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서울 강서구 화곡 맛집 신고집 해물찜 왕갈비 해물찜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서울 강서구 화곡 맛집 신고집 해물찜 왕갈비 해물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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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곡동 신고집 해물찜 이용 후기 포스팅입니다.

근처 베이비플러스에 유모차를 사러 왔다가, 조립을 기다리며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던 신고집 해물찜입니다. 신고집 해물찜은 오래된 건물에 위치해 있었는데, 장사 경력이 꽤 되는 곳인 것 같았어요. 옛날 90년대 음식점 느낌이 나는 곳이었는데, 가게에는 손님도 많이 있었고, 해물찜을 오랜만에 먹을 생각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신고집 해물찜 화곡점

신고집-해물찜-화곡점

 

신고집 해물찜 화곡점에 도착했습니다. 강서구 화곡동 유광사 여성병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오래된 건물에서 나오는 포스가 장난 아닌 음식점입니다. 오래된 빨간 벽돌로 지어져 있어 옛날 어린 시절 부모님 손잡고 외식하러 나갔을 때가 생각났어요. 주차장은 음식점 앞에 있는데, 4대 정도 댈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신고집-해물찜-화곡점
신고집-해물찜-화곡점
신고집-해물찜-화곡점
신고집-해물찜-화곡점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손님이 좀 있습니다. 요즘 배달 음식이 많이 되니, 배달이나 포장 손님도 꽤 되는 것 같아요. 가게는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홀쪽은 신발을 신고 먹는 곳이고 안쪽으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래된 옷걸이도 보였는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신고집-해물찜-화곡점-메뉴
신고집-해물찜-화곡점-메뉴
신고집-해물찜-화곡점-메뉴

 

신고집 해물찜 화곡점 메뉴 소개입니다. 기본 메뉴는 해물찜과 아귀찜, 낙지찜인 것 같습니다. 해물찜은 총 3가지로 나뉘는데, 삼합과 왕갈비. 그리고 전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날 저희는 아기와 함께 먹기 위해 왕갈비 해물찜을 주문했고, 왕갈비는 따로 달라고 요청했더니 흔쾌히 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해물찜이라 기대가 컸어요. 그 외에는 낙지덮밥과 코다리 요리들이 있고, 만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고집 해물찜 왕갈비 해물찜 후기

기본찬
기본찬

 

기본 반찬은 5가지가 나옵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홍초에 절인 무 피클, 열무김치와 견과류 간장조림, 연두부인데요. 반찬이 기본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해물찜을 찍어먹을 간장과 고추쟁이도 함께 나오네요.

 

 

 

 

왕갈비-해물찜
왕갈비-해물찜

 

주문한 왕갈비 해물찜이 나왔습니다. 2인 49,000원입니다. 함께 먹을 미역국도 나왔고요. 별도로 요청했던 왕갈비도 따로 접시에 내어주셨어요. 왕갈비는 총 4대였고, 살코기가 가득 붙어 있는 실한 놈들이었습니다.

 

 

 

 

왕갈비-해물찜
왕갈비-해물찜

 

해물찜의 비주얼입니다. 왕갈비는 따로 조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각종 야채와 해물이 가득 들어가 매콤한 양념에 볶아진 모습입니다. 침샘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얼른 한입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왕갈비
왕갈비

 

왕갈비 모습입니다. 갈비탕에 들어가는 크기의 왕갈비인데요. 갈빗대에 살이 실하게 붙어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푹 삶아져서 살코기가 잘 발라지는 게 특징입니다. 아기가 먹을 갈빗살을 몇점 발라내고, 나머지는 해물찜에 섞어 먹기로 했습니다.

 

 

 

 

왕갈비-해물찜
왕갈비-해물찜

 

남은 갈비살을 찢어 해물찜 한쪽에 놔뒀습니다. 해물찜에는 낙지와 오징어, 게와 새우, 조개 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 있고요.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가 식감을 자극해 줍니다.

 

 

 

 

왕갈비-해물찜
왕갈비-해물찜

 

양념은 보기와 달리 엄청 맵지 않습니다. 적당히 매운 정도로 먹기에 아주 좋았어요. 아삭한 야채와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미를 돋웁니다. 갈빗살이 고소함도 음식 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볶음밥
볶음밥

 

해물찜을 다 먹으니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공깃밥과 함께 먹으려다가 해물찜만 먹었는데, 조금 배가 덜 찬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볶음밥을 1인분 주문했습니다. 김치를 넣어 남은 국물과 재료를 볶아냈는데, 김가루와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을 더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과 양념이 어우러져 후식으로도 별미입니다. 우연히 방문하게 된 신고집 해물찜 화곡점.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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