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 다음주부터 1인당 3매까지 구매확대

 

 

지난달 9일부터 시작된 공적 마스크 (1인당 2매) 판매는 다음주부터 1인당 3매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2장 구매는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했는데,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처음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마스크 5부제가 이제는 나름대로 정착화 된 상황인데요. 공적 마스크 수급이 그만큼 안정화 되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인 것 같습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첫 번째 주말에 약국에 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왔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지금의 결과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가진 분들이 양보하고 배려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함께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표에서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더욱 혜택이 많이 갔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추가적으로 향후 마스크 수급 상황을 보며,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요처에 대한 마스크 해외반출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하겠다고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 국뽕에 취하면서 오늘의 이슈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