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일산 밤리단길 브런치 맛집 피치 스프링스(PEACH SPRINGS)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일산 밤리단길 브런치 맛집 피치 스프링스(PEACH 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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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평일 오전 우연히 들렀던 일산 밤리단길. 이곳에서 분위기 있고 맛도 좋은 브런치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피치 스프링스라는 브런치 카페였는데요. 검색해보니 아메리칸 브런치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사람이 많아 나중에 올까 했지만, 언제 또 시간 내서 오겠냐는 생각에 대기줄에 이름을 적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피츠 스프링스에서 먹었던 브런치는 갓 구워내서 정말 맛있었는데요. 지금부터 피치 스프링스에서의 맛있는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PEACH SPRINGS
일산 밤리단길 브런치 카페

피치스프링스

 

평일 점심시간의 피치 스프링스의 모습입니다. 베이지 톤의 건물 색상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습니다. 참고로 주차공간은 별도로 없어, 근처에 알아서 주차하셔야 해요.

 

메뉴

 

피치 스프링스는 아메리칸 레스토랑으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일은 화~일 오전 9시부터 입니다. 브런치 맛집답게 다양한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용안내

 

카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 대기줄이 생각보다 깁니다. 카페 유리창에 대기를 올려놓고 기다려줬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식사시간이 최대 80인 점도 이용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카페 안 풍경
좌석과 편의시설에 세심함이..!!

내부와외부

 

카페는 커다란 통창으로 되어 있어 내부가 훤희 들여다 보였고, 그렇게 크지 않은 동네 카페 수준의 크기였습니다. 좌석은 4인석과 2인석이 혼합되어 있는 20명 정도가 이용 가능한 크기였어요.

 

투고박스

 

입구에는 거울과 투고박스가 놓여있었는데요. 먹다가 남은 음식을 자유롭게 포장해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지품바구니

 

특히 손님을 위한 배려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이 라탄 바구니예요.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때, 좁은 테이블에서 소지품을 둘 곳이 없어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데, 소지품을 바구니에 넣어두니 아주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소스

 

식탁에는 기호에 맞게 뿌려먹을 수 있는 소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입맛에 맛게 뿌려 드시면 됩니다.

 

 

 

 

메뉴와 먹은 브런치 소개
더 피치스프링스 12,000원

메뉴

 

메뉴는 샐러드와 오트밀과 같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과 버거와 토스트, 팬케이크 같은 베이커리류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베네딕트와 오믈렛, 사이드 메뉴가 있었는데요. 카페 이름을 메뉴로 한 아메리칸 플레이트인 더 피치 스프링스 (12,000원)와 사과주스 (3,000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음식

 

주문한 사과주스와 브런치가 나왔습니다. 사람이 많았는데도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15분 정도 걸려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사과주스는 흡사 비주얼이 맥주 같아 보였는데요. 시중에 파는 그런 음료 같았어요. 브런치는 버터밀크 팬케이크·계란·소시지·베이크드 빈·감자가 플레이트 하나에 담겨있었는데요. 계란 스타일이 선택 가능한 게 신기했어요. 

 

더스프링스

 

버터밀크 팬케이크는 슈가파우더와 함께 뿌려먹는 메이플 시럽의 조화가 좋았고요. 계란도 정말 맛있게 스크램블 해주셨어요. 제일 맛있었던 건 소시지였는데, 수제여서 그런지 손이 계속 가더라고요. 다음번엔 사이드 추가해 먹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맛있게 한 접시를 비우긴 했는데, 다만 아쉬웠던 것은 샐러드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샐러드와 방울토마토 2조각 정도 있었으면 좀 더 상큼하고 균형 잡힌 영양식사를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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