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오픈런 #샤넬용어
샤넬 오픈런 용어설명
결혼을 준비하며 아내가 될 여자친구에게 샤넬 가방(예물)을 선물하기로 했다. 샤넬 가방 구매를 위해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들렀는데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원하는 가방이 장기간동안 재고가 없었고,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것. 그리고 구매 예약도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구매 관련 글을 찾아봤는데, 오픈런을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명품가방 관련 유명 커뮤니티에 가입을 했고, 정보를 수집하기로 했다. 그런데 카페에 올라온 글.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줄임말로 도배된 게시글이 이해되지 않아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봤고, 그렇게 알게된 용어를 정리하는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했다. 샤넬 오픈런에 관심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한다.
오픈런이란 무엇일까?
◇ 매장 오픈시간에 맞춰 달려가 구매하는 것
오픈런이란 말 그대로 OPEN & RUN을 뜻한다. 오픈런은 백화점 오픈시간에 문이 열림과 동시에 샤넬 매장으로 달려가는 것을 말했는데, 요즘은 나름의 규칙(?)이 생겨서 예전처럼 뛰어가지 않는다. 현 상황에 맞는 오픈런은 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춰 입구에 미리 줄을 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나 또한 오픈런에 도전하면서 예전처럼 뛰어가는 상황을 겪진 않았고, 그 대신 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춰 길게 늘어선 대기줄에 한 몫을 했던 경험이 있다.
샤넬 오픈런 용어
◇ 오픈런 용어를 미리 익혀둬야
풀네임 | 신세계백화점 본점 |
롯데백화점 본점 |
압구정 현대백화점 |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롯데백화점 잠실점 |
줄임말 | 신본 | 롯본 | 압현 | 압갤 | 신강 | 롯잠 |
서울에 샤넬 매장이 위치한 곳은 총 7곳이다. 그 중 샤넬 플래그쉽 스토어를 제외한 6개 매장은 백화점 안에 위치해 있는데, 인터넷에서는 이곳을 위 표와 같이 줄여말한다. 오픈런 관련 내가 처음 읽었던 글 중에서 '신강'에서 구매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당시 나는 '신강'이란 단어를 이해 못했고, '신강'이 샤넬 가방을 파는 유통업체인줄 알고 검색했던 헤프닝이 있었다. 찾아보니 '신강'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의미하는 뜻이었고, 그렇게 매장을 줄여 말하는 용어를 하나씩 알게 되었다.
가방이름 | 코코핸들 | 클래식 미디움 | 트랜디CC 미디움 | 빈티지 미디움 |
줄임말 | 코핸 | 클미 | 트미 | 빈미 |
매장과 관련된 용어를 알게 된 기쁨도 잠시. 나는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이 또한 오픈런 후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였는데, 가방 풀네임도 줄여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위 표에 적어둔 4가지 라인업은 샤넬의 대표적인 가방인데, 이 가방을 지칭하는 용어도 알아두면 좋다.
오픈런 관련 용어 설명을 마치며
샤넬 오픈런을 준비하려고 인터넷에서 많은 검색을 할 것이다. 그렇게 검색하다가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분도 있을지도.. 요즘은 줄임말이 대세 아닌 대세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줄임말이 통용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미리 오픈런 용어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다음은 샤넬 매장이 있는 지역을 그룹화하고, 오픈런 전략을 세워본 내용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샤넬 오픈런에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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