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말 홈플러스에서 15,000원에 구매한 프레시지(fresheasy) 밀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밀키트 제품은 만들어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아서 종종 사 먹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차돌박이 숙주 볶음과 우삼겹 순두부찌개를 직접 구매하고 만들어 먹어봤어요. 신선한 재료와 요리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프레시지(fresheasy) 밀키트. 지금부터 저와 함께 살펴보실게요.
단돈 15,000원에 한끼 해결
차돌박이 숙주볶음과 우삼겹 순두부찌개
홈플러스에서 15,000원에 2팩 행사로 구매한 프레시지(fresheasy) 밀키트입니다. 밀키트 포장 왼편엔 요리 예시가 있고, 오른쪽엔 투명한 포장재질로 재료를 들여다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우삼겹 순두부찌개
부드러운 재료가 속 부담없어 좋아요!
먼저 소개할 프레시지(fresheasy) 밀키트는 차돌박이 숙주 볶음입니다. 밀키트 하나에 2인분이고, 조리 시간은 1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었어요. 조리방법은 제품 뒷면에 사진과 상세히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우삼겹 순두부 찌개 재료는 순두부와 소고기, 각종 야채와 소스입니다. 참고로 야채와 소고기는 진공포장되어 있었어요.
제일 먼저 할 일은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 1분간 볶아주는 것입니다.
소고기를 다 볶으면 야채를 넣고 다시 1분간 볶아주다가, 물 600ml를 넣고 6분간 끓여주세요.
그 다음은 동봉된 소스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마지막은 순두부를 넣어 다시 1분간 끓여주면 끝이에요.
잘 끓여낸 우삼겹 순두부찌개를 국그릇에 담아줬어요.
우삼겹 순두부찌개 내용물은 알찹니다. 우삼겹으로 우려낸 고기 국물의 풍미가 좋았고, 각종 야채와 순두부가 부드러워 속이 편하게 잘 먹을 수 있던 음식입니다. 소스는 고추장의 시큼한 맛이 약간 강했는데, 칼칼한 매운맛이 조금 아쉽긴 했으나 흰밥과 궁합이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차돌박이 숙주볶음
간단한 반찬이나 안주로 좋아요!
다음은 차돌박이 숙주 볶음을 만들 차례입니다. 조리시간은 순두부찌개보다 2배 길어진 20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만드는 방법은 아래 사진으로 같이 보실게요.
재료는 순두부찌개보다 가짓수가 조금 더 많습니다. 숙주와 각종 야채, 차돌박이와 베트남고추, 소스 등이 있었어요.
숙주는 채반에 넣어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고, 차돌박이는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오일을 넣고 차돌박이를 구워줄 준비를 합니다.
핏물을 제거한 차돌박이는 3등분하여, 강불에서 2분간 빠르게 볶아줍니다.
볶은 차돌박이는 따로 접시에 보관해뒀고, 프라이팬에 기름은 기름종이로 한번 닦아줬어요.
양파와 마늘, 베트남 고추를 센 불에 볶아줍니다. 그다음은 먼저 구워둔 차돌박이를 넣고, 숙주와 부추도 함께 강불에서 2분간 볶아줬어요.
마지막은 소스를 넣고 빠르게 볶아줬는데, 야채 숨이 죽지 않게 재빨리 볶아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소스가 잘 스며들게 볶은 차돌박이 숙주 볶음은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줬습니다. 형형색색의 야채와 빨간 베트남 고추로 화룡점정을 한 음식. 아삭한 숙주와 야채의 식감이 좋았고, 부드러운 차돌박이도 씹기 편해 좋았어요. 소스도 짭짜름하니 볶음과도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는데요. 간단한 반찬이나 안주로도 손색없는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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