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티아시아 키친 후기 (치킨 마크리 커리 & 게살 푸팟퐁 커리)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티아시아 키친 후기 (치킨 마크리 커리 & 게살 푸팟퐁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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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4개 사면 1개 더 준다'는 판촉사원 영업에 혹해 구매하게 된 티아시아 키친 커리. 그동안 커리는 오뚜기 3분 카레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티아시아 키친 커리로 인해 그 생각이 확 바끼게 되었습니다. 가끔 인도 음식점이나 태국 음식점에 가서 먹었던 치킨 마크니 커리와 게살 푸팟퐁 커리. 이제는 가성비 있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그러면 지금부터 그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

치킨마크니커리

 

먼저 소개할 제품은 치킨 마크니 커리입니다. 난을 찢어서 커리에 찍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서, 인도 음식점에 가면 꼭 시키게 되는 음식입니다. 토마토와 생크림을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하는 정통 인디아 스타일의 치킨 마크니 커리는 어땠을까요?

 

 

성분표

 

치킨 마크니 커리의 주요 성분은 휘핑크림과 양파, 캐슈넌페이스트, 우유, 닭고기, 토마토페이스트, 버터 등입니다. 

 

 

데우기

 

조리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전자레인지가 없어 끓는 물에 데우기로 합니다. 물이 끓을 때 불을 끄고 1분간 봉지째 넣어 데워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몇번 먹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2분 정도는 데우시길 추천합니다.

 

 

내용물

 

물에 잘 데워진 봉지를 건져 내용물을 살펴봤습니다. 붉은색의 걸쭉한 커리가 눈에 들어왔는데, 그보다 치킨 마크니 커리의 향이 제일 먼저 코 끝에 전해졌어요.

 

 

커리붓기

 

가위로 봉지 윗부분을 짤라 밥을 덜어놓은 접시에 커리를 부어줍니다. 맛있는 냄새 때문에 그 맛이 엄청 기대됐어요.

 

 

치킨마크니커리

 

1인분이라고 하는데 양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난을 찍어 먹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그럴 수 없기에 일단 흰 쌀밥에 먹어보도록 할게요.

 

 

치킨마크니커리

 

토마토와 생크림을 베이스로 한 치킨 마크니 커리. 별 기대는 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냄새를 맡아보니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

 

 

치킨마크니커리

 

티아시아 치킨 마크니 커리는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맛과 풍미가 식당에서 먹는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이에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잘게 썰린 닭고기 때문에 치킨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이유식을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도 한 봉지 1,700원대의 가격에 이 정도 맛이라면 다음 번에 또 구매해 먹어볼 의향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닭다리살을 따로 에어프라이에 구워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티아시아 게살 푸팟퐁 커리

게살푸팟퐁커리

 

태국 음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 게살 푸팟퐁 커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닷 가재살과 코코넛 크림으로 만들어 냈다는 정통 타이 스타일의 게살 푸팟퐁 커리. 그 맛은 어땠을까요?

 

 

성분표

 

게살 푸팟퐁 커리의 주요 성분은 코코넛밀크, 전란액, 크림드코코넛,샐러리, 양파, 파프리카, 바닷가재살, 붉은대게살 등 입니다.

 

 

데우기

 

게살 푸팟퐁 커리 역시 끓는 물에 데워 먹었습니다. 치킨 마크니 커리는 조리법 대로 1분간 데웠는데, 조금 찬 느낌이 있어서 좀 더 데워 먹었더니 아주 좋았어요.

 

 

내용물

 

치킨 마크니 커리와 비교해 볼 때, 게살 푸팟퐁 커리는 뭔가 건더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커리붓기

 

게살 푸팟퐁 커리는 흰 쌀밥과 잘 어울리는 음식인데요. 커리를 붓는 동안 진한 카레향과 코코넛 크림의 달달함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게살푸팟퐁커리

 

게살 푸팟퐁 커리 역시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티아시아 제품은 맛과 양으로 승부하는 제품인 것 같네요.

 

 

게살푸팟퐁커리

 

치킨 마크니 커리와 달리 바다 가재살과 게살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계란 때문에 착시 현상을 느낀 것 일 수도 있어요. 그럼 맛은 어땠을까요?

 

 

게살푸팟퐁커리

 

치킨 마크니 커리 때문이었을까요? 티아시아 제품에 기대감이 컸던 저는 약간 실망했습니다. 맛은 있으나 또 사먹고 싶다까지는 아닌 것 같았어요. 식당에서 먹을 땐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함이 좋았는데, 아무래도 레트로 제품이다 보니 그렇지 못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흰 밥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했고요. 다음 번에 티아시아 커리를 구매하게 된다면 치킨 마크니 커리만 재구매 해봐야겠어요. 이상으로 티아시아 커리 2종 치킨 마크니 커리와 게살 푸팟퐁 커리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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