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퍼스트가든 맛집, 가족 외식은 '본구이'에서!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파주 퍼스트가든 근처에 있는 맛집인 '본구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숯불갈비전문점인 '본구이'는 맛도 좋고 양도 많은데다가 가격도 착해서 외식하기에 참 좋은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가족단위로 파주 퍼스트가든에 나들이 오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즐겁게 놀고 맛있는 식사로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럼 지금부터 숯불구이전문점 '본구이'에서 제가 직접 먹었던 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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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퍼스트가든 맛집 '본구이'」

 

 

 

본구이 일산점은 파주 퍼스트가든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해있는데, 많은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이라 찾기에도 쉽습니다. 지난번에 갔던 연예인 고명환 부부가 운영하는 '메밀꽃이 피었습니다'도 이곳에 위치해 있어요.

 

 

연예인이 운영하는 메밀국수 맛집!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연예인이 운영하는 메밀국수 맛집!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대체적으로 단체석 느낌이 강한데, 사진 오른쪽에 있는 창가쪽은 쇼파가 놓인 4인석도 준비되어 있었고, 저도 그쪽에 앉아 식사를 했어요. 사람이 많으면 조금 시끄러운 분위기가 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코로나 때문에 단체식사는 없어서 소란스럽진 않았네요.

 

 

 

 

반찬은 처음에는 가져다 주는데, 이후엔 셀프코너에서 직접 떠가야합니다. 각종 반찬과 쌈채소 등이 있었는데, 맛도 있고 신선해서 좋았어요.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을만큼만 조금씩 자주 가져가는 센스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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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구이에서 맛 본 음식」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뭐를 먹을까하다가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기로 했어요. 소갈비살 400g과 소토시살 400g이 나오는 '스페셜 한상'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5,000원으로 무난합니다. 메뉴를 보니 커플한상차림도 있고, 점심특선이나 식사메뉴도 있네요. 그리고 고기 추가는 조금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주문하고 나서 종업원이 세팅해준 반찬입니다. 고기집 반찬으로 무난한 것들인데요. 파절임도 맛있고, 특히 열무김치가 새콤하고 시원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몇번을 리필해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숯불갈비 전문점답게 불은 숯불입니다. 뜨겁게 달궈진 숯이 한가득 담긴 숯불이 나왔어요. 엄청 뜨거운 열기에 얼른 고기를 구워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숯불과 함께 나온 '스페셜 한상'입니다. 원산지표시를 보니 한우는 아니고 미국산이네요. 부위는 소갈비살과 소토시살이 나오는데, 토시살보다 갈비살이 전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뜨거운 숯불에서 익힌 고기를 소금에 살짝 찍어 맛보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게 자꾸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고기를 맛있게 먹는 중간에 나온 계란찜입니다. 계란찜이 나오는거면 조금 일찍 서빙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페셜 한상으로 나온 소고기를 먹고, 약간 아쉬워서 냉면과 함께 먹을 돼지갈비도 주문했습니다. 엄청 크고 두꺼운 돼지갈비 2대가 나와요. 소고기는 어른들 입맛에 맞다면, 돼지갈비는 아이들 입맛에 딱일 것 같습니다. 달달한 양념이 잘 베인 돼지갈비를 밥과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주문한 물냉면이 나왔습니다. 배는 불러도 냉면먹을 배는 따로 있죠? 시원한 냉면 육수로 소고기로 기름진 뱃속을 깨끗이 씻어주고, 먹부림 2차전을 시작했습니다. 잘 구워진 양념 돼지갈비와 돌돌 말아 올린 냉면. 같이 먹어주면 이보다 맛있는 조합이 있을 수 없겠죠?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육쌈냉면이 되었습니다. 냉면도 기본적으로 맛이 있었는데, 양념 돼지갈비와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정말 맛있고 배부른 식사시간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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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비싸지 않고, 다양하고 양도 많은 고기를 맛있게 맛볼 수 있는 '본구이'. 어떻게 보셨나요? 어른과 아이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어, 저는 가족 외식 식당으로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나 파주 퍼스트가든에 놀러갈 일 있으면, 집에 돌아오는 길 맛있는 식사로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도 이렇게 순식간에 가버렸지만... 또 열심히 일하고 맞이하는 다음 주말을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