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HURRY UP~!! 꼬북칩 신상 아직도 안 먹어보셨어요?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HURRY UP~!! 꼬북칩 신상 아직도 안 먹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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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Review'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신상 꼬북칩인 '초코츄러스맛'입니다. 저는 과자 중에 홈런볼과 꼬북칩을 가장 좋아해요. 홈런볼은 꾸준히 즐겨먹는 제 인생과자이고, 꼬북칩은 콘스프맛을 몇 년전에 처음 맛보고 그 맛에 홀딱 반해 즐겨먹는 과자가 되었어요. 처음 맛본 콘스프맛부터 히말라야소금맛, 스윗시나몬맛, 인절미맛, 새우맛을 거쳐 이번에 '초코츄러스맛'이 나왔네요. 과연 어떤 맛이었을지, 제가 직접 사서 먹어본 리뷰를 통해 간접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먹다 남은 과자를 손쉽게 보관하는 법'까지 공유드리려고 해요.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이제부터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마트에서 널 만나게 되다니!! 나이스투미츄 :)

 

 

어제 저녁이었어요. 오랜만에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미리 적어둔 쇼핑 리스트를 하나하나 지워가며, 카트를 채워나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제 눈에 들어온 녀석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었습니다. 꼬북칩은 서두에서 잠시 언급했다시피,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에요. 저는 아직도 '꼬북칩 콘스프맛'을 처음 맛봤던 날을 잊지 못해요. 버터에 구운 옥수수맛이라고나 할까요? 맛도 맛이지만 아삭아삭 씹히는 네겹으로 된 칩에 특히 식감이 좋았어요. 너무 맛있어서 품귀현상으로 인해 허니버터칩이 품절대란이었던 일을 기억하시나요? 제 기준에서는 허니버터칩이 아닌 꼬북칩에 품절대란이 일어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로 꼬북칩을 좋아한다는 얘기죠..ㅎ

아무튼 마트 매대에 쌓여있는 꼬북칩을 보니, 구매욕구가 자극되기 시작했습니다. 봉지가 커서 양이 많을까봐 살짝 고민되었지만, 결국 호기심이 지갑을 열게됐네요. 160g짜리 한 봉지가 이마트에서 특가로 2,36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신상 꼬북칩 : 초코츄러스맛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알아보자!

한봉지에 160g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양은 적어보이지만, 칼로리가 무려 883kcal나 하네요. 과자 한봉지면 밥 4공기에 맞먹는 열량이네요. 과도한 과자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ㅎ 과자봉지 겉면에는 초코츄러스 사진이 있는데요. 갑자기 츄러스를 판매하는 스트릿츄(STREET CHU)의 '미니츄'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진하고 풍부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꼬북칩과 다른 점은 칩 무게가 무거워졌다는 것입니다. 봉지당 중량이 같다고 하니, 콘스프맛보다 들어있는 갯수가 좀 적겠네요. 콘스프맛이 있었으면 갯수비교도 한번 해봤을텐데 아쉽습니다. 유통기한을 보니 2020년 9월 10일 제조한 상품으로, 만든지 얼마 안된 뜨끈뜨근한 과자입니다 :)

 

 

 

 

본격적인 시식 후 써보는 후기

기대를 안고 과자 봉지를 뜯어 그릇에 담았어요. 봉지를 열자마자 풍겨나오는 진하고 깊은 초코향이 저의 뇌를 자극시켜, 침샘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요즘 과자를 최대한 안 먹기로 하고 생활하고 있는데, 열량도 높으니 제 기준상 조금만 담아봤어요. 비록 사진으로 담긴 그 양이 많아보이긴 하겠지만요...ㅎ  일단 비주얼은 그리 맛있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진 않네요. 초코츄러스맛이라고 적혀있기에 분명 그 맛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먹기전에 어떤 맛일지 상상해봤는데요. 왠지 시리얼 중 하나인 '첵스'와 비슷한 맛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투에 그려진 샘플사진과 다르지 않고 4겹을 자랑하는 꼬북칩입니다.

 

 

하나를 집어 맛을 봤는데, 시즈닝이 덜 묻어서 그랬는지... 꼬깔콘이나 콘칩같은 맛이 더 강했습니다. 두번째로 먹었던 것은 생각했던 '첵스'맛이 났어요. 이거 '우유에 말아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한번 맛보고 괜찮으면, 시리얼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먹으니 진한 초코맛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계피맛이 살살 나는게, 정말 츄로스를 먹는 듯 했어요. 처음엔 약간 과자와 시즈닝이 겉도는 느낌이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더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좋아하기 때문에, 또 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중에 나온 꼬북칩을 다 먹어본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기자면, "콘스프맛>초코츄러스맛=스윗시나몬맛>인절미맛>새우맛>히말라야소금맛" 순 입니다. 아무래도 오리지널을 따라잡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영화도 1편이 재미있지, 속편이 원작의 흥행을 뛰어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초코츄러스맛은 제입에는 상위권에 속하게 되었네요. 

 

 

더 먹고 싶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될 것 같기에... 과감하게 과자봉지를 덮어버렸습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먹다 남은 과자는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제가 간단한 꿀팁을 알려드릴까 해요. 다같이 따라해보세요^^

 

 

  남은 과자를 쉽게 보관하는 법  

 

 

 

아시는분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과자봉지를 접어 남은 과자를 보관하는 팁을 소개해볼게요. 양이 많은 큰 과자는 지퍼팩으로 되어있는데, 일반 과자는 그렇지 않죠. 뜯은 과자봉지를 열로 밀봉처리하는 기계도 있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건 간단히 접는 것만으로도 보관이 가능한 방법이에요.

 

 

 

 

먼저 열린 과자봉지의 양 끝을 겹쳐지도록 사진처럼 겹치게 접어주세요.

 

 

 

 

다음은 봉지째 그대로 뒤집어 주세요. (꼬북칩 캐릭터가 반겨주네요? ㅎㅎ)

 

 

 

 

뾰죡한 모서리를 위로 조금씩 접어가며 말아 올려주세요. 접고 접다보면 사진 우측과 같은 모양이 될겁니다.

 

 

 

 

마지막으로 양쪽에 접혀있는 곳을 바깥쪽으로 뒤집어 접어주세요. 그러면 열린 봉지 주둥이가 풀리지 않고, 과자를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제일 쉬운 보관 방법은.... 그냥 과자를 다 먹고 뱃속에 보관하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어떠셨나요? 제 리뷰에 호기심이 드셨다면 주말에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하나 사서 드셔보세요. 저는 위에 잠깐 언급한 것처럼 남은 꼬북칩을 우유에 말아먹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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