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맛집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가 마켓컬리에서 단돈 4천원?!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마켓컬리에서 주문해 먹은 '광화문미진 메밀국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광화문미진 메밀국수는 지난 번 고양 스타필드에 갔다가 낙지볶음과 함께 먹었던 음식인데요. 육수가 특히 맛있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집에서 한 번 맛보기로 했답니다. 

 

 

고양스타필드 구경도 식후경, '광화문 미진'에서 맛있는 한끼

고양스타필드 구경도 식후경, '광화문 미진'에서 맛있는 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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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미진 메밀국수 구성품」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광화문미진' 메밀국수입니다. 2인분이 들어있고 가격은 8,900원입니다. 10% 세일중이어서 8천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2인분에 8천원이면 가성비가 좋지 않나요? '광화문미진' 메밀국수 구성품은 메밀면과 메밀소스. 김깨고명과 간무우가 들어있습니다. 쫄깃한 면발을 맛보시려면, 메밀면을 반드시 해동한 뒤에 손으로 살살 풀어 삶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삶는 중에 면이 뭉치지 않게 저어주고,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을 소주잔의 2/3가량씩 부어가며 삶아주면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먼저 메밀면과 소스를 해동하기로 했습니다. 큰 냄비에 물을 담아 면과 소스를 넣어 자연해동 해줬습니다. 광화문미진 메밀국수는 조리방법도 간단합니다. 면을 삶고 찬물에 헹궈 채반에 거른 뒤, 육수와 간무, 김깨고명, 소스를 부어먹으면 됩니다.

 

 

 

 

30분정도 해동한 메밀면과 소스, 그리고 같이 들어있던 김깨고명과 간무도 함께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개별표장 되어있었고, 각 재료마다 무게와 재료는 어떤게 들어갔는지 등의 특이사항이 떡하니 적혀있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광화문미진 메밀국수 구성품도 살펴봤으니, 이제 조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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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광화문미진 요리사!」

 

 

 

끓는 물에 해동한 면을 넣고 3~4분 정도 삶아줬습니다. 뭉치지 않도록 휘이 저어주는 동시에 거품이 끓어 넘치려고 할때 찬물을 조금씩 부어줬어요. 다 삶은 면은 채반에 거르고 탱탱해지도록 찬물과 얼음을 넣어 비벼줬습니다.

 

 

 

 

이렇게 잘 삶아진 메밀국수를 그릇에 담아주고요. 메밀 소스를 부어주세요. 이렇게만 놓아도 먹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왕 먹는거 더 맛있게 먹어야겠죠? 고명을 올려보도록 합니다.

 

 

 

 

먼저 김깨고명을 올려주고요. 그 다음은 간무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고명을 얹고나니 제법 식당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탱글탱글한 면발에 이미 먹어봐서 익히 아는 감칠맛이 좋은 메밀소스. 얼른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제일 먼저 메밀소스를 한입 먹어줬어요. 매장에서 먹는 것과 다를게 없이 너무 맛있는 소스입니다. 소스로 입맛을 돋운 뒤, 면치기를 시작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행복함이 밀려오네요. 식사는 1분도 안되어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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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직접 주문해 먹어본 '광화문미진' 메밀국수는 가격이 일단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1인분에 4천원인데, 이 돈으로 밖에서 메밀국수는 절대 못 사먹죠. 그리고 맛도 매장에서 먹는 것과 같았어요. 물론 다르면 안 되겠죠?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간무가 조금 더 많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완성된 음식에 알맞은 비율을 계산해서 구성했을테지만, 간무가 많이 있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없어도 너무 맛있는 맛이기에... 더이상 말은 않겠습니다ㅎㅎㅎ 어떠셨나요? 요즘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이 제대로 오고 있나봅니다. 날도 따뜻해지고 입맛도 올라오실텐데, 겨울내내 먹었떤 뜨끈한 음식 말고, 이번 주말은 시원하고 맛있는 '광화문미진' 메밀국수 한 그릇 맛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