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롯데아울렛 근처 맛있는 빵집으로 소문난 버터킹빵공장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는 대형 창고형 카페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더티트렁크도 있고, 레드파이프와 브릭루즈 등 신상 대형카페들이 즐비합니다. 그 중에서 버터킹빵공장을 찾은 이유는 빵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였고, 알고보니 TV프로그램 빵카로드에 출연을 했다고 하네요. 과연 이곳에는 어떤 빵들이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빵투어를 함께 하시겠습니다.
버터킹빵공장
경기 파주시 지목로 71
0507-9876-5432
할로윈 분위기 물씬! 버터킹빵공장
일요일 오후 7시 반에 도착한 버터킹빵공장입니다. 롯데아울렛 뒤편에 위치해있어요. 건물 지붕에 그려진 커다란 킹콩그림이 인상적이었고,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의 집이라는 푯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요즘 할로윈 시즌이라고 해서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네요. 그 이벤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장 내 숨겨진 병, 캔 미라를 찾아 사진을 찍어 버터킹빵공장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하여 피드 또는 스토리 포스팅 → 아메리카노 1잔 증정
- 할로윈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후 버터킹빵공장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하여 피드 또는 스토리 포스팅 → 아메리카노 1잔 증정
- 코스튬 착용하고 매장 방문한 고객 중 TOP3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 증정(10월30일~10월31일에 한함)
입구에 POP된 내용처럼 버터킹빵공장은 할로윈 축제입니다. 여기저기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득차있네요. 가게 입구에는 정말 많은 빵들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DP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안쪽에 창가를 따라 쭉 있었는데, 저희는 테이크아웃 할거여서 얼른 빵을 골라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버터킹빵공장 빵투어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작은 냉장고입니다. 냉장고 안에는 롤케이크와 카스테라, 초콜릿 등의 케이크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중앙 커다란 매대에 정말 다양하고 많은 빵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버터킹빵공장이라는 이름답게 버터향이 진동하는 고소한 순간이었는데요. 하나하나 다 먹음직스럽고 맛보고 싶어지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매대 위쪽은 작은 빵들이 놓여있었습니다. 각종 스콘과 에그타르트, 까눌레 등 정말 다양했는데요. 우연인지 아닌지 버터킹빵공장에 오기 전에 아내와 해외여행 이야기를 하면서, 마카오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가 너무 맛있었다고 했었는데... 에그타르트가 눈에 들어와서 하나 담았습니다.
매대 끝의 한켠에는 식빵과 쿠키가 놓인 곳이 있었습니다. 식빵 밑엔 잼과 피넛버터도 판매중이었고, 정말 다양한 쿠키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브라우니쿠키와 피넛버터쿠키도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오전에 왔으면 좀 더 다양한 빵들을 볼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버터킹빵공장을 대표하는 빵을 몇 가지 볼 수 있었습니다. 사과잼과 통버터가 들어간 프레첼과 킹콩모카빵까지.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한 때 앙버터에 빠져살았떤 아내는 버터의 비주얼에 이끌려 프레첼 하나도 집어들었습니다.
커피외에도 버터킹빵공장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논 단돈 3,500원이고 라떼류는 5~6천원 선으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어요. 커피 외에도 탄산수와 골드애플주스, 모히또 등도 즐기실 수 있고 병음료는 4,500원입니다. 음료 구매시 얼음컵을 따로 제공한다고 하는 점도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직접 사온 프레첼과 쿠키, 에그타르트는 오는 길 이미 뱃속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다음 번에 또 방문할 의사가 충분한 곳이니, 그 때는 매장에서 먹으며 사진찍어 포스팅해보도록 하기로 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노닐기 카카오채널 오픈 **
채널 추가를 통해
노닐기가 직접 작성하고
편집한 이야기를 받아보세요 :D
채널명 : 노닐기
'첫 번째 일기장 > 맛집 I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헤이리 맛집 피자스토어 : 소스가 미쳤었던 갈릭감베로니피자 (12) | 2021.10.23 |
---|---|
파주 프로방스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카페 매료(MAERYO) (8) | 2021.10.21 |
아그라(Agra) 롯데몰 은평점에서 오랜만에 맛본 나의 인생 커리 (22) | 2021.10.19 |
광화문 맛집 이탈리아 비스트로 마르셀에서 기념일 데이트 (16) | 2021.10.17 |
야채 무한리필 옥소반 일산점 샤브샤브 먹어본 후기 (12)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