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베스킨라빈스에서 먹은 이달(3월)의 맛.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를 먹어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가장 최근에 먹었던게 작년 10월에 먹었던 '미찐 감자'니깐... 거의 반년 만에 먹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입니다.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뭐를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보내준 기프티콘이 있다는게 떠오른 저는 주저할 것 없이 베스킨라빈스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베스킨라빈스. 역시나 이달의 맛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네요. 그렇다면 이 노닐기가 안 먹어볼 수 없겠죠? 직접 먹어보고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이제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베스킨라빈스 '미찐감자' 솔직후기
이제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베스킨라빈스 '미찐감자'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 오늘은 베스킨라빈스 10월 신상. '미찐감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은 와이프와 퇴근길에 만나 외식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동네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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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는 묵음이야,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
정말 오랜만에 베스킨라빈스에 왔어요. 요새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투게더 같은 '홈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재미에 빠져있었거든요. 매장 입구에는 역시나 '이달의 맛'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네요. 3월1일부터 진행중인 이달의 맛은 길림양행에서 나온, 전지현 씨가 열심히 광고중인 바프(HBAF) 맛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HBAF는 허니(H) 버터(B) 아몬드(A) & 프랜즈(F)의 약자입니다. 해태제과에서 나와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에 이은 또 다른 허니버터 주전부리인데,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싱글컵 레귤러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3,200원이었고 더블주니어를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인 3,700원에 맛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는 어떤 맛일까?」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의 비주얼은 누리끼리합니다. 아이스크림 색상만 보면 최근에 먹었던 '미찐감자'랑 비슷한 색상이네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나왔던 '쫀떡궁합'이랑도 비슷해보입니다. 포스팅을 위해 매장에서 사진만 찍고 밖으로 나왔어요. 집으로 가는 길 한입 먹고 마스크 쓰고 오물오물... 또 한입 먹고 마스크 쓰고 오물오물 하면서 왔네요. 맛은 '와, 이거 정말 맛있다'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달달한 버터맛이 나는 땅콩아이스크림 먹는 것 같아요. 구구크러스터인데 초콜릿맛 대신 버터맛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너무나 알고 있는 맛이어서 실망이 좀 컸던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 바프(HBAF)는 그냥 아몬드로 맛보는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아이스크림으로는 별 메리트를 못 느끼겠습니다.
요즘 매달 새로운 맛을 내놓고 있는 베스킨라빈스. 이번달에 나온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의 시도는 좋았으나,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맛이었습니다. 호기심에 한번은 사먹겠지만, 맛있어서 다음 번에 또 사먹고 싶지는 않은 맛이었어요. 오랜만에 베스킨라빈스에 왔는데, 약간의 실망을 했네요. 당분간은 또 다시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아이스 허니버터아몬드'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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