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뵨 이유식 세트(베이비 디너 세트) 포스팅입니다. 출산 선물로 받았던 제품인데 이제 개봉하게 됐어요. 베이비뵨은 스위덴 브랜드로 바운서를 구매하며 알게 됐었는데,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인 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목차 1. 베이비뵨 이유식 세트 1) 포장과 구성 2) 턱받이 3) 식기 2. 사용 후기 |
1. 베이비뵨 이유식 세트
1) 포장과 구성
베이비 디너 세트 포장입니다.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져있는데요. 포장 박스 우측에는 쉽게 개봉할 수 있게 손잡이가 달려 있는데, 이런 사소한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신경 쓴 걸 보고, 제품을 만들때도 ‘아기를 많이 생각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성은 턱받이와 식기, 컵이 전부입니다. 색상은 노란색이었는데, 우리 아기와 제일 잘 어울리는 색상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 미리 선물 받았던 건데, 선물해준 분은 어떻게 우리 아기가 노란색이 제일 잘 어울릴 줄 알았던걸까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2) 턱받이
턱받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턱받이는 실리콘은 아니고 플라스틱도 아닌 약간은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턱받이 상단은 동그란 구슬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아기 목 둘레에 맞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하단은 음식물이 흘러 내리는 걸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움푹 패인 디자인으러 되어 있었어요.
3) 식기
다음는 컵을 살펴볼게요. 디자인은 불투명한 색의 컵과 노란 컵받침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되어 있습니다. 컵에는 100ml(4oz)까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 이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하단은 꽃잎 모양의 논슬립 패드로 되어 있어 미끌어지거나 쉽게 넘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개할 상품은 식기입니다. 그릇과 식사도구가 포장되어 있는데요. 아기를 바라보는 듯한 눈이 프린트 된 스푼과 포크가 귀엽네요. 그릇은 꽃잎 모양이었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어요. 전자레인지 사용은 불가하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2. 사용 후기
아기가 아직 어려 스푼과 나이프는 사용하지는 못했고, 쥐어보게 해줬는데 잘 잡고 있더라구요. 날카롭지 않은 디자인이면서 가벼워 아기가 들고 사용하기에 편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물을 혼자서 제대로 마시진 못하지만 컵으로 줘도 잘 받아 먹는데, 컵 역시 가벼워서 아기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턱받이는 끈조절 부분이 너무 편했습니다. 똑딱이나 후크 형식이 아니고, 그냥 아기 목에 맞게 조절해 끼워 고정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리저리 부산한 아기 때문에 모든 행동을 신속하게 해야할 때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 딱 맞도록 만들어졌어요.
마지막으로 그릇은 아기 이유식을 담아 넓게 펼쳐 식혀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큽니다. 사용하는 데는 만족스러우나 이유식을 먹이고 설거지 할 때는 조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외국은 모르겠는데 한국 아기들은 죽 같은 이유식을 먹이죠. 그런데 이유식은 다 먹으면 굳어버리기 때문에 플라스틱 재질인 그릇에 눌러붙어 설거지 하기가 조금 힘들어요. 이점은 조금 아쉽습니다만 디자인이 예쁘니 이런 단점은 어느 정도 상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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