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역대급 소금빵 맛집을 찾았다!! 을왕리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이용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역대급 소금빵 맛집을 찾았다!! 을왕리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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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해수욕장 카페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이용 후기입니다.

지난 주말 다녀온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만난 인생 소금빵 맛집을 소개합니다. 카페 이름은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입니다. 해수욕장 내에 위치해 있고, 토요일 오후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행히 소금빵은 테이크아웃 해가는 분들이 많아서 자리에 앉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주차 가는길

을왕리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는 을왕리 해수욕장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바로 앞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 공간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해수욕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새로 지은 공영 주차장에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공영 주차장을 그냥 이용하세요. 차에서 잠든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갔는데 그리 멀지 않아 도보로 충분히 이용 가능한 거리입니다.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해수욕장 입구에서 2~3분 정도 쭉 걸어 들어오면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 외관만 보고 테이크아웃 전문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니었습니다. 왼쪽은 소금빵을 구매하는 곳이고, 오른쪽은 카페입니다.

 

자연도소금빵은 하루 6번만 굽는다고 합니다. 다행히 소금빵 나오는 시간에 맞게 도착해서 갓 구운 소금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 맛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자연도 소금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반, 오후 1시, 오후 2시 반, 오후 4시, 오후 5시 반입니다.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카페 내부입니다.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해수욕장 근처여서 그런지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입니다. 카페는 이미 만석입니다. 다행히 자리가 하나 있어 앉게 되었습니다.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카페 외부는 한라봉 나무가 있는 정원 느낌입니다. 이곳 자연도차의 시그니처 메뉴인 한라봉 주스 때문에 이렇게 꾸민 것 같기도 하네요. 따스한 오후 햇살과 살랑이는 봄바람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한라봉 주스와 자연도 소금빵

음료
음료

 

 

 

 

 

제일 먼저 이날 주문해 마신 라테와 한라봉 주스를 소개합니다. 라테는 특이하게 막걸리 사발 같은데 나오네요. 커피맛이야 거기서 거기니 제일 특이했던 한라봉 주스를 소개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가격은 한 잔에 9,800원이나 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랐는데, 마시고 나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주스가 과즙이 상당합니다. 알갱이가 톡톡 터지고 시지 않은 적당한 달달한 맛이 좋습니다. 양도 많고 맛이 있어서 좋았는데, 더욱 좋았던 것은 한라봉을 통째로 주는 것입니다. 음료를 다 마신 뒤 먹는 한라봉 맛도 일품입니다. 주스 맛이 좋은 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라봉 주스는 꼭 드셔보세요.

 

 

 

 

자연도소금빵
자연도소금빵

 

 

 

 

 

다음은 인생 소금빵으로 인정하는 자연도소금빵 소개입니다. 자연도는 영종도의 옛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소금빵은 키오스크로만 주문이 가능한데요. 낱개 판매는 되지 않고 4개에 1 봉지 묶음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1 봉지에 12,000원으로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자연도 소금빵은 캐나다산 최고등급 밀과 프랑스 최고 ACP 품질인증 버터, 소금은 프랑스 토판 천일염 100%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서 더 맛이 좋은 걸까요? 소금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소금빵
소금빵

 

 

 

 

 

자연도 소금빵 모습입니다. 빵 위에 올라간 소금 색이 다른 소금빵과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크기는 작지 않았어요. 일단 겉보기엔 별로 특별해 보이진 않았는데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소금빵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버터 풍미와 맛은 물론이고, 가장 특이했던 점은 소금빵 밑면이 바삭하다는 것이었는데요. 첫 입은 부드러운 식감이 있고 마지막은 바삭한 식감이 재미있어요. 바삭한 부분을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 가득 맛있는 향이 가득해지고, 소금도 많이 발라져 있어서 빵과의 조화가 대단합니다. 4개에 12,000원이라고 해서 강매당하는 느낌이었는데, 맛을 보고 나서는 '이건 무조건 사야 돼'가 되었습니다.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시면 자연도소금빵&자연도차 방문하셔서 한라봉 주스와 소금빵 꼭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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