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밥이 맛있어서 '밥펠가모'로 불리는, <아펠가모 선릉> 하객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세 번째 일기장/결혼 / / 2020. 12. 17. 00:05

밥이 맛있어서 '밥펠가모'로 불리는, <아펠가모 선릉> 하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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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밥이 맛있다고 하여

'밥펠가모'로 불린다는

 

웨딩홀 '아펠가모' 선릉을 소개합니다.

 

대학교 친구의 결혼식이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서

예식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고,

식장 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만 통제됐어요.

 

그래서 입장권(?)을 받아

예식장에 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했네요.

 

 


 

 

 아펠가모 선릉을 소개합니다  

 

 

아펠가모 선릉은

주차시설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한신 인터벨리24 주차장에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돼요:)

 

주차시간은 기본 2시간 제공되며

추가요금은 각자 계산하셔야해요.

 

3시간 30분 정도 있었는데

2시간 할인을 제외하고, 요금이 7천원 나왔네요

 

 

 

 

예식이 진행되는 홀은 단독홀로

건물 4층에 있습니다.

 

그 전에 3층에서 발열체크와

방문명부를 작성해주셔야 해요.

(요즘은 이게 필수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예식장이 나옵니다:)

 

 

 

 

엄청 크지는 않지만 깔끔한 홀이에요

코로나때문인지 하객이 많지는 않네요

 

마스크를 꼭 눌러쓰고 손소독도 했어요.

 

결혼하는 친구에게

결혼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축의를 했어요.

 

식권과 예식 입장권(?)을 받았어요.

코로나때문에 예식장 입장 인원에 제한을 뒀다고 해요

 

입장권 없으면 결혼식장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예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아펠가모 선릉은 채플형식의 작은 웨딩홀이었어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대리석바닥이 인상적이네요

양가 어머님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예식이 시작됐습니다.

 

신랑인 제 친구.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힘들었던 결혼준비는 잊고, 웃음 가득한 결혼생활이 되기를..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이희경'님이 봐주셨어요.

개그콘서트에서 '헬스걸'로 출연한 분이에요.

 

위트있는 말솜씨로

재미있는 결혼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결혼식에서는 작은 이벤트가 몇개 있었는데요.

그 첫번째는 신랑 조카의 화동 역할이었습니다.

 

반지풍선을 들고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예물을 들고 입장하는 화동.

 

귀여운 아이들의 입장으로

식장은 너도나도 엄빠미소 가득 :D

 

두번째 이벤트는 신랑의 축가였어요.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한 내 친구

 

떨지 않고 잘 부르더군요.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축가를 부르는 모습 멋졌어요:)

 

주례없이 진행된 결혼식은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만,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찍은 결혼사진

너무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ㅠ

 

 


 

 

  밥이 얼마나 맛있길래, 밥펠가모?  

 

 

밥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아펠가모입니다.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기대됐어요

 

부페형식이었는데 크기가 크진 않지만

있을거 다있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착용이고

위생장갑도 꼭 껴주셔야합니다.

 

 

 

 

한식부터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아펠가모 선릉은 중식이 특히 맛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몇번 했었던

뷔페리뷰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중식이 맛있으면 그 뷔페는 찐 맛집인 것 같아요.

음식 하나하나가 깔끔하고 너무 맛있네요:)

 

괜히 밥펠가모라고 불리는게 아니었어요

 

 

 

 

초밥 종류도 적당히 많았고 회도 싱싱합니다.

특히 고바찌가 있는게 특이했습니다.

 

여러 결혼식장을 가봤지만

고바찌가 있는 곳은 못봤던것 같아요

 

과일과 야채도 신선 그자체!

직원분이 계속 관리를 해주셔서 좋았네요

 

 

 

 

디저트도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술, 음료는 무한이고요.

 

마카롱과 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구성이 좋네요

파티에서 볼 수 있는 컵에 담긴 젤리도 있네요:)

 

다만 아쉬웠던 건 커피가 없었다는 점ㅠ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수 없게해서

뷔페에서도 커피를 일부러 빼놓은 것 같았어요.

 

식사만 빨리하고 얼른 집에 가게끔요;;ㅎ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펠가모 음식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 누가 '아펠가모'에서 결혼한다고 하면

꼭 가서 식사하고 오시길 바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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