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정원이 너무 예뻤던 애니골 카페 '미완성' 다녀와보고서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정원이 너무 예뻤던 애니골 카페 '미완성' 다녀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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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풍동 애니골에 위치한 카페 '미완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보여서 들렀던 곳이예요. 음료만 테이크아웃 하려고 했다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잠시 앉아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말 오후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넓은 정원에 앉아 음료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여유로운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정원이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있었는데요. 카페 '미완성'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햇살 가득한 카페 美완성

 

 

 

초록색 식물과 나무로 가득한 곳에 위치한 카페 '미완성'입니다. 작은 숲속 같은 느낌이 들었고, 조경이 참 잘되어 있었어요. 따스한 오후 햇살이 감싸고 있는 카페 건물로 들어가봤습니다.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고가구 느낌의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고, 엔티크한 느낌의 소품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도 너무 좋았는데, 이 날은 날이 좋아서인지 카페 안엔 사람이 되려 없었습니다. 모두 야외 정원에 있는 테이블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카페 미완성에서는 모든빵을 최고급 프랑스산 밀과 천연버터를 사용하여 당일 만든다고 합니다. 빵 종류는 많지 않았으나, 웬만한 먹을만한 건 다 있었어요. 크루와상 종류와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 예닐곱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음료도 알짜배기만 모아놨습니다. 에이드와 차 종류도 있었고, 요거트와 우유빙수까지 판매중이었어요. 조금 더워지는 여름에 와서 빙수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메뉴는 인원수대로 주문해야하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주문한 음료를 받아 야외로 나왔습니다. 맑은 하늘과 채광이 너무 좋지 않나요? 카페를 나오면 우측에 별관을 만날 수 있는데, 별관 옥상에는 테라스가 있어요. 좀더 높은 곳에서 풍경과 자연을 느끼며 음료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핫플레스인지 이미 만석이어서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다음에는 이곳에서 빙수를 꼭 먹어보고 싶네요.

 

 

 

 

테라스에 자리를 못잡은 아쉬움은 뒤로하고, 정원을 거닐었습니다. 도심 속에 이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있다니. 이날은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정원을 걷다가 자리가 비는 테이블을 발견했고, 자리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주말을 즐겨보는게 얼마만인지... 너무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어요.

 

 

 

 

집으로 가려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식물이예요. 기다란 줄기에 매달린 분홍색 하트모양의 꽃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처음 보는 꽃이었는데, 제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음 어플을 이용해 꽃 검색을 해봤는데, '금낭화'라는 꽃이라고 했어요. 보면 볼 수록 사랑스러운 금낭화로 또 한번 힐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미완성에서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

 


 

카페 미완성은 도심에 있는 카페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던 곳이예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는 않은 것 같고요. 특히 이 곳에서 느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미 동네 주민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곳인지 사람은 많았지만, 정원이 꽤 넓어서 앉을 자리는 충분해보였습니다. 여름이 오면 별관 테라스에서 우유빙수 먹으러 꼭 다시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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