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아웃백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연말 분위기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아웃백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연말 분위기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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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구성 가격 후기 알려드립니다.

지난 주말 동탄 롯데백화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연말이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저희 역시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는 날이었어요. 2년 만에 방문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여전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이날은 토마호크 마스터피스를 먹어봤는데, 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아웃백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구성과 가격 및 먹어본 후기를 적어볼게요.

 

 

 

 

 

 

 

 

 

아웃백 동탄 롯데백화점

아웃백-동탄-롯데백화점
아웃백-동탄-롯데백화점

 

 

 

 

 

 

 

동탄 롯데백화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SRT 동탄역과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대기 손님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토마호크 마스터피스를 먹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서, 저희는 기다리지 않고 시간에 맞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유모차는 입구 한편에 두고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아웃백-동탄-롯데백화점
아웃백-동탄-롯데백화점

 

 

 

 

 

 

 

2년 만에 방문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동탄 롯데백화점에 있는 아웃백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매장 크기도 커서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좋았어요. 얼마 전 아웃백이 BHC에 인수되면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과연 어땠을까요?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메뉴

토마호크-마스터피스
토마호크-마스터피스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구성은 토마호크 & 셰프 초이스 가니시·에멘탈 치즈딥·씨푸드 빠삐요뜨·스페셜 스파클링 2잔·수프 2개·커피 2잔입니다. 가격은 100g당 24,000원이고, 주문 시 2만 원을 추가하면 파스타 1종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추가 주문 가능한 파스타는 투움바 또는 아라비아따 또는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참고로 이날 저희는 토마호크 마스터피스에 투움바 파스타를 하나 추가했어요.

 

 

 

 

 

 

 

 

 

 

 

 

 

 

식전빵과 수프, 음료

부시맨-브레드
부시맨-브레드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아웃백의 시그니쳐인 식전빵 부시맨 브레드입니다. 허니 망고 버터 소스가 기본으로 나오는 부스맨 브레드를 처음 먹었던 고등학생 시절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친구 생일에 갔던 아웃백에서 먹어보고 리필을 몇 번이나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스 외에도 5가지 소스를 기호에 맞게 주문해 먹을 수 있다는 점에 각 소스를 다 요청해서 먹었던 기억도 있네요.

 

 

 

 

 

 

 

양송이-수프
양송이-수프

 

 

 

 

 

 

 

 

토마호크 마스터피스에 제공되는 수프는 2개 입니다. 수프는 옥수수와 양송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이날 저는 양송이 수프를 먹기로 했어요. 양송이 수프는 언제 먹어도 맛이 참 좋습니다. 빵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그리고 수프 추가는 개당 3천 원이니 참고해주세요.

 

 

 

 

 

 

 

스페셜-스파클링
스페셜-스파클링

 

 

 

 

 

 

 

 

스페셜 스파클링은 2잔 제공됩니다. 청포도 라임과 믹스드베리 2가지인데요. 사진에는 청포도 라임 밖에 남기지 못했네요. 아웃백에서 마시는 에이드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이날 마셨던 음료도 너무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아웃백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면 탄산음료가 무제한 리필되는 점도 참고해주시고요. 리필하면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마운틴듀는 없다고 하네요.

 

 

 

 

 

 

 

 

 

 

 

 

 

 

토마호크 스테이크

토마호크-마스터피스
토마호크-마스터피스

 

 

 

 

 

 

 

부시맨 브레드와 양송이 수프로 입맛을 돋우니, 이날의 메인 메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에멘탈 치즈딥, 투움바 파스타가 먼저 나왔고 씨푸드 빠삐요뜨는 시간을 두고 마지막에 나왔어요.

 

 

 

 

 

 

 

투움바-파스타
투움바-파스타

 

 

 

 

 

 

 

제일 먼저 소개할 음식은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2만 원을 추가하고 주문한 메뉴였는데요. 기존에 투움바 파스타는 면이 두꺼워서, 음식이 식으면 떡지는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날 파스타 주문할 때 얇은 면으로 해달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훨씬 나은 것 같았어요. 앞으로는 투움바 파스타 주문 시 얇은 면으로 달라고 요청하는 건 필수가 될 것 같네요. 신라면으로 만드는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가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투움바 파스타의 맛은 꾸덕한 소스에서 감칠맛이 나는 게 포인트인 것 같네요.

 

 

 

 

 

 

 

에멘탈-치즈딥
에멘탈-치즈딥

 

 

 

 

 

 

 

다음으로 소개할 음식은 에멘탈 치즈딥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치즈 퐁듀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식재료 특성상 금세 굳어져버리기 때문에 그릇 아래에 초를 두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치즈딥 안에는 마늘, 고구마와 감자가 있어서 치즈와 함께 떠먹으면 풍미를 잔뜩 느낄 수 있습니다. 

 

 

 

 

 

 

 

토마호크
토마호크

 

 

 

 

 

 

 

다음은 메인 메뉴인 토마호크 입니다. 토마호크는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못 먹다가 이번에 드디어 먹게 되었습니다. 플레이팅이 너무 예뻤는데,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았습니다.

 

 

 

 

 

 

 

토마호크
토마호크

 

 

 

 

 

 

 

토마호크는 망치모양의 고기로 유튜브에서 한창 유행했을 때 꼭 먹어보고 싶었던 고기입니다. 이번에 먹게 된 토마호크는 소고기 꽃등심 부위라고 합니다. 토마호크와 같이 곁들여 나온 가니쉬는 매시드 포테이토와 영국식 빵인 요크셔 푸딩. 그리고 스위티 드롭과 말돈 솔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기억에 남은 건 엄청 부드러웠던 매시드 포테이토입니다. 우리 아기가 계속 먹을 정도로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토마호크
토마호크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으로 했습니다. 직접 직원분께서 손질을 해주셨는데, 긴 뼈다귀에 붙은 늑간살은 다시 가져가 조리해서 내어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긴 뼈다귀를 제거한 뒤 남은 스테이크 부위는 꽃등심과 한 켠에 붙어있는 새우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새우살은 소 한 마리를 잡으면 100g도 안 나오는 아주 귀한 부위라고 합니다.

 

 

 

 

 

 

 

꽃등심과-새우살
꽃등심과-새우살

 

 

 

 

 

 

 

꽃등심과 새우살은 직원이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겉은 잘 익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감도는 미디움 굽기로 구운 토마호크 모습입니다. 그 맛은 어땠을까요?

 

 

 

 

 

 

 

꽃등심과-새우살
꽃등심과-새우살

 

 

 

 

 

 

 

먼저 꽃등심은 늘 먹던 스테이크와 별 다를 것 없는 맛이었습니다. 촉촉한 육즙이 가득했던 꽃등심 부위는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 먹는 것보다 말돈 솔트에 찍어먹는 게 더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아주 귀한 부위인 새우살은 그냥 있는 그대로 음미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지방이 있어 껍질을 깐 새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이름이 새우살인가 해서 찾아보니 아니었네요. 새우 모양처럼 굽어 있는 비주얼이어서 새우살이라고 한답니다. 꽃살로 불리기도 하는 새우살은 귀한 부위라고 하니 천천히 음미하며 먹었는데, 입이 즐거워지는 맛이었습니다.

 

 

 

 

 

 

 

늑간살
늑간살

 

 

 

 

 

 

 

마지막은 늑간살 부위입니다. 처음에 토마호크가 서빙됐을 때, 직원 분이 가져갔던 부위인데요. 긴 뼈에 붙어있는 고기이다 보니, 익히는데 추가 조리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갈비살 느낌이었는데, 고소하고 꼬들꼬들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씨푸드-빠삐요뜨
씨푸드-빠삐요뜨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식은 씨푸드 빠삐요뜨라는 음식입니다.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메뉴명이었는데요. 봉지에 담겨 익혀 나왔던 음식이에요. 프랑스어로 빠삐요뜨는 사탕을 싸는 포장지라고 하는데, 포장지로 사탕을 싸듯 여러 재료를 싸서 오븐에 익혀내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약간 해산물 스튜 같은 느낌의 비주얼이었는데요. 먹어보니 칼칼하니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었어요. 새우와 홍합,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과 토마토, 양파, 청경채 등 야채가 골고루 들어있던 빠삐요뜨는 진짜 맛이 좋았던 음식입니다. 미국 여행에서 처음 먹었던 핫 앤 쥬시 느낌이 나는 듯했던 음식으로 단품으로 먹어도 참 좋을 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웃백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먹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못 먹던 토마호크도 먹어봤네요. 음식 구성이나 맛이 모두 만족스러웠던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였습니다. 2인 기준의 구성으로 비싼 가격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연말 분위기를 낸다고 어디에 가도 인당 10만 원일 텐데... 이 정도 가격과 구성이면 한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부메랑 클럽 신규회원 가입으로 2만 원 할인 혜택과 추가 제휴 할인을 통해 총 5만 원 정도를 할인받아 20만 원에 즐겼던 아웃백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이상으로 그 후기를 마칩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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