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야~호! 샤브샤브 덕후가 맛본 <코코샤브 은평본점>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샤브샤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부부는 샤브샤브를 즐겨먹습니다. 얼마나 자주 먹었냐면 한창 때엔 일주일에 1~2번은 샤브샤브를 먹을 정도였습니다. 샤브샤브는 고기를 살짝 데쳐먹으면 되서 금방 먹을 수 있고, 월남쌈과 함께 먹으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이날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자 '코코샤브' 은평본점에 방문하게 되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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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코코샤브 방문」

 

 

 

샤브샤브 맛집은 찾아다니는 편인데, 코코샤브는 처음 방문해 보는 곳이었습니다. 월남쌈 소고기 샤브샤브를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입장 가능하며 런치는 11:30~15:00 이고, 디너는 17:30~21:30 입니다. 금액은 런치가 13,900원이고 디너가 16,900원으로 디너가격이 런치보다 3천원 더 비쌉니다. 메뉴가 더 많아져서 비싸지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코코샤브는 샤브샤브 외에도 샐러드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지난번 방문했던 바르미 샤브샤브가 생각났어요.

 

 

샤브샤브를 시키면 뷔페가 공짜?! <바르미 샤브샤브> 먹어보고서

샤브샤브를 시키면 뷔페가 공짜?! <바르미 샤브샤브> 먹어보고서

 

 

 

 

좌석은 테이블로만 놓여있는 곳이 있고, 룸도 있고요. 옛날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에서 볼 수 있었던 테이블석도 있었어요. 놀이방도 따로 있었는데, CCTV를 통해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관찰할 수도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샐러드바를 이용하기에 앞서, 테이블 위에 있는 코코샤브에 대한 설명을 봤습니다. 몰랐는데 대게샤브가 유명한가봅니다. 나중에 오면 대게샤브를 한번 맛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코코샤브는 100분 이용시간 제한이 있으니, 이 점 이용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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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바 둘러보기」

 

 

 

샐러드바를 이용해볼 차례입니다. 각종 맛있는 샐러드가 있었고, 스프도 준비되어 있네요. 입맛을 돋을 수 있는 애피타이저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샤브샤브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야채와 각종 샤브샤브 재료를 담을 수 있는 곳이예요. 월남쌈에 같이 싸먹을 야채도 있고요. 샤브샤브의 화룡점정인 야채죽을 만들어 먹을 재료도 있습니다.

 

 

 

 

그외엔 국물떡볶이와 잡채, 볶음밥과 튀김 등이 있었는데요. 보기엔 특별할 것 없어보였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샤브샤브로 배를 채워야하는데, 하마터면 샐러드바로 배를 채울뻔 했어요. 간단히 맛만 보는 정도로 먹는 걸 자제했습니다...ㅎ

 

 

 

 

후식으로는 쿠키와 마시멜로우도 있고요. 특이하게 케밥과 뻥스크림도 잇어요. 뻥스크림까지는 샐러드바에서 간혹 봤던 메뉴였다고치지만, 케밥이 있는 곳은 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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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샤브샤브 맛보기」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가져오는 사이 샤브샤브가 준비되었습니다.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야채와 재료를 육수에 넣어줬어요. 소고기도 생각보다 양이 많았는데, 리필이 되지는 않습니다. 

 

 

 

 

월남쌈을 싸먹기 위해 라이스페이퍼를 봤는데, 색깔이 있는 신기한 라이스페이퍼였어요. 당근과 시금치로 물들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담글 뜨거운 물도 핑크색이네요. 뭔가 다른 샤브샤브집과는 다른 비주얼입니다. 독특해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마지막은 소스 소개입니다. 월남쌈은 소스맛으로 먹는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폰즈, 수끼, 땅콩소스가 있었는데요. 어느 소스에 찍어먹어도 다 맛있어요. 개인적으론 수끼와 땅콩소스가 좀 더 맛있었고요. 수끼소스를 보니, 작년에 갔었던 샤블리가 생각나더라고요. 소스가 참 맛있던 곳인데...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ㅎ

 

 

강남 샤블리 : 꽃처럼 러블리한 샤브샤브 맛집 (+월남쌈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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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가면 항상 메뉴와 음식점 내부 사진은 잘 찍는데, 먹을 땐 무장해제가 되어서인지 음식 사진 찍는 걸 까먹을 때가 많습니다. 이날도 역시 맛있게 먹었던 샤브샤브고기와 월남쌈 찍는걸 깜빡했어요...ㅎ 색깔이 있는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월남쌈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고, 샐러드바 음식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용하는데 100분이란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죽까지 만들어먹고 후식을 먹어도 충분히 남는 시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이전에 발행한 샤브샤브 포스팅이 뭐가 있나 둘러보는데, 꽤 되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샤브샤브 포스팅은 쭈욱 이어질 예정이니 맛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