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일기장/임신 I 출산
복덩이 12주차 이야기 : 조금씩 안정을 찾아간다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복덩이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지난 한달간 아내는 입덧과 떨어진 체력으로 고생이 많았지만 복덩이는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크고 있었네요. 임신 12주차에는 1차 기형아검사를 진행하는데, 병원 진료를 가지 전 괜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어요. 다행히 초음파사진 상으로는 정상이었는데, 피검사 한 결과로 다시 한번 봐야한다고 합니다. 그럼 한 달만에 만나는 복덩이는 어떻게 자라있었을까요? 「드디어 사람이 된 '복덩이'」 한달만에 만난 복덩이입니다. 8주차 초음파로 만났을 때엔 영락없는 젤리곰 모양이었는데, 이제는 팔다리도 있고, 눈코입도 다 보이는 사람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도 6cm가 넘는다고 하니, 한달 새 4cm나 자라게 된 셈이네요. ..
2021. 5. 2.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