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뽕잎을 넣어 건강한 맛! 추워진 날엔 역시 '뽕잎사랑' 샤브샤브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뽕잎을 넣어 건강한 맛! 추워진 날엔 역시 '뽕잎사랑'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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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저희 부부가 즐겨먹고 있는 샤브샤브 집인 '뽕잎사랑'을 소개하려고 해요. 평소에도 샤브샤브를 즐겨먹던 노닐기부부. 이사를 와서 제일 처음 찾았던 음식점이 샤브샤브집이었습니다. 집 주변에는 샤브샤브집이 몇개 있었는데, 가게 이름이 특이한 샤브샤브집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던게 저희의 첫 방문이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샤브샤브 체인점 '뽕잎사랑'은 1996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고, 뽕잎을 이용해 음식재료를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만두피나 칼국수면, 냉면 등이 초록색을 띄고 있습니다. 뽕잎이 들어가서인지 맛도 좋고 눈으로 보기에도 예쁩니다. 게다가 음식을 먹다보면 건강까지 좋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자, 그러면 이제 '뽕잎사랑'에서 먹었던 '스페셜쇠고기 샤브'를 소개해드릴테니, 함께 보시지요!

 

 


 

 특이한 이름 '뽕잎사랑' 샤브샤브

 

 

'뽕잎사랑' 샤브샤브는 199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샤브샤브 체인점입니다. 25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으니, 그 맛은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오랜시간동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뽕잎사랑'. 제가 방문한 은평구청점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테이크아웃과 배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샤브샤브 뿐만 아니라 냉면과 보쌈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주차는 가게 앞에 5~6대 정도 가능합니다.

 

 

 

 

메뉴는 크게 샤브샤브와 보쌈, 기타음식으로 나뉩니다. 샤브샤브는 종류가 상당히 많아요. 평소에 저희는 '스페셜쇠고기 샤브'를 즐겨 먹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구성은 호주산 쇠고기샤브샤브에 친환경버섯야채. 유부와 피쉬롤, 만두, 뽕&오디 떡, 수제비, 칼국수, 볶음밥까지 아주 알찹니다.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이고요. 이거 먹으면 엄청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요. 

 

 


 

 

 

 

'뽕잎사랑' 샤브샤브는 오픈형 주방입니다. 주방이 따로 있는 것보다, 이렇게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으면 위생상태를 걱정하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샤브샤브가 나오기 전 같이 곁들여 먹을 음식이 먼저 나옵니다. 양배추샐러드와 동치미, 겉절이입니다. 샤브샤브 같은 국물요리를 먹을 땐 김치가 생명인데, '뽕잎사랑'은 겉절이가 시원, 달큰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동치미 맛이 아주 끝내줘요.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시큼한게 유산균의 집합체 같습니다. 적당히 익은 동치미 국물을 먹고 아삭한 무를 씹어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여름에 국수를 말아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샐러드와 동치미로 허기를 달래기를 잠시. 스페셜쇠고기 샤브가 나왔습니다. 육수는 맑은 국물과 빨간 국물은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등촌샤브샤브 느낌으로 빨간 국물을 먹기로 했어요. 쇠고기는 호주산인데 딱딱하게 냉동된 고기가 아니어서 좋았어요. 각종 버섯과 야채, 피쉬볼과 떡도 나오고, 만두와 유부주머니에 수제비까지 한 세트네요.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을까요? 음..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샤브샤브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걸로 이해해주세요.

 

 

 

 

맛있게 샤브샤브를 먹었으니, 이제는 칼국수를 먹을 차례죠. 칼국수면도 뽕잎을 넣어 반죽한 초록색 면이네요. 고기를 육수에 담가먹는 샤브샤브는 다 먹으면 국물이 저절로 고기육수로 변해있습니다. 그래서 그 국물에 끓여먹는 칼국수가 어떠한 칼국수 맛집보다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두 말하면 잔소리겠죠? 등촌칼국수에서는 계란을 넣어주는데 '뽕잎사랑'은 작은 메추리알 2개를 넣어주는게 달랐고, 밥도 뽕잎 물을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약간 초록색 빛을 띄는게 특징입니다. 짭쪼름하게 쫄아버린 국물을 조금 남겨놓고 볶아먹는 볶음밥은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뜨거운 불에 잘 볶아져 눌러붙은 볶음밥은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하게 하는 마법의 음식이었어요. 볶음밥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어제부터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이 추위가 지나가면 상큼한 봄이 찾아올 것 같네요. 추워진 날씨와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 요즘.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과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뽕잎사랑' 샤브샤브를 적극 추천합니다. 주변에 체인점이 없다면 등촌샤브샤브도 좋고, 칼국수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모두가 샤브샤브 드시는 하루가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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