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파주 운정에 위치한
<족발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운정 홈플러스 맞은편 주택가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합니다.
지난 여름에 방문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코로나때문에 포스팅할 거 쥐어짜내는 건 안비밀)
그럼 저와 함께
맛있는 족발과 막국수를 눈으로 드셔보실까요?
운정 족발 맛집으로 인정
퇴근하고 도착했는데, 날이 많이 밝죠?
여름이었어서 그래요;;ㅎ
족발하우스는 가게 앞 주차도 가능합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높은 층고가 시원합니다.
2층에서도 식사를 하실 수 있네요.
메뉴판을 살펴볼까요?
족발은 일반과 불족발(대/중/소)가 있고
반반을 선택하면 2천원이 추가 되네요
냉채족발도 있는데 그건 PASS..
이날은 맵찔이들의 모임이어서
일반족발로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을 소개할게요 :)
보쌈무김치와 무초절임, 부추양파무침
그리고 쌈채소와 누룽지가 나옵니다.
이곳은 족발을 주문했는데 보쌈무김치를 주고,
에피타이저로 누룽지를 준다는게 특이하네요
누룽지로 배고픔을 잠시 달래주고
족발을 기다렸습니다
주문한 족발이 나왔습니다.
윤기가 좌르르한게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보통 족발을 주문하면 밑에는 뼈를 깔고
그 위에는 살코기와 콜라겐 가득한 고기를 얹어줘요
<족발하우스>도 마찬가지네요
개인적으로는 퍽퍽한 살코기보다
콜라겐 가득한 쫀득쫀득 식감의 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냥 먹는 것도 맛있지만
한국인은 역시 쌈싸먹기죠?!
상추에 고기를 얹고, 쌈장찍은 마늘을 놓은 뒤
무김치를 얹어 싸먹어주면, Game over...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잡내가 안나서
정말 맛있던 족발이었습니다 :)
족발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막국수' 입니다.
너무 배가 불러 '중'짜리로 시켰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거의 '대'짜 수준의 어마무시한양)
양념과 재료를 잘 비벼 일단 한입!
새콤달콤한 막국수가 입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그 다음엔 육쌈냉면처럼 족발과 함께 또 한입!
담백한 족발과 양념있는 막국수의 조합도 참 좋네요
육쌈냉면처럼 족쌈막국수(?) 메뉴 개발이 필요합니다.
어떠셨나요?
족발잡내도 안 나고, 식감도 좋으며
기본반찬들도 하나같이 맛있어서
저는 이날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는 식사를 했엇어요 :)
요즘 코로나때문에 매장에서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우니
오늘 저녁엔 족발 시켜먹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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