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부평 데이트코스로 좋은 파스타 맛집 '밀레'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부평 데이트코스로 좋은 파스타 맛집 '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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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부평에 있는 파스타 맛집 '밀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복잡하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외로 나온 느낌이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이탈리아 음식 말고도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다녀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내와 데이트하는 기분이 났던 부평 파스타 맛집 '밀레'에서의 시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카페 '밀레'를 둘러보았어요

 

 

 

카페 밀레는 1층으로 된 단독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청량한 하늘 아래있는 건물이 너무 평화로웠어요. 주차장도 엄청 큽니다. 30대 정도는 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도심을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어서, 교외로 놀러온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습니다.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네요. 바(bar) 느낌이 나는 테이블도 있어요. 예쁜 꽃과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 나올법한 촛대에 촛불도 켜있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가게 한켠에는 셀프 코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이곳에서는 작은 공연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과 재즈를 즐길 수 있는 곳. 시간만 있다면 평일 저녁 이곳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느껴보고 싶네요.

 

 

 

 

건물 끝쪽에 마련된 공연 공간입니다. 피아노와 스피커 등으로 꾸며진 이 공간. 저녁의 어두운 분위기에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라면 힐링이 저절로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2층에는 갤러리가 있어서 전시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전시가 진행중일 때 방문하셨다면, 2층에도 한번 올라가 문화감성을 느껴보세요:)

 

 

 


 

「'밀레'에서 맛있는 식사

 

 

 

저희는 봉골레파스타와 로제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이날만큼은 이것저것 놓고 맛보고 싶었어요. 식전빵과 발사믹소스, 피클이 나왔습니다. 식전빵은 먹물을 넣어 만든 빵인 것 같은데, 부들부들하면서 아무 맛이 안나는 무(無)맛이지만,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빨간 홍초에 절인 피클도 아삭아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예전엔 소스가 듬뿍 담긴 파스타가 좋았는데,요즘 저는 오일파스타에 더 손이 갑니다. 오일에 잘 볶아준 봉골레 파스타. 짭쪼롬하니 간도 적당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얼마 전 만들어 먹었던 저의 작품.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파스타'가 문득 생각났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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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요즘 유행하는 로제크림 파스타예요. 로제크림은 한 10년 전인가? 처음 먹어봤었는데, 처음 먹고 '이 소스는 무엇인가?, 왜 이제야 먹게 되었는가!' 하고 테이블을 쳤던 기억이 있네요. 로제소스와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넣어 만든 파스타 위에 치즈가루도 뿌려져 있습니다. 이 정도면 맛은 설명 안해도 알겠죠? 먹고 남은 로제크림에 식전빵을 살짝 찍어 먹어도 정말 맛이있습니다:)

 

 

 

 

마지막은 토마토 파스타예요. 생각보다 소스가 되적해서 신기했어요. 생각했던 비주얼은 아니었는데, 재료가 가득 들어간 토마토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파스타는 역시 토마토 파스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다보니 예전에 만들어 먹었던 '라구 파스타'와 비슷한 맛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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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서 카페&디저트까지?!

 

 

 

맛있는 식사를 마쳤습니다. 정말 배불리 먹었던 날이예요. 맛있게 먹었으니 음료를 마시러 가야하겠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길까하다가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에서 그냥 음료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보통 카페보다 비싼 수준입니다. 커피와 티(Tea), 음료와 디저트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아메리카노와 초코라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비주얼은 누구나 아는 비주얼이니 패스하고, 초코라떼를 소개할게요. 예쁘게 나무로 만들어진 트레이에 담겨 나온 음료입니다. 음료와 초콜릿, 생수가 같이 나옵니다.

 

 

 

 

비주얼은 '그냥 우유 아닌가?' 할 정도로 우유가 많이 들어있어 보입니다. 음료 위에는 대패삼겹살처럼 초콜릿을 썰어 올려놓았네요. 트레이에 각인된 카페 밀레 로고가 너무 예쁩니다. 요즘 저는 카페에 갈 때마다 초코라떼를 마시는데요. '밀레'의 초코라떼는 초코라떼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달달함 보다는 우유맛이 너무 많이 났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초콜릿을 뿌려주고, 동전 초콜릿을 따로 준게 아닐까 싶었네요.

 

 

 

 

우유맛이 강해서, 초코라떼는 우유를 마시고 초콜릿을 먹는 느낌?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동전 초콜릿을 만나서 반가웠네요. 다른 음료는 모르겠지만 초코라떼는 비추입니다... 카페보다는 파스타만 맛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오랜만에 근교로 여행하는 느낌과 데이트를 하던 추억이 떠올랐던, 부평 파스타 맛집 '밀레'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파스타는 정말 맛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는데, 카페 음료는 돈이 아까운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입맛 기준이라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공연과 전시가 함께하는 곳이어서 다음에 다시 한번 와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어요. 부평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밀레' 한 번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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