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제주도 신혼여행 :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이용 솔직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제주도 신혼여행 :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이용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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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신나게 놀았던 이야기를 일기로 남기는 노닐기입니다:D

 

이번 포스팅은 지난 제주도 신혼여행에서 맛있게 먹고 즐겼던,    제주 신라호텔 뷔페인 <더 파크뷰> 디너 이용후기에 대해서 적어볼까 해요. 저희는 3박 4일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고, 이틀을 제주 신라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신라호텔에 가면 꼭 즐겨봐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뷔페 <더 파크뷰>입니다. 망고빙수도 유명한데, 직접 먹었던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볼게요

 

저희는 여행 출발 전부터, 신라호텔 뷔페를 한 번 이용하기로 했었어요. 투숙 첫째 날 먹을지, 둘째날 먹을지 고민하던 저희는 첫째날 저녁 <더 파크뷰>를 가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신혼여행 마지막 일정이 스냅 촬영이었고, 나름의 몸매 관리(?)가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하루 차이가 뭐 크게 날 것 같지 않지만, 기분 상 하루라도 빨리 먹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제주 신라호텔 뷔페 <The Parkview>

 

여행 첫날, 요트 선셋 투어를 마치고 19시가 조금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어요. 저희는 짐도 안 풀고 호텔에 오자마자 뷔페로 향했습니다. 뷔페로 가는 길, 어떤 음식이 있을지 너무 기대되고 설렜습니다. <더 파크뷰> 입구에 도착하니, 카운터에는 뷔페 설명과 메뉴 등이 있었어요. 운영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21시 30분까지라고 하네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뷔페 말고도 식사를 따로 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음식 단가를 놓고 보면 음식 몇 개 시키느니, 뷔페를 이용하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네요. 할인카드는 신한, 현대, 삼성의 해당되는 카드를 갖고 계셔야 합니다. 할인은 현장 결제 시에만 적용된다고 하니, 방문 전 지갑 속 카드를 체크해보는 것은 필수겠죠? 뷔페 이용 가격과 시간은 간단한 표로 알려드릴게요:)

 

구분 아침 브런치 디너
시간 07:00-10:30 12:00-14:30 18:00-21:30
어른 49,000원 78,000원 116,000원
아이 32,000원 48,000원 63,000원

* 어린이는 37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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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크뷰에 입성하다

 

참고로 코로나 19로 인해, 호텔 안에서나 뷔페 등 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더 파크뷰>에 들어왔습니다. 입구에는 웬일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 보이네요. 코로나 19 때문에 이용자가 없는 걸까요? 직원의 안내를 따라 더 들어가니, 3~40여 명의 사람들은 음식을 이미 즐기고 있네요.

 

저희도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테이블에 놓인 초록색 정체모를 병이 눈에 띄었습니다. 웰컴 드링크인건지, 마시면 돈을 내야 하는 그런 건지 도통 모르겠는 이 병은 과연 어떤 병일까요?? 저희는 이 병을 따도 되는지, 안되는지 고민을 잠시 했습니다. 괜히 먹으면 돈 나갈까 봐요.... 이럴 땐 주변 상황을 보고 따라 하는 게 최고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병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있네요. 대체 이건 뭘까요?? 과감히 저희는 병을 따기로 했어요. 다행히(?) 이 병은 탄산수가 담긴 물병이었어요. 물병 하나를 놓고도 오만가지 생각을 했던 저희 귀엽지 않나요? 탄산수 한잔으로 목을 축인 저희는 본격적으로 음식을 가지러 자리를 나섰습니다.

 

 

 

 

처음은 간단하게, 워밍업 준비!

 

자리를 일어나 저희는 회, 초밥 등 생선이 있는 코너로 향했습니다. 초밥은 다른 뷔페처럼 큰 접시에 빼곡히 담겨있질 않고, 손바닥보다 큰 사각 접시에 먹기 좋게 종류별로 놓여있었습니다. 코너 담당하시는 분이 그때그때마다 초밥도 만들어주시더라고요. 회는 연어와 도미, 참치가 있었는데, 회 역시 바로바로 필요한 만큼만 썰어 내어 주셨어요. 문어숙회와 새우구이도 있어서 한 점씩 접시에 담았습니다. 연어도 소스와 양파 등 재료와 함께 준비되어 있네요. 생선들이 아주 신선해 보였습니다.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한식코너로 갔어요. 다양한 샐러드와 잡채, 김치 등 밑반찬도 준비되어 있었고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한치 물회도 있네요. 밥을 먹을게 아니기 때문에 한식류는 스킵하고, 샐러드만 간단히 퍼왔습니다. 

 

 


 

 

애피타이저로 가져온 샐러드와 회와 새우구이, 초밥 등입니다. 샐러드의 채소는 너무 싱싱했습니다. 대게 뷔페에서 먹는 샐러드는 실온에 노출되어 변색되어 있기 마련인데, 정해진 시간마다 물을 뿌려주는 건지... 변색하나 없는 양배추의 자태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먹었는데, 애피타이저로 제격이었습니다. 새우구이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 맛있어 보였으나 그저 그랬어요. 다만 회와 초밥이 너무 신선하고, 두께도 두꺼워서 먹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식사를 해볼까요??

 

간단하게 애피타이저를 즐겼으니, 고기를 먹어볼 차례입니다. 구이류 코너에 갔더니 다양한 음식들이 있더라고요. 생선살을 구워 소스에 적셔놓은 음식도 있고, 소시지와 등갈비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베이징 덕 '카오야'가 있네요? 오랜만에 보는 중국 현지 느낌이 나는 음식에 저는 너무 반가웠어요. 옛날 중국에서 생활하던 날이 잠시 떠올랐죠. 여자 친구는 대학생 때, 베이징 덕을 먹으러 '차이나팩토리'라는 음식점에 자주 갔었다고 하던데요. 이곳에서 베이징 덕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했어요. 참고로 요즘 차이나팩토리는 주변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여자친구와 저는 베이징덕을 보고 너무 반가워했습니다. 

 


 

 

다른 음식으로는 다양한 고기구이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양파, 아스파라거스 등이 있었고요. 랍스터 구이도 있었네요. 찜기 안에는 돔베고기가 가지런히 썰려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살코기가 너무 야들야들 하다는 것입니다. 돔베고기는 꼭 드셔 보셔야 하는 노닐기 강력 추천 음식입니다.

 


 

 

베이징 덕을 보고 반가웠던 저희는 중국 코너로 향했어요. 깐풍기와 칠리새우가 있었는데, 칠리새우에 들어있는 새우 크기가 어마무시했어요. 게살스프도 있고 멘보샤도 있네요? 멘보샤는 일반 음식점과 달리 설탕이 뿌려져 있는 것이 특징 같았어요. 게살 볶음밥과 야채볶음도 있어서 중국에 온 것 같다는 착각이 들기도 했어요.

 

 

중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만두류 일 텐데요. 샤오롱바오와 부추만두, 샤오마이 등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론 부추만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얇은 피에 꽉 찬 속이 일품이었어요. 샤오롱바오는 찜기에 오랜 시간 있었는지, 만두피가 흐물흐물해져서 안에 있는 육즙이 다 빠져나간 것 같았네요.. 아무튼 이렇게 음식 구경을 하는데, 갑자기 종이 울렸어요. 뭔가 했더니 '한라산 불로탕'이 나왔음을 알리는 거였네요. 두 개를 가져오려다, 다른 분들도 맛보라고 하나만 받아서 자리로 왔는데요. '한라산 불로탕'은 더 파크뷰 중식 코너의 셰프 스페셜 메뉴라고 합니다. 자연송이와 전복, 관자, 표고버섯 등 원기회복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 건강식요리라고 하네요. 매일 19시와 20시 정각에 한 번씩 제공된다고 하니, 저는 참 운이 좋았네요.  


 

 

중식 코너 옆에는 직접 만들어주는 면요리 코너가 있었어요. 쌀국수와 우육면, 짜장면을 고를 수 있었는데요. 쌀국수 덕후인 여자 친구는 쌀국수를 주문했고, 저는 옛날 대만에서 맛있게 먹었던 우육면이 생각나서 우육면 한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접시에 음식을 한 개씩 먹을 만큼만 담아왔어요. 두 번째 먹었던 음식들은 중식과 구이류 코너에서 대부분 가져왔었는데요. 부페하면 역시 이런 기름진 음식을 먹어줘야 제맛 아니겠어요? 본격적으로 음식을 맛봤습니다. 

 

 

여자 친구가 어릴 때 즐겨먹었다는 베이징 덕은 먹는 법이 간단합니다. 춘삥이라는 또띠아 같은 전병에 고기를 넣고, 파채와 소스를 발라 싸먹으면 되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베이징 덕은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게살스프와 칠리새우를 맛봤는데, 게살스프는 본토의 맛 그대로였어요. 전분 농도가 딱 알맞고, 무엇보다 게살이 듬뿍 담겨있어서 좋았어요. 칠리새우도 크기가 아주 큰 새우를 튀겨냈고, 소스가 일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부추만두는 만두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피여서 그런지 씹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돔베고기는 그 살코기가 너무 야들야들했는데요. 보쌈집에서 먹는 그런 고기보다 더 맛있었어요. 뷔페 음식이라 쉽게 식어 뻣뻣할 수도 있는데, 더 파크뷰에서 먹어본 돔베고기는 제가 먹어본 보쌈 중 최고의 보쌈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멘보샤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였어요. 갓 튀겨낸 멘보샤라서 그런지 뜨끈뜨끈했습니다. 겉에 설탕이 발라져 있어서 프랜치 토스트 느낌이 나기도 했어요. 안에는 잘 다져진 새우 살이 꽉 차있었어요. '멘보샤는 왜 멘보샤일까?"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중국어로 새우 빵을 '미엔빠오쌰'라고 할 수 있더라고요. 중국식 억양을 조금 약하게 하면 '미엔빠오쌰'인데, 한국식으로 조금 순화해서 '멘보샤'로 부르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랍스터와 새우를 먹어봤어요. 랍스터 집게발이 가장 맛있었네요. 새우구이와 랍스터 치즈 버터구이(?)는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한입 먹고 손도 안 댔던 것 같네요. 이 두 가지는 스킵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복구이는 언제 먹어도 맛이 있어 좋아요. 다만 전복이 잘 떼어질 수 있도록 약간의 손질을 해줬으면 먹기에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크로 연신 전복 살을 떼어내려 해도 잘 안떼지더라고요..

 

 

다음은 더 파크뷰에서 하루에 2번, 선착순으로 먹을 수 있다는 '한라산 불로탕'입니다. 비주얼만 보면, 크램차우더 같기도 합니다. 가운데 부풀어 올라있는 부분을 숟가락으로 파서 내용물을 건져먹으면 되는데요. 몸에 좋고 원기 충전에 좋은 보양 재료가 가득했고, 국물이 특히 좋았습니다. 먹는 내내 절로 몸보신이 되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직접 만들어주는 쌀국수와 우육탕면을 먹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소스와 재료를 추가하면 되는 쌀국수는 여자 친구가 직접 제조해왔어요. 스리라차 소스와 칠리소스를 넣어 약간 매콤함을 더해줘서 느끼함 없이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육면은 대만에서 먹던 맛이 아니어서 손이 잘 가질 않았어요. 소고기가 덩어리째 큼지막하게 들어갈 줄 알았는데, 장조림 고기 같이 길게 찢긴 게 들어있네요. 그래도 국물은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들 '디저트 배' 하나쯤은 남아 있잖아요?!

 

음식을 세 번 정도 가져다 먹으니, 배가 엄청 불러오더라고요. 보통은 한두 접시만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무리하긴 했어요. 배가 터질 거 같았으나 후식은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로 디저트 코너로 향했습니다. 먼저 다양한 케이크와 파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케이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초록색 빵으로 만든 케이크는 버터크림으로 뒤덮여있었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디저트를 하나만 먹으라고 한다면, 전 무조건 초록색 빵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를 먹을 거예요.

 

 

케이크 외에도 와인 안주로 유명한 각종 치즈들과 어린이를 위한 떡과 초콜릿. 그리고 파인애플, 오렌지 등 과일류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초코 덕후인 저는 무엇보다 이날 맛봤던 초콜렛 한 조각에 정신을 잃었었는데요. 그만큼 너무 달달하면서 깊은 맛이 제대로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마카롱 타워에는 조그만 마카롱이 놓여있었고 모닝빵이 있었는데, 버터가 그릇에 너무 귀엽게 담겨있는 거 아니겠어요? 귀여워서 버터를 발라먹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베이커리류 외에도 푸딩들이 있었는데요, 종류가 많으니 다양한 푸딩을 하나씩 맛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젤리나 푸딩 같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코너에는 눈이 크게 가질 않았어요.

 

 

아이스크림 코너에도 갔는데,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점원에게 받아 그대로 드셔도 되고요. 아니면 기호에 맞게 나만의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어도 됩니다. 소스와 토핑이 있어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둥그런 철판에서 아이스크림을 예쁘게 꾸며주십니다.

 

 

이건 호기심에 가져와봤던 유자로 만든 어떤 디저트인데요. 생각보다 너무 뜨거웠고, 먹을 게 없었어요. 괜히 가져왔다 싶었습니다. 맛과 식감이 난해해서 어떻다 설명을 할 수가 없네요. 호기심에 한번 먹어볼 만합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디저트는 역시 커피랑 먹는 게 최고죠. 달달한 디저트와 씁쓸한 커피가 만나니 최고의 조합입니다. 커피코너에는 커피 말고도 차를 마실 수 있는데, 종류가 다양하니 직접 맛보고 싶은 차를 골라서 직원에게 말해주면 됩니다. 여자친구는 라테를 골랐고, 저는 루이보스티로 정했어요. 차를 마시면 요새 루이보스티를 많이 마시고 있기 때문이에요.

 


 

 

케이크를 먹으며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사진에 그 맛과 아름다움이 담기지 못하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 가져온 디저트 중에서 저는 진주가 박혀있는 초코 케이크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꾸덕함이 장난아닙니다. 제대로 가져온 것 같았어요. 진주도 초콜릿으로 만든 거더라고요. 마카롱은 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맛있고 먹기에 편해서 좋은 것 같았어요.

 

 

 

 

 

 

갓 구운 데니쉬는 버터향이 가득해서 좋았어요. 초콜릿은 엄청 진한 맛이어서, 한입만 먹어도 입안 가득 카카오 향이 가득해졌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나만의 아이스크림으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먹을 수도 있었는데, 그냥 순정 아이스크림으로 먹었어요. 디저트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루이보스차와 라테가 너무 맛있었어요. 

 


 

    더 파크뷰 총평    

 

큰 기대를 갖고 방문했던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입니다. 가격이 높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음식을 맛보니 그 생각은 사라지게 되었어요. 하나같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했기 때문이에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어도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 거라고 하잖아요? 여기가 그랬어요. 무엇보다 중식 코너 음식들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나 제주 신라호텔에서 투숙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더 파크뷰>를 꼭 이용해보시길 바라요. 절대 후회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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