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2020년 마지막 식사와 2021년 첫번째 식사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세 번째 일기장/결혼 / / 2021. 1. 1. 17:23

2020년 마지막 식사와 2021년 첫번째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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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2020년 마지막 날 먹었던 음식과 2021년을 맞아 처음으로 먹었던 음식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갑자기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어떤 음식을 드셨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저희 부부가 2020년 마지막 날에 먹었던 음식은 '랍스터 구이'와 '샐러드', '찹스테이크'였어요. 마트에서 할인가에 팔고 있는 랍스터를 2마리 사왔고, 샐러드는 두부면을 넣어 오리엔탈 소스로 만들어 봤어요. 찹스테이크는 반찬가게에서 사왔으니.. 음.. 직접 만든 음식은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나름 레스토랑에서 세트메뉴로 만날 수 있는 음식 구성이었는데요. 집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랑하는 와이프와 의미있는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었네요. 그리고 오늘은 새해 첫날. 떡국을 먹었냐구요? 아닙니다. 직접 카레를 만들어 먹었어요. 결혼하고 처음 만들어본 음식이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처음 만든 것 치고 맛있게 만들어진 카레처럼, 올해 도전해볼 예정인 파이썬(코딩) 배우기도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잘가요, 2020년 

 

 

2020년의 마지막 식탁입니다.

 

샐러드와 찹스테이크, 랍스터구이까지

푸짐한 상차림을 준비해봤어요.

 

코로나 속에서 결혼을 했던 저희는

서로에게 고생했고 수고했다며 위로를 건넸네요

 

힘들었던 시기를 둘이 함께 지나온 것 처럼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며 살아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랍스터 집게 하나가 없어요"」

 

상을 다 차리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함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먹을 랍스터에 집게가 하나 없는거였어요.

포장을 벗기다 떨어졌나해서 찾아봐도 안보입니다.

 

아마도 사올때부터 다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황당했어요.. 그래서 마트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어요

 

담당자와 통화해서 해당사항을 알렸고

환불을 진행해준다고 하시네요.

 

랍스터 2마리를 1마리 가격에 먹게 되었습니다.

2020년이 주는 마지막 선물 잘 받았습니다:)

 

 


 

 

 반갑다, 2021년 

 

 

보통은 새해 첫날 떡국을 많이 드시지 않나요?

저희가 올해 처음 먹은 음식은 바로 '카레'입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보다가

버터와 우유를 넣어 만드는 카레를 만들까하다가

오리지널 느낌으로 만들기로 결정!!

 

처음 만들어 먹어봤는데, 상당히 맛있었어요.

(오리지널 카레 만들기를 잘 했네!!)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넣어 만든 카레. 영양도 만점 :D

계란후라이까지 얹어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2021년도 맛있는 음식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 첫 끼니는 무엇이었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며,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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