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비비고 육개장 : 집에서 즐기는 얼큰한 국물요리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비비고 육개장 : 집에서 즐기는 얼큰한 국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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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 것과 노는 것을 찾아 오늘도 즐겁게 노니는 노닐기(nonilgi)입니다. 오늘은 비비고에서 나온 레토르 음식 중 하나인 육개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번 재택근무를 하면서, 비비고 알탕을 먹고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에 이은 비비고 레토르 음식 리뷰 2탄이 되겠네요.

 

 

2020/03/02 - [노닐기보고서/+ Review] - 재택근무 : 비비고 알탕으로 출근 기분 내보기

 

 

비비고 육개장은 알탕과 마찬가지로 한 봉지에 1~2인분의 양입니다. 냄비에 붓고 조리를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되는데요. 전자레인지에 조리 시, 반드시 용기에 담아돌려야 합니다. 육개장은 265kcal로 무난한 열량수준입니다. 대파와 토란대, 양지가 고루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비비고 육개장은 큼직하게 찢은 양지살과 토란대, 대파를 푸짐하게 끌여내어 깊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양지육수에 직접 볶은 육개장 볶음양념을 넣어 얼큰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과연 어떤 맛일지 그 기대가 커졌습니다. 육개장 조리방법도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고, 육칼국수와 왕교자육개장 등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비비고 육개장 봉지의 윗쪽을 가위로 잘라내니, 그 안에 담겨있던 육개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육개장을 냄비에 담아 끓여먹기로 했는데요. 그 양은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엔 2인분까지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끓는 육개장에 달걀을 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달걀 중, 가장 큼지막한 놈으로 골라 육개장에 넣어주었습니다. 팔팔 끓는 국물에 풀어 넣은 달걀은 금세 익기 시작헀고, 점점 음식의 모양을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조리를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 육개장 한 그릇이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국물을 한 숟가락 맛봤는데, 달걀은 넣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물에 달걀이 풀어져서 육개장 고유의 맛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괜히 대기업에서 만드는 반조리식품이 아닙니다. 대중의 입맛(취향)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대중적인 맛이었습니다.

 

 

 

비비고 육개장은 대형마트에서 2,990원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가격대비 먹을만 해서 좋았습니다. 굵직한 파와 양지고기 등 내용물 구성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사먹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건더기의 식감이 별로였고, 먹으면 먹을수록 사먹는 육개장보다는 확실히 맛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바쁜 생활 가운데, 집에서 간단히 육개장을 즐기기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먹어보고 남기는 비비고 육개장 리뷰를 마쳐보겠습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점심은 육개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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