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 경기도민이라면 10만원 챙겨보자

 

 

오늘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관련된 뉴스가 이슈였다. 내가 사는 경기도여서 눈이 더 갔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기 위해 재원을 총동원했다"고 한다. 행정안전부의 20년 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인구는 약 1,327만명 정도 된다고 하니, 대한민국의 1/5에 해당하는 인원이 지원받을 수 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런 기쁜 소식에 나는 바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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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재난기본 소득이란??  

 

■ 지급대상

 - 24일 0시 기준점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도민 전체

 - 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경기도민 전체에게 지급한다.

 

■ 지급금액

 - 경기도민 1인당 10만원 (4인 기준 가구당 40만원 씩)

 

■ 지급횟수

 - 1회

 

■ 지급시기

 - 4월

 

■ 수령방법

 -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확인

 -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성년의 경우 위임장 작성 필요) 전액 수령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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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누구는 왜 모두에게 지원금을 나눠주냐고, 복지 포퓰리즘이 아니냐고 하겠지만....... 일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의 문제가 심각하다. 무엇보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정이 말이 아닐 것이다.

 

이런 점에서 3개월 이후 그 효력이 소실되는 지역화폐를 단기간 내에 사용하게 함으로써, 일반 소비자에게는 가계를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주일 뒤, 재난기본소득 수령 후기를 포스팅해볼 날을 기다리며 이번 글을 마친다.

 

재난기본소득은 안 받아도 되니, 그 전에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