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고 브런치 카페 브런치빈 일산점
주말을 맞아 브런치빈 일산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격이 싸고 음식 종류가 다양하며,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브런치빈 일산점을 살펴보고, 메뉴 소개와 이용 꿀팁, 음식 맛 등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런치빈 일산점
브런치빈 일산점에 다녀왔습니다. 파주 운정점이 유명하다고 해서 알고 있던 브런치 맛집인데, 일산 킨텍스에도 생겼다고 하네요. 킨텍스 한류월드 유보라 주상복합 상가 2층에 매장이 있었습니다. 근처 아쿠아플라넷에 갔다가 방문한 건데, 걸어가기엔 좀 멀고 차를 타고 가기엔 가까운 애매한 거리입니다.
내부는 플랜테리어가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카페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좋고요. 테라스 좌석과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빈 좌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카페였어요.
브런치빈 일산점 이용시 기본 2시간은 무료입니다. 추가 등록 없이 바로 출차가 가능한데요. 기본 2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브런치빈 이용 안내와 메뉴 소개
브런치빈은 싼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자 셀프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문과 반납은 카운터로 해주시면 됩니다. 식기류와 물은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시고요. 주문과 동시에 결제를 해야한다고 해요. 웨이팅 발생 시, 자리이동은 불가하고, 메뉴 주문은 20시까지 가능합니다.
브런치빈 메뉴를 먼저 소개합니다. 커피와 레티류, 콜드브루 디카페인이 있습니다. 가격은 4~6천원 선으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주스와 에이드, 알콜 음료와 차도 판매하고 있는데, 종류가 20여종 되는 것 같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아서 결정장애가 올 것 같아요.
플래터와 브런치 메뉴입니다. 플래터는 바베큐 플래터, 샘플러, 미트러버 등의 메뉴가 있고, 한 접시에 다양한 음식이 담겨 나오는 메뉴입니다. 추가메뉴도 선택이 가능한데, 바베큐 플래터는 추가가 불가하다고 해요. 브런치 메뉴는 뇨끼와 리조또, 필라프, 피자 등이 있네요.
그외에도 브런치 메뉴로는 치즈와 감자를 넣은 프라이와 버거, 퀘사디아, 감바스, 채끝 스테이크가 있어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케이준 치킨 바스켓이나 스무디볼, 프렌치 토스트도 있고요. 크로플, 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있습니다.
식사 메뉴로는 라구 파스타, 베이컨 크림파스타 등 다양한 파스타가 있고요. 파니니와 샌드위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샐러드도 7종만 있으니 메뉴가 헤비하면 샐러드를 주문하셔도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세트메뉴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는데요. 세트메뉴는 6가지가 있어요.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콜라or사이다는 무료로 변경이 가능하고요. 다른 음료로 변경하면 음료 가격의 50%만 금액을 추가하면 된다고 해요. 변경 가능 음료는 커피, 라떼, 에이드, 주스, 생요거트, 티 입니다. 세트 1번은 파니니&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 한잔이고 가격은 11,900원 입니다. 세트2는 샐러드/필라프 중 하나를 선택해 아메리카노와 먹을 수 있고 가격은 12,800원이네요.
세트 3부터 6번까지는 아래 표로 정리해 볼테니 참고해주세요.
- 세트3 : 파스타(택1) + 아메리카노 1잔 = 13,800원
- 세트4 : 파니니&샌드위치/샐러드(택1) + 파스타/필라프(택1) + 아메리카노 2잔 = 24,500원
- 세트5 : 파스타/필라프/파니니&샌드위치(택1) + 피자/플래터(택1) + 아메리카노 2잔 = 29,800원
- 세트6 : 채끝 스테이크 + 파스타(택1) + 아메리카노 2잔 = 38,900원
브런치빈 맛있게 즐기기
이날 주문한 음식은 채끝 스테이크와 베이컨 크림 파스타, 김치 필라프와 바베큐 플레터 입니다. 세트6번을 선택해서 할인된 금액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모든 음식을 8만 원대에 주문했습니다.
한곳에 다양한 음식이 담겨나온 바베큐 플래터입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이 구워져서 나오고, 스테이크를 잘게 찢어 양념한 것과 양배추 샐러드가 나아서 빵 안에 넣어 햄버거처럼 먹으면 되는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채끝 스테이크 입니다. 굽기는 웰던으로 나옵니다. 선택의 권한은 없는 것 같네요. 다양한 야채와 함께 나오고, 스테이크가 썰려 나와서 먹기에 편해 좋습니다.
다음은 베이컨 크림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이 좋았던 메뉴인데요. 크림이 풍부하고 베이컨이 듬뿍 들어 있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브런치빈에서 파스타를 드신다면 베이컨 크림 파스타를 꼭 주문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식은 김치 필라프 입니다. 필라프는 한국어로 볶음밥인데요. 김치볶음밥에 계란 후라이 하나와 잘 구운 소세지 반족이 나옵니다. 간이 적당히 되어 맛이 좋았어요. 주말에 아점으로 김치볶음밥을 먹을 때가 종종 있는데, 김치 필라프를 먹으니 주말을 즐기고 있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브런치빈 일산점은 주차가 편하고, 메뉴가 다양하며 맛도 좋고 가격이 싸서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인 것 같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점심 시간에 손님으로 꽉 차있었고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주문한 음식이 20분 이상 걸리니 음식을 추가하시려면 미리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브런치빈 일산점 소개와 이용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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