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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 세계 어느 한 곳 힘들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침체 또한 무시 못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아마도 50년 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은 1929년에 있었던 세계 대공황 사건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기록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는 오늘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코로나19의 치료제에 대한 이슈가 있었던 것이다.
그 소식은 미국에서 들려왔는데, 미의학전문메체 STAT은 현지시간 16일 <시카고대학 캐슬리 멀레인 감염병학 교수 연구진>의 '렘데시비르 임상시험 결과'를 보도했다고 한다. 멀레인 교수에 따르면, 시험에 참여한 코로나19 환자 125명 중 렘데시비르 치료를 받은 대부분이 고열과 호흡기 이상 증상에서 회복하여 퇴원했고, 이들 중 2명만 사망했다고 한다. 환자들은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았고, 빠른 약효를 받아 퇴원까지 대부분 일주일이 걸렸다고 한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이번 임상 실험에 참여하여 퇴원한 사람 중, 중증환자가 무려 113명이었다고 한다. 이것만 보면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렘데시비르(Remdesivir) |
2014년 말에 유행했던 '에볼라 바이러스'는 당시 서아프리카를 넘어 미국 텍사스와 뉴저지에서 발견되어 극한의 공포를 주었고,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1만명이 넘었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미국의 길리어드(Gliead)라는 회사에서 치료제를 만들었는데, 정작 에볼라 바이러스에는 이렇다할 효능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현재 코로나19에는 상당 정도의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로는 길리어드가 2009년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플루의 치료제로 인정받은 '타미플루'를 개발했다는 사실이다.
현재 길리어드에서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며, 이번 달에는 중증환자 2,400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 달에는 경증환자 1,600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를 한다고 하니,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서 빨리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과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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