사진 촬영을 부탁하셔도 됩니다.

 

 

 

 

기요미즈데라
기요미즈데라

 

 

 

 

 

이 구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 멀리 교토 타워도 보이고,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몇년전 왔을 때는 보수공사 때문에 건물에 나무로 만든 골조물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보수 공사를 마쳐서 흉측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맑은 날씨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제대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기요미즈데라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 위해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 내려가는 길과 딸기 모찌

내려가는-길
내려가는-길

 

 

 

 

 

멋진 교토의 풍경을 즐기고 내려가는 길입니다. 올라올 때보다 사람이 많아졌고요.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서양 관광객이 정말 많습니다. 길가에 있는 상점에서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뭐를 먹는 건지 모르겠지만... 맛있다고 연신 외쳐대는 학생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냉장고
냉장고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아침을 조금 부실하게 먹고 나와서 출출했습니다. 딸기 모찌 가게를 발견해서 하나를 사먹기로 했어요. 딸기 모찌 가격은 한 개에 무려 600엔!! 가격은 비쌌지만 한국에서 먹는 것과 얼마나 다른지 구금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딸기모찌
딸기모찌

 

 

 

 

 

한국에서 먹을 땐 플라스틱 포장이었는데, 일본에서 먹는 딸기 모찌는 종이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크기도 조금 더 작은 것 같기도 하고요. 포장을 까서 얼른 맛을 보기로 했어요.

 

 

 

 

딸기모찌
딸기모찌

 

 

 

 

 

외형은 비슷한데 크기가 작습니다. 딸기 한알이 들어있고, 그 겉을 얇은 찹쌀떡이 감싸고 있습니다. 팥도 함께 들어있었고요. 출출한 배를 채워줄 간식으로 제격이나 가격이 사악한 건 흠입니다.

 

 

 

 

자판기
자판기

 

 

 

 

 

목이 말라 가게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물도 하나 사 마셨습니다. 물 한 병은 자판기 기준으로 어디서나 130엔인 것 같아요. 딸기 모찌를 맛있게 먹고,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난젠지 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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