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만들어 본 '돈까스 카레덮밥' 먹어보고서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만들어 본 '돈까스 카레덮밥' 먹어보고서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덕분에 본의아니게 '요리 블로거'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지난번에 돈까스 맛집인 '바삭마차'에서 사먹고 남은 돈까스도 있고, 직접 만든 카레도 있겠다... 이 둘을 조합해서 '돈까스 카레덮밥'을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본 음식점에서 메뉴로 팔고 있으니, 일단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란게 판명났습니다. 조리법도 간단해서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었던 '돈까스 카레덮밥'은 맛도 아주 좋더군요. 그럼 제가 직접 만들어 먹어본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내가 만든 돈까스 카레덮밥 

이 세상 바삭함이 아니다..!! '바삭마차' 테이크아웃 후기

 

이 세상 바삭함이 아니다..!! '바삭마차' 테이크아웃 후기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바삭거리는 수제까스집 '바삭마차'를 소개해볼게요. 지난 주말 얼어버린 수도관 때문에 코인빨래방에 가서 세탁기를 돌리고 남는 시간에 저녁식사를 위해 돈

nonilgi.tistory.com

 

 

지난번 '바삭마차'에서 사 먹었던 왕돈까스가 남았었어요. 냉장고에 잘 보관해뒀고 하루 지났으니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튀긴지 좀 시간이 지나 눅눅함이 느껴졌지만, 우리에겐 희대의 발명품 '에어프라이어'가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남은 돈까스를 담아주고, 180도에 10분정도 돌려줬어요. 심폐소생술을 하기라도 한걸까요? 바삭함을 잃었던 돈까스의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잘 조리된 돈까스를 썰어주는데, 바삭바삭한 소리와 함께 잘려나가는 살코기. 갓 튀겨낸 돈까스인줄 알았습니다.

 

 


 

 

 

 

'돈까스 카레덮밥'을 왠지 볼에 넣고 먹고 싶지 않았어요. 크고 평평한 접시에 나름의 데코레이션을 해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굴려 데코레이션을 해보기로 했어요. 먼저 밥을 한공기 퍼줬습니다. 흰쌀밥으로 먹고 싶었는데, 밥솥엔 현미밥뿐. 이걸 먹자고 밥을 다시 하기엔 그렇죠? 그냥 먹기로 합니다.

 

 

 

밥공기에 눌러담은 밥. 그 위에 넓은 접시를 뒤짚어서 올려줬습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할까요?

 

 

 

 

별거 없습니다. 접시와 밥공기가 맞닿게 모양을 유지하시어, 접시가 아래로 가게 뒤집어주세요. 그 다음은 밥공기를 접시 중앙에 잘 오도록 하여 주시고,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밥공기를 들어 밥만 남게해주시면 됩니다.

 

 


 

 

한번 만들면 3끼는 거뜬한 '홈메이드 카레' 레시피

 

한번 만들면 3끼는 거뜬한 '홈메이드 카레' 레시피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카레'를 직접 만들어본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그나저나 작년 이맘때부터 심각해졌던 코로나19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먹

nonilgi.tistory.com

 

접시에 담긴 볼록한 밥. 그 옆에 미리 썰어놓은 돈까스를 놓아주세요. 마지막은 이번 요리의 화룡점정인 카레 뿌려주기. 직접 만든 카레를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담아낸 돈까스와 카레. 접시의 절반은 돈까스고, 절반은 카레로 가득 찼네요. 그럼 맛있게 먹어봐야겠죠?

 

 

 

 

직접 만들어 먹는거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바삭바삭한 돈까스에 카레를 살짝 더해 먹는 '돈까스 카레덮밥'. 음식점에 가서 사먹는 느낌이 났습니다. 카레가 약간 매콤해서 돈까스의 느끼함도 잘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집에 돈까스도 있고, 직접 만든 카레가 있어서 직접 만들어본 '돈까스 카레덮밥'. 조리과정도 간단해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나름의 데코레이션 기술로 음식점에서 먹는 듯한 느낌도 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즘 집에서 요리 많이 해서 드실텐데, '돈까스 카레덮밥' 하나로 식당에서 먹는 분위기 한번 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