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시티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아르도레 정보 포스팅입니다.
기분 좋은 날, 분위기 내고 싶은 날, 기념일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갑니다. 오늘은 청라 근처에 있는 루원시티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 아르도레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1인 쉐프가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는데요. 먹었던 음식 정보와 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루원시티 일 아르도레(IL ARDORE)
일 아르도레는 루원시티 먹자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런치 타임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브레이크 타임은 16시부터 17시까지이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이날은 저녁을 먹으러 갔었는데요. 가게는 상가 주택 1층에 있었습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 공간에 하시면 됩니다. 외관은 레스토랑만 부곽되는 느낌이었는데요. 차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창문 밖에는 빈 와인병으로 데코레이션을 해놓았습니다.
레스토랑 입구에는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분야 인천 서구 이탈리아 음식 부문 우수 업체를 수상한 메달과 기념 증서가 놓여있습니다. 분위기도 좋은데 맛도 인정 받은 일 아르도레. 내부를 좀더 살펴 볼게요.
일 아르도레 내부는 조명이 밝지는 않습니다. 커튼으로 사방이 둘러져있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아요.
이렇게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날 성인 7명이 간다고 미리 예약을 했었네요. 미리 세팅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참! 예약을 할 때엔 메뉴도 미리 말을 해줘야 준비를 수월하게 하실 수 있다고 해요. 5인 이상 이용시 예약 문의는 필수이니, 예약을 하게 된다면 어떤 메뉴를 드실지 미리 골라서 전화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일 아르도레 메뉴
일 알레도르 메뉴입니다. 에피타이저는 시저 샐러드,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파스타와 리조또 입니다. 9가지의 다양한 파스타와 꽃게 로제 토마토, 한우안심 크림 리조또가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티본 스테이크가 있네요.
피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콰트로 스타지오니 피자와 루꼴라 감베로니 피자 등이 있습니다. 디저트는 아이스크림과 쇼콜라가 있고요. 마실거리(샴페인, 와인류)는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와인의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12가지의 레드 와인과 9종의 화이트 와인이 있습니다.
하우스 와인과 탄산음료등의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 알레도르 음식 후기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식기와 물이 있고, 식전빵을 찍어먹을 발사믹 오일이 있습니다.
식전빵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인 빵이었습니다. 발사믹 오일에 찍어 먹으면 더 맛이 좋습니다.
요즘 빠져있는 부라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방울 토마토와 바질 페스토를 곁들인 부라타 치즈가 올라가 있는 샐러드입니다. 신선하고 고소한 부라타 치즈와 함께 먹는 채소들에 입이 즐거워졌습니다.
포마지오 피자입니다. 리코타, 까망베르, 에멘탈, 파마산치즈 등 다양한 치즈가 올라간 피자인데요. 고르곤 졸라 느낌도 납니다. 개인적으로 피자는 치즈 맛에 먹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어요.
새우와 루꼴라 샐러드가 올라간 약간 매콤한 피자입니다. 루꼴라 피자는 젊었을 때 명동의 피자부페(피자몰)에서 자주 먹던 피자인데요. 식감이 좋고 파마산 치즈가루와 궁합이 잘 맞는 피자입니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 나게 하는 맛이었어요.
다음은 한우 크림 리조또 입니다. 한우와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넣은 리조또 인데요. 일반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리조또를 먹으면 크림이 흥건히 있는데, 이곳은 아니었어요. 죽과 볶음밥 그 사이 어딘가의 비주얼. 그런데 맛은 먹어본 리조또 중 손에 꼽을만 합니다. 고소함과 식감이 장난아니에요.
부라타 치즈 샐러드에 이은 부라타 치즈 피자입니다. 일적인 토마토 파스타에 부라타 치즈를 얹은 파스타에요. 부라다 치즈와 함께 먹으면 토마토 파스타의 맛과는 또 다릅니다.
파스타의 기본인 까르보나라 입니다. 적당한 크림이 둘러진 파스타인데요. 한우 크림 리조또와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식은 티본 스테이크 입니다. 안심과 채끝 등심 2가지를 즐길 수 있는데요. T자 모양의 뼈가 인상적인 스테이크 입니다. 겉바속촉의 느낌이었고, 부드러운 안심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채끝 등심도 식감이 좋았고 파스타와 곁들여 먹으면 일품입니다.
이상으로 루원시티 일 알레도르에서 즐긴 음식 후기를 마칩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고, 메뉴가 다양했으며 무엇보다 맛이 좋아서 다음에도 또 찾고 싶은 음식점이었습니다. 기념일이나 분위기 내고 싶은 날 루원시티 주변의 식당을 찾는 분께서는 이번 포스팅이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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