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파주 출판단지 카페 나인블럭 in 지혜의 숲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파주 출판단지 카페 나인블럭 in 지혜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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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카페 중 가보지 못한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지혜의 숲 건물 안에 있는 나인블럭인데요. 나인블럭은 서울 근교 한적한 느낌의 분위기가 너무 좋은 카페 체인입니다. 참고로 이날 방문한 나인블럭 이름은 나인블럭 노을(9BLOCK NOEUL)입니다. 다양한 식사를 먹을 수 있어 브런치 카페로도 좋고, 맛 좋은 음료를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카페였어요.

 

 

 

 

 

지혜의 숲 나인블럭 주차장

주차장

 

파주 출판단지 내에 있는 나인블럭은 지혜의 숲 건물 주차장을 사용합니다. 이용금액 1만 원당 1시간 무료인데, 만차 시에는 주변 길가에 아무 데나 주차를 하셔도 돼요.

 

 

 

 

 

 

나인블럭 가는 길

지혜의-숲

 

나인블럭 들어가는 입구는 2곳입니다. 지혜의 숲 정문을 이용하는 분은 커다란 책장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시면 되고요. 주차장 쪽에서 들어가시는 분은 건물 옆에 있는 문을 이용해 들어가시면 돼요.

 

 

 

 

 

 

나인블럭 노을

나인블럭-노을

 

저는 지혜의 숲 건물 정문을 통해 들어왔는데요. 책 향기 가득한 길을 따라 걷다 보니,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나인블럭 입구가 보였습니다.

 

 

나인블럭-1층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많아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공간이 꽤 크더라고요. 길게 뻗은 테이블을 따라 식사하시는 손님도 많았고, 코너를 돌면 있는 테이블에서는 음료를 마시는 분도 있었어요. 조명이 멋들어졌던 나인블럭은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할 것 같은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나인블럭-2층

 

2층으로 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 20여명 정도 이용 가능한 별도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이 한 대 밖에 없어 조금 더운 느낌이 있었는데,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카페를 장시간 이용하실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2층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너무 아름다웠던 나인블럭입니다.

 

 

 

 

 

 

나인블럭 메뉴

나인블럭-음료

 

나인블럭은 카페입니다. 핸드드립 커피와 일반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여름 한정 메뉴도 판매 중이었는데,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샤인머스켓 모히또 한 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원두는 리치 블랜드를 선택했네요.

 

 

나인블럭-식사-메뉴

 

이곳 나인블럭 노을은 식사도 가능합니다.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 등 이탈리아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각 메뉴의 원산지 정보는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베이커리

 

식사류 외에도 베이커리류도 있었는데요. 오후 3시쯤에 방문했는데 품절된 메뉴가 너무 많아서 선택의 폭이 적었던 것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날 엄청 맛있는 빵을 먹어보게 되었는데요. 그 이름은 바로 플레인 슈크림입니다. 가격이 7,800원이라는 점은 사악했으나 맛이 정말 좋았어요. 

 

 

 

 

 

 

음료와 베이커리 후기

음료와-베이커리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샤인머스켓 모히또와 플레인 슈크림만 주문했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가 주문했는데, 아메리카노는 테이크아웃 잔에 나왔네요.

 

 

음료

 

리치 블랜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는 강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깊은 블랜드로써, 원두 다크 초콜릿·브라운 슈가·럼의 맛이 느껴진다고 하던데 뭔가 달달한 맛이 나는 커피였어요.

 

 

샤인머스켓-모히또

 

여름 한정 메뉴인 샤인머스켓 모히또입니다. 색깔부터 청량한 느낌을 주는 음료였는데요. 빨대로 잘 저어 맛봤는데, 갈아 넣은 샤인머스켓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맛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상큼한 맛이었어요.

 

 

플레인-슈크림

 

다음은 이날 먹은 것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플레인 슈크림입니다. 처음 보는 빵이었는데, 엄청 큰 슈크림 빵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겉은 소보루 빵같이 되어 있었고, 그 위에는 하얀 게 뿌려져 있었는데요. 플레인 요거트가 아닐까 했는데, 먹어보니 화이트 초콜릿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뿌려진 아몬드 덕분에 달고 고소한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또한 안에 들어있는 슈크림이 대박이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푸딩 같지도 않았는데, 식감은 약간 순두부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슈크림을 덮고 있는 빵도 두껍지 않아서 기분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나인블럭에 간다면 플레인 슈크림은 무조건 먹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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