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진비빔면 : 재난지원금으로 사먹어 본 솔직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진비빔면 : 재난지원금으로 사먹어 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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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빔면, 드디어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난지원금으로 사 먹어본   '진비빔면'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진비빔면은 출시됐을 때부터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했었는데요. 그동안 집 앞에 슈퍼에 없어서 못 먹어봤었어요. 이날은 집 앞 슈퍼가 정기 휴무일이어서, 우연히 길 건너에 있는 편의점에 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곳에 진비빔면이 떡하니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단돈 3천 원에 2봉지가 추가되어 총 6봉지입니다. 개당 500원에 사 먹는 진비빔면이어서 왠지 횡재한 기분입니다. 저는 진비빔면은 재난지원금이 어떻게 결제되는지 궁금해서 테스트 삼아 진비빔면을 재난지원금을 받은 카드로 결제해봤습니다. 그 결과 잔액과 상관없이 재난지원금에서 먼저 선차감 되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진비빔면을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진비빔면 간단소개

 

진비빔면은 4봉지가 한 개의 번들팩으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라면이 5개인 것에 비하면 개수가 하나 모자라네요. 대신 이번 행사 때, 덤으로 2개를 추가로 증정해서 4개 살 돈으로 총 6개를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진비빔면은 그 양도 20%가 UP 되었다고 해요. 이 사실을 간과하고 2개를 끓여먹을까 했는데, 적당히 먹자고 판단하여 1개만 끓여먹었어요. 결론적으론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진비빔면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면을 삶고 냉수로 헹군 뒤,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을 넣고 잘 비비면 끝이에요. 진비빔면은 한 봉지에 625kcal라는 고열량 음식이네요.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진비빔면을 뜯어 봉지 안에 있는 것들을 꺼내봤습니다. 면과 액체스프, 참깨고명스프가 들어있었어요. 액체스프는 이지컷으로 쉽게 개봉할 수 있어 좋았어요. 사진을 찍는 동안 미리 가스불에 올려놓은 물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3분 30초 동안 면을 삶아 꺼낸 뒤, 틀어놓은 찬물에 채반을 대고 열심히 씻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면을 그릇에 담은 뒤, 엑체스프를 뿌려줬습니다. 여기까지는 팔도 비빔면과 똑같은 과정이었는데요. 진비빔면이 팔도 비빔면과 다른 점은 참깨고명스프였어요. 뿌셔뿌셔에 있는 스프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아무튼 참깨고명스프를 추가로 뿌려줬어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려다가 그냥 오른손으로 열심히 쉐킷쉐킷 했습니다. 

 

 

 

 

진비빔면 솔직 후기:)

 

짜잔, 이렇게 진비빔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일단 비주얼로는 팔도 비빔면과 살짝 다른 면이 있었는데, '뭔가 걸쭉해 보인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열심히 만들었으니 맛있게 먹어봐야겠죠? 한입 먹었더니 일단 맛은 괜찮았어요. 듣던 대로 약간 맵기는 했으나, 불닭볶음면처럼 매운 정도는 아니었어요. 참깨고명스프 맛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오묘했어요. 팔도 비빔면은 한 봉지 먹기에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요. 진비빔면은 양을 20% 증량했다고 해서 그런지, 한 끼로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팔도 비빔면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진비빔면이 그렇게 맛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어요.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이 좀 컸네요. 그래도 3천원에 6봉지나 살 수 있었던 점은 좋았네요. 이번 주말. 늦잠 실컷 자고 진비빔면으로 간단한 한 끼 어떠세요? 이상 노닐기 '진비빔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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