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부평 연중 무휴 오리고기 맛볼 수 있는 <생오리돌판구이> 이용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부평 연중 무휴 오리고기 맛볼 수 있는 <생오리돌판구이>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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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부근에 위치한 생오리돌판구이 이용 후기 포스팅입니다.

 

지난 2월인가 3월에 부평에 위치한 생오리돌판구이라는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아이 친구 엄마가 추천해 줘서 같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때아닌 눈이 펑펑 내려서 당황스러운 날씨 었는데, 놀러 나가는 느낌이 들었던 외식 시간이었습니다. 우대갈비구이와 생오리돌판구이를 판매하는 식당인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꽤나 오래된 식당 같았는데, 크기와 시설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부평 생오리돌판구이에서 먹었던 음식에 대해 적어보도록 할게요.

 

 

 

 

 

 

 

부평 맛집 생오리돌판구이

건물
건물

 

 

 

 

겨울이 봄이 오는 걸 시샘이라도 하듯 때아닌 눈이 내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펑펑이요. 그래서 뜻밖에 분위기 있는 주말 외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평에 위치한 생오리돌판구이에 방문했는데요. 주차는 식당 맞은편에 있는 별도의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생오리돌판구이-내부
생오리돌판구이-내부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건물 내부는 엄청 컸고, 외식을 나온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아 보였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 번호를 받아 잠시 기다렸다가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주방
주방

 

 

 

 

대기번호를 기다리며 식당을 둘러봤습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네요. 나주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유황오리를 이용해 장사를 하는 곳인가 봅니다.

 

 

 

 

놀이방
놀이방

 

 

 

 

한편에는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음식점에 가게 되면 아이를 계속 데리고 밥 먹이기 정말 힘들죠. 이렇게 놀이 시설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손과 몸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놀이방에는 별도의 안전을 관리하시는 분이 없으니, 보호자가 직접 눈으로 보며 아이를 케어하셔야 합니다.

 

 

 

 

 

 

 

 

생오리돌판구이 맛보자고~

돌판
돌판

 

 

 

 

오래되어 보이는 가게답게 돌판에서도 그 세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돌판 앞에 앉아 오리고기를 먹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앉기에는 조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생오리돌판구이-메뉴
생오리돌판구이-메뉴

 

 

 

 

생오리돌판구이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생오리구이와 오리주물럭이 있네요. 기본 한 마리 800g에 64,000원이고요. 추가 반마리는 33,000원입니다. 한우 차돌박이와 돌판구이 모둠요리도 있네요. 모둠요리는 생오리 또는 주물럭에 차돌박이를 택하는 메뉴입니다. 그 외에 먹을거리는 들깨 수제비와 볶음밥, 된장국과 공깃밥이 있습니다.

 

 

 

 

셀프코너
셀프코너

 

 

 

 

한쪽에는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마늘과 김치, 고추 등이 있고 오리와 함께 먹을 부추 무침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동치미
동치미

 

 

 

 

이날 생오리구이 2개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동치미가 엄청 큰 항아리에 담겨 나옵니다. 보기만 해도 감칠맛이 확 느껴지는 아주 맛있는 동치미 었는데요. 리필은 안된다고 하시던데, 모르고 리필해 달라고 하니 한번 더 주셨습니다. 그만큼 너무 맛이 좋았던 동치미입니다.

 

 

 

 

김치
김치

 

 

 

다음은 놋그릇에 담겨 나온 김치와 샐러드입니다. 오리고기와 김치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만 김치 자체의 맛은 아주 좋았어요.

 

 

 

 

 

 

 

 

 

 

생오리구이
생오리구이

 

 

 

 

주문한 생오리구이입니다. 한판에 800g이고, 양파와 고구마가 같이 곁들여져 나옵니다. 오리고기는 언제 먹어도 담백하고 맛이 좋습니다. 가끔씩 먹어주면 몸에 좋은 느낌이 들어요.

 

 

 

 

생오리구이
생오리구이

 

 

 

 

생오리구이를 돌판에 직접 구워주십니다. 이날 작은 해프닝이 있었는데요. 생오리구이를 2개 주문했는데, 주문서에는 2개가 찍혔으나 실제로는 1개만 서빙됐어요. 성인 4명에 어린아이 2명이 먹었는데, 다 먹으니 뭔가 양이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반마리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양이 너무 작은 거 같아 직원에게 말을 했어요. 바로 체크해 보시더니 서빙이 잘못됐다고 생오리구이 1 접시를 다시 가져다주셨습니다. 포스팅한다고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중요한 증거자료가 되었습니다..ㅎ

 

 

 

 

오리고기
오리고기

 

 

 

 

돌판에서 잘 구워진 생오리 고기는 담백하고 맛이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이 좋지만 부추무침과 함께 먹으면 일품입니다. 부추무침도 돌판에 같이 구워 먹었는데, 뭐든 튀기거나 구우면 그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오리고기를 종종 먹는데, 생오리구이로 먹는 오리고기는 조금 색다른 맛이 있네요.

 

 

 

 

볶음밥
볶음밥

 

 

 

 

후식으로 먹는 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커다란 돌판에서 볶아내는 볶음밥은 사랑입니다.

 

 

 

 

볶음밥
볶음밥

 

 

 

 

잘 볶아주신 볶음밥을 직원분이 하트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좌우대칭이 완벽한 데칼코마니 형식의 볶음밥입니다. 직원의 내공이 절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볶음밥
볶음밥

 

 

 

 

잘 볶아진 볶음밥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쌈장과 함께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볶음밥을 드실 때 제가 느낀 꿀팁은 오리고기를 조금 남겨서 가위로 잘라서 함께 볶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리고기를 먹으면 커피나 아이스크림이 공짜?

쿠폰
쿠폰

 

 

 

 

생오리돌판구이에서 식사를 하면 바로 옆 건물 피제리아 3657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를 무료로 맛볼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또는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이 인당 1개씩 무료입니다.

 

 

 

 

피제리아3657
피제리아3657

 

 

 

 

피제리아 3657은 생오리돌판구이 바로 옆 건물에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다른 브랜드의 식당인 것 같은데요. 이탈리아 음식 전문점입니다. 쿠폰 사용은 가게 안쪽 카운터에 가서 하시면 됩니다.

 

 

 

 

우도-땅콩-아이스크림
우도-땅콩-아이스크림

 

 

 

 

제주 우도에서 처음 맛봤던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입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땅콩과 땅콩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간이 센 음식을 먹고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니 입이 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베트남이 커피로 유명하신 거 아시죠? 베트남 아메리카노입니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바로 옆에서 디저트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식당. 부평 생오리돌판구이는 다음에도 또 한 번 와볼 예정입니다. 주차도 편하고 언제나 와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 좋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리 굽는 냄새가 옷에 잔뜩 배는 게 문제입니다. 이 점은 꼭 각오하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생오리돌판구이 이용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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