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에그타르트 애플파이 맛있는 킨텍스 카페 맑음케이크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에그타르트 애플파이 맛있는 킨텍스 카페 맑음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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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역과 킨텍스 사이 주택가에 에그타르트와 애플파이가 맛있다는 맑음케이크가 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어 방문했는데, 소문대로 손님이 끊이질 않고 정말 맛이 좋더라고요. 보통 에그타르트보다 높이가 2배는 큰 것 같았는데, 케이크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기가 크니 하나를 먹어도 포만감이 들 정도였어요. 그러면 지금부터 맑음케이크 카페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동네 카페 '맑음케이크'
에그타르트와 애플파이가 유명해!

맑음케이크

 

대화역과 킨텍스 사이에는 상가주택 단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맑음케이크 였습니다. 아담해 보이는 사이즈의 카페. 노란색과 우드 소재의 아웃테리어가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주차 공간은 카페 앞에 3대 정도 가능했는데, 운이 좋게 차를 카페 앞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영업시간

 

맑음케이크의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0시까지입니다.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화요일은 마감시간이 한 시간 빠른 19시네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로, 망고플레이트 인기 맛집에 21년부터 선정되고 있어요. 특히 이곳이 맛있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된 이유가 있는데요. 카페에 들어가면서 만난 어떤 분은 택시를 타고 도착해 기사님께 기다려달라고 하고, 에그타르트를 테이크아웃해가더라고요. 이 정도면 말 다한 거 아니겠어요?

 

카페내부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테이블이 있었고, 오픈형 카운터였어요.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는 맑음케이크는 이상하게 빵 굽는 냄새가 나지 않아 의아했어요. 알고 보니 카페 밖 건너 건너에 베이크 공간이 따로 있어, 그곳에서 계속 베이킹을 하더라고요. 

 

수료증

 

카페 구석에는 사장님의 경력을 증명하는 수료증과 관련기사를 디스플레이해놓으셨는데요. 역시 사람은 기술을 하나 갖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이용 중간에 저희 아기가 예쁘다며 와서 인사해주시는 사장남과 이야기를 잠시 나눴는데, 나이가 많이 있어 보이진 않았으나 아이가 셋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로고

 

화장실 앞에는 퇴식구가 있고, 아기의자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디자인한 듯한 맑음케이크 로고가 벽에 걸려있었는데요. 은근히 귀여운 매력이 있어 눈이 자꾸 가더라고요. 맑음케이크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에그타르트와 애플파이는 대표 인기 메뉴
어떤 걸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에그타르트

 

제일 먼저 소개할 메뉴는 에그타르트입니다. 에그타르트는 마카오에서 먹었던 게 생각나 이곳을 방문한 이유이기도 했는데요. 에그타르트 높이 한번 보세요. 보통 에그타르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개당 3천원으로 다른 곳과 비슷한 가격 수준이며, 애플파이도 개당 3천원인 점 참고해주세요. 에그타르트는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했고,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첨가했다고 하는데요. 그 맛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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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

 

다음은 애플파이를 소개합니다.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갔던 까닭에 사 먹진 않았는데요. 다음번에 또 올 테니, 그때는 애플파이도 먹어보려고요. 사과를 잘게 다져 졸여 넣은 애플파이도 맑음케이크의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스콘

 

다음은 스콘입니다. 스콘 가격은 4천원에서 4천5백원 선이었는데요. 다양한 스콘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보였어요. 참고로 스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

 

음료와-케이크

 

카운터 우측에는 조각 케이크와 음료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딸기 라떼와 밀크티가 있었고, 그 옆엔 조각 케이크도 있었는데 케이크가 너무 예쁘고 앙증맞더라고요.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비주얼로만 보면 그 값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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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케이크

 

멜론과 초콜릿, 딸기 등으로 만든 조각케이크도 있고, 제가 최근에 빠진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있었어요. 다음에 오면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하나 맛봐야겠네요.

 

쿠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식은 쿠키류입니다. 왠지 모르게 서브웨이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쿠키는 3천5백원에서 3천8백원선으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쿠키 박스도 선물용으로 좋아 보였어요.

 

쿠키

 

맑음 케이크의 쿠키는 일반적인 두께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만들어진 쿠키는 80g에서 100g의 중량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크기만 보면 그 이상 하는 것 같았어요.

 

 

 

 

메뉴판과 포장 등 유의사항
맑음케이크를 이용한다면 알아두세요

메뉴판

 

맑음케이크는 베이커리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가격은 베이커리에 비해 비싸보이지 않는 평균 5천원의 가격대였습니다. 텀블러에 음료를 받으시면 모든 음료가 5백원 할인되는 점 참고해주시고요. 메뉴판 옆은 최근 재료값 상승으로 포장박스 가격이 인상되었다는 공지가 붙어 있었어요.

 

기프트세트

 

맑음케이크는 기프트 세트도 구성하여 판매 중입니다. 박스 포장 기준이며 기본 포장은 갯수 제한없이 가능합니다. 

 

포장용기

 

기본포장은 종이봉투에 담아주고, 쇼핑백은 500원이 별도 추가됩니다. 이 외에 포장용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포장용기

 

좌측 사진부터 설명하자면, 왼쪽에 있는 써니 6구 박스는 2천원이고, 애플과 써니 4구 박스는 1천원입니다. 우측 사진은 좀 더 큰 박스인데, 왼쪽의 디저트 박스는 1,500원. 그리고 써니 12구 박스는 1천원, 써니 8구 박스는 2천원이예요. 다양한 포장박스가 있으니, 선물할 때도 기분 좋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아 보였습니다.

 

 

 

 

에그타르트 맛보기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해서 와봤다

에그타르트와-음료

 

저희는 에그타르트 4개와 아메리카노, 유자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노란색 트레이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저희 딸이 노란색이 잘 어울려서, 요즘 집에 노란색이 넘쳐나는데... 맑음케이크에서도 노란색을 만나 반가웠네요.

 

음료

 

주문한 음료입니다. 사이즈는 스타벅스 톨 사이즈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았어요. 가만 보니 컵도 직접 제작했네요. 커피 맛은 괜찮았는데 유자에이드는 유자청이 너무 진해서 단맛이 좀 강했던 것 같아요.

 

에그타르트

 

다음은 대망의 에그타르트 소개입니다. 까맣게 그을린 부분이 더욱 맛있어 보였던 맑음케이크 에그타르트는 크기가 위아래로 높은 것이 특징 같아요. 그래서 안에 담긴 크림의 양이 많았고, 크림 맛도 좋아서 자꾸 입으로 가져가게 되더라고요.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 단면인데요. 마치 페스츄리로 만든 슈크림빵을 먹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속에 있는 크림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딸에게 살짝 먹여줬더니 세상 처음 먹어보는 맛에 깊은 감동을 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에그타르트가 커서 다 먹지 못하고 2개는 집으로 포장해왔는데요. 노란 종이봉투에 계란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 주셨어요. 그러고 보니 맑음케이크 로고는 계란 노른자였군요. 에그타르트는 그냥 담아주는 게 아니라 종이에 한번 더 싸서 개별 포장을 해주셨는데, 포장에도 정성이 담겨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맑음케이크는 또 가고 싶네요
다음번엔 애플파이와 다른 케이크도 먹을래!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맑음케이크. 기대 이상의 맛과 크기에 만족했던 곳입니다. 에그타르트는 먹어봤으니, 다음번에 꼭 다시 와서 애플파이를 비롯해 다른 조각 케이크도 맛보고 싶어 졌어요. 아내도 이곳 에그타르트는 정말 맛있다고 흡족해하며 먹었네요. 카페에 잠시 있는 동안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와 테이크아웃을 해가는데, 정말 장사가 잘 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떤 분은 혼자 오셔서 에그타르트를 즐기고 가시던데... 이 정도면 맛집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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