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 '초콜릿 브라우니 다쿠아즈 아이스크림'과 달달한 하루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 '초콜릿 브라우니 다쿠아즈 아이스크림'과 달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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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작년 여름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사 먹어본, '초콜릿 브라우니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패스트리 부티크는 케이크도 유명하고, 특히 다쿠아즈가 유명한 곳인데요. 이 다쿠아즈를 활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이 있다고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가격과 솔직후기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할테니,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 들렀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호텔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빵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았고, 디저트류가 더 많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여기... 빵 가격이 정말 사악합니다. 단팥빵 하나에 얼만줄 아세요? 4,500원입니다...ㅎ MD상품으로 판매중인 더 신라 테디 베어가 너무 귀엽네요.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는 다쿠아즈와 케이크로 유명한 곳인데요. 정말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디저트류가 가득했어요.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고 하던데... 그 말이 정말 딱 맞는 것 같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만들었나 싶었다니까요.. 특히 파운드 케이크의 비주얼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아쉽지만 파운드 케이크는 나중에 먹어보기로 하고,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은 마카롱처럼 만들었는데, 아이스크림의 앞과 뒷면을 다쿠아즈로 덮어놓은 막대형이었습니다. 가격은 개당 5,200원으로 단팥빵보다 700원이나 더 비쌉니다...ㅎ 바닐라 마스카포네, 딸기 레몬, 초콜릿 브라우니 등 총 5가지 맛이 있었는데요. 저는 초코덕후니까 초콜릿 브라우니를 택했습니다.

 

 

 

 

예쁜 포장지에 담아주셨는데, 붙어 있는 정사각형 스티커 하나에 뭔가 프리미엄이 붙어 보이네요. 이 스티커 값도 아이스크림 가격에 포함되어 있겠죠? 아이스크림을 맛보러 객실로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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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브라우니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포장을 벗기면 바로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겉에 비닐로 한번 씌워져있네요. 마카롱 같은 비주얼의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그 맛은 어땠을까요?

 

 

 

 

먹기에 앞서, 호텔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과 함께 아이스크림도 찍어줬습니다. 배경에 초점을 두고 찍어서, 아이스크림은 초점이 나가버렸네요.. 사진으로 보니 크기가 엄청 작아보이는데, 저렇게 작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크지도 않아요...ㅎ

 

 

 

 

초콜릿 브라우니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입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앞, 뒤에 다쿠아즈가 붙어있는데요. 쿠앤크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쿠아즈는 원래 좀 딱딱한 맛이 있는데, 아이스크림의 수분 때문인지 약간 눅진눅진해져 있었습니다.

 

 

 

 

솔직히 한 입에 다 먹을 수도 있는 크기였는데, 약간 아쉽기도 했고 가격도 비싸니깐... 그 맛을 음미해가며 먹기로 했습니다.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진한 초콜릿 향이 입안 가득 들어왔고, 다쿠아즈가 중간중간 씹히며 그 맛을 더욱 살려줬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다쿠아즈는 약간 눅눅해져서, 다쿠아즈와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따로 즐길 수는 없었습니다. 다쿠아즈를 맛보시려면, 다쿠아즈 단품을 사드세요. 다쿠아즈 아이스크림은 추천하지 않고 싶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딱딱한 다쿠아즈였다면 입 천장이 까지거나 아팠을텐데, 부들부들해진 다쿠아즈가 아이스크림과 절묘하게 믹스되어 먹기에는 편해서 좋았습니다.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직접 사먹어 본 '초콜릿 브라우니 다쿠아즈 아이스크림' 후기가 어떠셨나요? 가격은 5,200원으로 비싸지만 디저트를 좋아하신다면 경험삼아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더블 레귤러가 6,300원이니...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먹는 대신 맛 본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깜짝 추위도 저 멀리 가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주말이네요. 이번 주말은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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