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등촌샤브칼국수를 소개할게요
등촌샤브칼국수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칼칼한 버섯매운칼국수를 먹은 뒤에 먹는
계랸볶음밥이 일품인 곳입니다.
빨간 국물이 칼칼한게 너무 시원해서
특히 겨울철에 먹는게 딱이에요!
칼국수 one pick, 등촌샤브칼국수
등촌샤브칼국수에 왔습니다.
체인점인데 이곳에서는 못보던 메뉴가 많네요
점심 특선으로 판매하고 있는 메뉴인데
손수제비와 민물새우, 카레맛샤브까지?!
체인점인데 메뉴를 마음대로 팔고 있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역촌점은
2층엔 놀이방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봤던 점심특선 외에도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그중에서 제일 눈이가는건
'당면 칼국수'
당면칼국수가 궁금하긴 하지만
도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늘 먹던걸로 주문했어요
(버섯칼국수 2인분 + 고기추가 1인분)
주문하면 금세 음식이 나옵니다.
신선한 미나리가 가득한 버섯칼국수
평소에 미나리를 먹을 기회가 없는데
이곳에 오면 실컷 먹고 가는 편이에요
늘 그렇듯 추운 겨울엔
등촌샤브칼국수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뜨겁고 칼칼한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버섯과 야채가 풍부해서 건강에 좋아요.
먼저, 센 불에 팔팔 끓여 샤브샤브로 먹고
칼국수를 넣어 다시 한번 먹어줍니다.
뭔가 새로운 음식을 계속 먹는듯한 느낌(?)이 좋고
특히 저는 이곳 소스가 너무 맛있어요
등촌샤브칼국수에 빠질수 없는게
바로 '계란볶음밥'입니다.
15년전 처음 이 볶음밥을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비록 그 결과는 대실패였습니다...)
잘게 썬 당근과 양파, 미나리를
계란과 함께 볶아낸 볶음밥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위에서 잠시 언급한 샤브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볶음밥 한숟가락 떠서
숟가락 밑면에 소스를 살짝 찍어 드시면
절로 웃음이 지어지실거예요 :)
2020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안전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늘 저녁은 등촌샤브칼국수 배달 한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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