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내가 계약한뒤, 직접 먹어본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 시식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세 번째 일기장/결혼 / / 2020. 12. 31. 00:05

내가 계약한뒤, 직접 먹어본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 시식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조금 지나긴했지만

저희가 올해 결혼식을 올렸던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 시식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예식일자 한달 전쯤부터 스케쥴을 잡아 시식이 시작되는데요

신랑과 신부. 이렇게 2명만 무료입니다.

시식 인원이 추가시, 계약한 식대만큼의 추가비용이 들어요

 

시식 때 부모님을 모시고 싶었지만

워낙 맛있는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걱정 없었고

코로나 때문에 위험할지도 몰라서 저희 둘만 다녀왔어요

 

그럼 어떤 음식이 있었는지,

함께 둘러보시죠^^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 시식 후기  

 

 

예약한 시간에 웨딩예약부에 도착했어요.

직원과 함께 시식할 수 있는 피로연장이 있는 3층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체온을 먼저 재고 들어갔어요.

둥근 테이블이 여러개 놓인 피로연장이 엄청 크네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페 음식 집게 사용 시, 위생장갑을 껴야 합니다.

마스크는 필수고요!

 

 

 

 

피로연장 한켠 스크린에서는

결혼식 진행장면을 중계해주고 있어요.

 

식사를 하며 예식을 지켜볼 수 있는게 좋지만

축하는 웨딩홀 안에서 끝까지 있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피로연장 입구로 들어와 안쪽까지 쭉 걸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도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데

혼주석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결혼식 당일 정신 없는 혼주를 위해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에서는 직접 음식을 셋팅해 줍니다.

 

저희도 결혼식 당일 정신없이 인사를 드리고

2층으로 올라와 허기진 배를 채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날은 시식하기로 한날이니,

혼주석을 지나 저희 이름이 적힌 테이블로 가서 앉았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피로연장 크기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쾌적하고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시식하는 곳에는 설문조사 표도 놓여있었는데요.

음식을 먹고 몇가지 질문에 답변을 적어 퇴장시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저희가 예식을 진행하는 곳의 뷔페음식

드디어 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기대가 컸는데,

과연 만족스러웠을까요?

 

 

 

 

배를 채우기보단 음식 하나하나 맛본단 느낌으로

각종 메뉴를 하나씩 떠와 맛봤습니다.

 

고기류와 해산물, 튀김류까지 어느하나 맛없는게 없네요

 

 

초밥 종류도 다양하고, 생선 상태도 훌륭합니다.

깔끔한데 맛까지 좋아서 꽤 만족스러웠어요.

 

 

 

 

육회도 여느 뷔페와 달리 냉동이 아니었고

양념게장도 살이 꽉찬 게로 만들었습니다.

(재료에 아끼지 않는 편인 것 같습니다)

 

 

 

 

뷔페 맛집에만 있다는 '대게다리'

 

발라먹기 좋게 칼집이 나있어서

중간부분을 똑! 부러뜨리면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찐게 아닌것 같은

신선한 대게살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샤브샤브와 능이버섯 삼계탕을 맛봤는데요

능이버섯 삼계탕 있는 뷔페 보셨나요? 어른들 입맛까지 사로잡는 메뉴입니다.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은

건강과 맛, 구성. 그 어느하나 소홀히 준비하지 않는 것 같네요

 

아주 맛있고 만족스러운 시식이었습니다.

 

분명 하객들도 맛있게 먹고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곳에서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시식했던 음식을 간단히 보여드렸는데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저를 따라와주세요 :)

 

 


 

 

 뷔페음식 자세히 훑어보자  

 

 

「각종 죽과 스프로 입맛을 돋우세요

 

저는 뷔페에 가면 먼저 호박죽을 먹어요

입맛을 끌어올리고 위벽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은

깊은 맛이 일품인 죽과 스프가 4가지나 준비되어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피자 도우가 이렇게 두꺼울수가?!

 

결혼식장 뷔페에서 봤던 피자 중에서

도우가 가장 두꺼운 것 같네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의 비주얼이 대단합니다:)

 

 

 

 

「각종 파스타도 맛볼 수 있어요

 

오일파스타와 크림, 로제 파스타가 있었는데

소스가 특히 너무 맛있습니다.

 

시식때 맛봤을 때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결혼식장에 와준 하객들이 파스타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중식 잘하는 곳이면 음식은 안봐도 뻔하다

 

신라호텔 뷔페를 이용한 이후,

'뷔페를 가서 중식이 맛있으면 찐맛집이다'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잡혀 있습니다.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 역시

중식이 아주 일품입니다.

 

튀김과 볶음요리, 만두와 자장면까지!

왠만한 중식 레스토랑 저리가라였어요.

 

 

 

「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전과 튀김

 

각종 튀김과 전류 코너 입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직접 굽고 튀겨주셨는데

뜨끈뜨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느끼하지 않아서 술술 들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뷔페음식에 한식도 빼놓을 수 없겠죠?

 

뷔페에 가면 한식을 평소보다는 덜 먹게 되는 편인데

시식이다보니 한식 메뉴도 맛을 봤어요

 

편견이겠지만 어르신들은 한식을 좋아하시는데,

분명 입맛에 맞다고 하실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재료가 신선했고, 특히 육회가 정말 맛있습니다.

 

 

 

 

「가볍게 먹고 싶다면 샐러드와 메밀국수

 

뷔페음식이 너무 버겁다면, 가볍게 식사하는 것도 좋아요

샐러드와 메밀국수도 있으니 페이스 조절 잘 해가며 드셔보세요^^

 

 

 

 

「냉동이 아닌 신선하고 두툼한 회

 

육회와 마찬가지로 생선회 역시 냉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두께가 장난 아니었어요.

 

싱싱하고 두툼한 식감에 입이 즐거워지는 회가 준비되어 있어요

 

 

 

 

「초밥도 밥이니까, 배부르지만 놓칠 수 없어요

 

뷔페에 가면 초밥은 되도록 덜 먹는 편이에요

밥으로 만들어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불러오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너무 맛있어보여서 포기할 수 없었스빈다.

특히 유부에 담겨있는 초밥이 일품이었고, 타코와사비가 제일 맛있었어요

 

 

 

 

「항구 근처 횟집을 그대로 옮겨왔다?!

 

바닷가 근처에 있는 횟집에서 바로 먹는 듯한

싱싱한 해산물 코너에 들렀습니다.

 

각종 조개와 해산물들이 가득했는데요

찜기에서 푸욱 쪄낸 조개류도 맛있고 계란찜도 부들부들 하네요

 

특히 대게다리와 새우찜이 일품이에요

다음에 하객으로 이곳에 오게 된다면, 

대게다리와 새우찜을 집중 공략할 예정입니다

 

 

 

 

「잊고 있었다.. 각종 요리류

 

음식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각종 요리 사진 찍는걸 깜빡했어요

갈비찜과 완자, 양장피 등이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리 역시 안 먹으면 섭합니다 :)

 

 

 

 

「세계의 맛있는 고기는 모두 이 곳에

 

걸려있는 베이징 덕이 눈길을 끈 곳입니다.

훈제, 구이, 찜 등 각종 고기가 준비되어 있네요

 

뷔페음식하면 고기 메뉴를 빼놓을 수 없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각종 고기를 하나씩 담아와서 다 맛봤어요

양갈비도 맛있었고, 보쌈과 LA갈비도 맛있었네요 ^^

 

 

 

 

「다른 뷔페에서 보지 못했던 음식

 

 

능이버섯 삼계탕도 있었어요.

그 비싸다는 능이버섯을 넣은 삼계탕이 뷔페이 있다니?!

그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영양 도가니탕도 있어서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도 사로잡았네요:)

 

 

 

 

「잔치엔 역시 잔치국수죠!

 

결혼식 뷔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 '잔치국수'입니다.

 

별다른 것 없이 잘 삶아진 소면에

멸치육수와 고명만 얹었을 뿐인데 너무 맛있지요?!

 

취향따라 넣어 먹는 샤브샤브도 일품입니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 뷔페의 디저트입니다.

화이트, 다크 초콜렛 분수가 위엄있어 보이네요

 

각종 베이커리와 쿠키, 과일과 떡까지!

어느 하나 맛없던 것이 없었던 것 같아요.

 

디저트만 먹어도 한끼 식사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음식에 찰떡 궁합인 음료들

 

탄산음료와 각종 쥬스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맥주는 무한리필입니다.

소주는 차가운 얼음에 보관되어 있구요!

 

따뜻한 원두커피와 아이스크림까지 있어

디저트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 뷔페 투어

어떻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론 별 5개 만점 중, 5개였던 시식이었어요

예식 당일에 정신이 없어 많이 먹지 못한게 아쉬운 곳이에요ㅠ

 

다음에 누군가가 이곳에서 결혼을 한다고 하면

식사는 무조건 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