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이젠,쓰레기도 스마트하게 버리자:)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네 번째 일기장/리뷰 / / 2020. 8. 15. 09:21

이젠,쓰레기도 스마트하게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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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노닐기입니다 :D

 

결혼을 하니 음식을 정말 많이 해먹게 되는 것 같아요. 혼자 자취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물론 요리를 직접하고,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시간이 너무 좋지만, 음식 만들면서 발생한 각종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은 왜이렇게 골치아픈지 모르겠어요. (공감하시지요??ㅎㅎ)

 

더욱이 쓰레기 처리하는 일도 그렇지만 가장 문제인 것은... 저희집에는 커다란 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통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작은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린 다음, 그걸 종량제 봉투에 넣는 것을 반복한 뒤, 봉투 하나가 꽉차면 버리곤 했어요. 그런데 매번 옮겨 담는 일은 너무 귀찮았고, 쓰레기 봉투를 보관할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현관에 뒀는데.... 더운 날씨탓에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는 위생봉투에 담아 씽크대에 보관하였다가 꽉차면 갖다 버렸는데, 매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것도 왜 이렇게 귀찮은 걸까요...

 

이런 저희에게는 '커다란 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를 좀 더 오래, 냄새안나게 보관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졌고, 아주 흡족한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자, 그럼 저희가 구매한 쓰레기통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 걱정 NO,NO  

 

 

 

웹서핑을하다가 우연히 특가로 나온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심플한 스테인레스 재질이 저희 주방과 일단 어울릴 거 같았고, 크기도 생각한 것만큼 컸습니다. 그리고 밀폐 뚜껑이 있어서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꼬이지 않을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조립을 완성한 마지막 사진에서 알려드릴게요!!

 

 

 

 

박스를 뜯고 내용물을 꺼냈습니다. 비닐에 포장된 음식물 쓰레기통. 그리고 그 안에 정체불명의 애어캡으로 포장된 것이 있네요. 에어캡을 바로 뜯어봤습니다.

 

 

 

 

에어캡 안에는 음식물 쓰레기통 뚜껑 손잡이 부품이 있었어요. 동그란 구슬모양의 손잡이는 뚜껑 상단 홈에 넣어, 나사를 조여줘야하는데요. 결혼 초반 이케아 조립으로 단련해 온 저에게 이정도는 '누워서 떡먹기' 입니다. 드라이버가 보이지 않아서 미니 전동드릴로 박았더니 금세 끝났습니다. 어때요? 그럴싸한 뚜껑이 되었죠?? ㅎㅎ

 

 

 

 

다음은 위생봉투를 쓰레기통 안에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끼워줄 차례입니다. 이 쓰레기통을 사용할 때에 권장하는 위생봉투 사이즈는 가로 25cm 입니다. 다행히 저희집에 해당하는 위생봉투가 있었어요:) 케이스에 위생봉투를 잘 넣고, 입구 부분에 삐져나온 것들을 잘 정리해준 뒤 케이스를 다시 쓰레기통에 넣어주었습니다.

 

 

 

 

자,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통이 완성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저희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편의성'입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의 중간에 보시면,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 투명한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어요. 쓰레기통 안에 음식물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뚜껑을 열어 매번 확인하는 일은 솔직히 꺼려집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뚜껑을 열지 않고도 안의 쓰레기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작업체의 소비자를 배려한 센스가 대단합니다. 이 부분이 저희에겐 구매하는데 가장 크게 작용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지금도 음식물 쓰레기통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철에 사용하고 있는데, 냄새가 1도 나지 않아서 좋아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도, 케이스에 고정된 봉투만 풀러서 들고나가면 되니, 아주 간편합니다.

 

 


  쓰레기도 스마트하게 버리자!  

 

 

 

다음으로 소개할 상품은 쓰레기통계의 애플이자, 아이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제품입니다. 작은 쓰레기통이 꽉차서 매번 옮겨담는게 귀찮고 힘들어서 와이프에게 검색해달라고해서 주문한 상품인데요. 어떤 쓰레기통인지 같이 보실까요??

 

먼저 상자를 열어보니 제품 설명서가 있고, 안에는 쓰레기통이 들어있네요. 뭐 별다른 내용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상자의 가장 위에 있는 뚜껑을 꺼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너무 예쁜것 같아요. 뚜겅을 뒤집어보니, 뭔가 빨간 버튼이 있네요??

혹시 눈치 채셨나요? 이 쓰레기통은 센서 감지로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쓰레기통입니다.

 

 

 

 

건전지도 같이 동봉되어 있는데요. 안내되어 있는 그림과 설명대로 건전지를 넣고 빨간버튼을 (O)의 위치에서 (-)의 위치로 눌러주면 끝납니다. 품질검사에 통과했다는 증표인 QC PASS 스티커도 붙어있네요:)

 

 

 

 

뚜껑을 조립했으니, 본체도 한번 살펴봐야겠죠? 쓰레기통 본체 안에는 변형을 막기위한 보호재 같은 플라스틱이 있는데, 그냥 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황색 손잡이를 위로 들어 종량제 봉투를 넣어주시고, 손잡이 밑으로 봉투를 잘 정리해서 넣어주시면 손쉽게 준비가 끝납니다.

 

 

 

 

이렇게 본체에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끼우고, 뚜껑에 건전지를 넣어 사용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갖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짜잔!! 스마트하고 모던한 쓰레기통이 완성되었습니다. 높이도 70cm도 되는 거 같은데, 작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주방 아일랜드 식탁과도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만족스러운 것은 손짓 하나에 뚜껑이 열린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뚜껑에 센서가 있어서 손을 갖다대면 쓰레기 뚜껑이 자동으로 열려요 ㅎㅎ 그리고 뚜껑에 LED창에는 뚜껑이 몇초 뒤에 닫히는지 숫자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신기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 쓰레기통.... 주변을 지나가도 열릴 때가 있어요....ㅎ 최대한 이동이 적은 곳에 두고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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