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별미 #비빔국수
비빔국수 레시피
더워진 여름철에 즐겨드시는 음식은 어떤게 있나요? 보통 밥보다 면을 더 찾으실텐데요. 여름철 대표 면요리를 꼽자면 냉면과 콩국수가 있지만, 비빔국수도 여름철에 먹으면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삶아진 소면에 고명과 양념장을 얹어 쓱싹 비벼주면 금세 완성되는 비빔국수. 시중에서 판매중인 비빔면과는 또 다른 여름철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오늘은 아내가 먹고 싶다고해서 만들어봤던 비빔국수를 만들었던 과정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거창한 재료는 없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소소하게 만들어 본 비빔국수. 이번 주말 저의 레시피를 따라 맛있는 비빔국수 한 그릇 집에서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양념장 만드는 방법
◇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비빔국수 양념장은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선 6가지의 재료가 필요한데요. 고추장·진간장·식초·설탕·다진마늘·고추가루 입니다. 먼저 액체류에 가루를 섞어줄건데요. 간장 1큰술과 식초 2큰술을 섞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설탕 1.5큰술과 고추가루 0.3큰술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그 뒤엔 마늘 반큰술을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고추장 2큰술을 넣어주면 끝!! 숟가락으로 휘이 저어가며 잘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양념장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잠시 넣어 숙성을 시켜줍니다. 양념이 숙성되는 동안 소면을 삶아보도록 합시다.
탱탱한 소면을 만드는 방법
◇ 소면은 찬물과 함께 삶아야
소면은 동전 500원 크기의 1.5배를 집어 팔팔 끓는 물에 삶아줬는데요. 보통 7~8분 정도 삶으면 맛있는 면발을 맛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소면을 삶으면 어느 순간 거품이 막 올라오는데, 그 때마다 컵에 따라 준비해 둔 찬물을 넣어주면 면발이 아주 탱탱해집니다. 잘 익은 소면은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주고, 얼음을 이용해 면을 씻어주듯이 벅벅 밀어가며 문질러 주세요. 면발의 쫄깃함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완성된 비빔국수의 맛은?
◇ 김치와 고명으로 맛을 낸 비빔국수
잘 익은 소면을 큰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잘게 썬 김장김치와 미리 만들어 숙성해 둔 양념장을 얹어줍니다. 냉장고에 상추나 오이, 양파 등이 있다면 잘게 썰어서 같이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 낸 비빔국수. 아내를 위해 만들었는데, 맛있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른 장마도 시작되고 날씨도 부쩍 더워진 요즘. 그에 따라 입맛도 사라진 분도 많을텐데요. 이번 주말 단 15분만 투자해서 맛있는 비빔국수 만들어 드시고 시원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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