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에어팟 2세대에서 '에어팟 프로'로 갈아탄 이야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네 번째 일기장/리뷰 / / 2020. 8. 6. 08:00

에어팟 2세대에서 '에어팟 프로'로 갈아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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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팟프로 구매와 하울링을 해보려고 합니다 :D

 

오늘 소개할 에어팟프로는 제가 구매한 상품은 아니고, 와이프의 생일 선물로 산 제품이에요. 기존 에어팟 2세대를 입사 선물로 사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다시 한번 구매하게 되었네요. 다행(?)인 것은 최근 와이프가 잘 듣고 다니던 에어팟의 한쪽이 고장났다는 사실 입니다. 때마침 고장나준 에어팟 2세대 덕분에, 와이프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뚜벅초를 닮은 'Airpods Pro' 언박싱 후기  

 

 

 

상품을 구매하면 제일 기대되는 순간이 아마도 언박싱을 앞둔 시간일 것 같습니다. 외관을 살펴보면 정면에 에어팟프로의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있고, 뒷면에는 간단한 제품 설명이 되어 있네요. 정면에 있는 에어팟프로 이미지 컷을 보고 있자니 포켓몬스터에서 봤던 뚜벅초가 생각나는 이유는 왜일까요? 아무튼 잠시 의문은 접어두고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

 

옆면에는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고, 그 방향으로 잡아 당기면 포장을 쉽게 뜯을 수 있네요. 한입 먹다 만 사과 무늬... 별거 아닌데 이런 심플함에 지갑이 술술 열립니다...ㅎ 뜯어볼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본격적으로 박스를 개봉해보았습니다. 뚜껑을 여니 애플에서 디자인했다는 종이가 보이네요. 종이를 집어드니 에어팟프로의 본체를 영접할 수 있었습니다. 씰스티커로 쌓여있는 에어팟프로... 얼른 뜯어봐야겠습니다:)

 

 

 

 

십자가 모양으로 있는 씰스티커를 뜯어주니, 유광의 케이스가 거실 불빛에 반짝임을 내뿜습니다. 곧이어 뚜껑을 얼었고 드디어 에어팟프로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팟 2세대와 달리 에어팟의 듣는 부분(?)이 서로 마주 보는 형식으로 되어있네요. 참고로 에어팟 2세대는 서로 싸운 것처럼 등 돌리고 있어요. 뚜껑을 여니 작고 동그란 LED 표시등에 불빛이 들어오네요.

 

 


   구성품은 어떤 것들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에어팟프로 본체 밑에는 몇 개의 구성품들이 놓여있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충전 케이블입니다. 에어팟프로는 무선충전이 가능하지만 유선 케이블도 같이 주고 있네요. 제가 알기로 에어팟 2세대는 유선 모델과 무선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프로는 아닌 것 같아요. 케이블을 꺼내고 다음은 조그만 박스를 꺼내야 합니다.

 

이어폰 커널이 담겨있다는 표시의 그림을 볼수 있는데요. 화살표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박스를 쉽게 해체할 수 있습니다. 해체된 박스 안에는 커널이 2쌍 들어있는데, 귓구멍에 따라 알맞은 커널을 끼우시면 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커널까지 포함하면 총 3쌍이 들어있네요:)

 

 


   에어팟 2세대 vs 에어팟 프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에어팟 2세대와 케이스를 비교해봤습니다. 오른쪽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2세대인데, 케이스가 안 벗겨져서 그냥 찍었어요ㅎㅎ 외관으로 보자면 2세대는 정사각형 모양이고, 프로는 양옆으로 기다란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프로 본체의 세로 크기가 2세대보다 줄어든 것은 아마도 에어팟 유닛의 길이가 짧아진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닛을 비교해봤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커널의 유무입니다. 기존 2세대는 버스나 지하철 등 사람이 많거나 소음이 심한곳에서 잘 안 들리는 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막귀여서 그런 거 신경 쓰지 않고 잘 듣고 있었지만요... ㅎ 하지만 에어팟프로는 커널형으로 나와서 갤럭시 버즈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커널의 장점은 주변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을 들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널형을 비선호하는데, 답답하고 멍멍한 기분이 들어서 사용감이 별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프로는 2세대에 비해 길이가 짧아진 대신 뭔가 뭉툭해진 느낌입니다. 계속 드는 생각이지만 뚜벅초를 닮은 것 같아요...

 

 

 

 

이렇게 에어팟프로 언박싱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할 상품이 아니어서 후기는 나중에 와이프 편에 적어봐야 할 것 같아요. 살짝 맛보기로 껴보긴 했는데, 양쪽 귀에 에어팟프로를 끼는 순간! 이 세상에 저 혼자만 덩그러니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음이 완벽히 차단되어서 신기했어요. 빠른 시일내에 내돈내산 솔직 후기로 찾아올 것을 약속하며, 에어팟프로 구매를 하실 분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https://coupa.ng/bZZE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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