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속초 옛고을순두부 삼색두부전골 델피노 소노펠리체 맛집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속초 옛고을순두부 삼색두부전골 델피노 소노펠리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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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 소노펠리체 투숙 첫날 근처 학사평 순두부마을로 저녁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마을 입구에 사람이 많아 보이는 가게로 들어갔는데, 긴 수염의 주인장 사진이 인상적이었던 곳이었습니다. 순두부 먹으려고 왔다가 삼색두부전골 비주얼에 이끌려 두부전골을 먹게 되었는데요. 보기에 예쁜 음식이 먹기에도 좋았던 후기를 시작합니다.

 

 

 

 

 

 

학사평 순두부 마을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 있는 학사평 두부마을은 초당식 순두부로 유명합니다. 미시령 46번 국도에 있는 순두부 전문점이 한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요. 국산 콩과 바닷물을 이용해 만드는 순두부가 일품인 곳입니다. 순두부는 그냥 먹거나 간장을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짬뽕처럼 끓여낸 짬뽕 순두부도 유명합니다. 학사평 순두부 마을에서는 순두부 외에도 모두부, 두부전골 등 다양한 두부요리도 맛볼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옛고을순두부 삼색두부전골

옛고을순두부

 

 

 

학사평 순두부 마을 초입에 있던 옛고을순두부 입니다. 새로 지은듯한 건물이 깔끔했고, 손님이 많아 보여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는데, 15대 정도 주차 가능했습니다.

 

 

 

옛고을순두부

 

 

 

영업 마감시간은 저녁 7시 30분이었습니다. 7시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마지막 손님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이며, 특이한 건 동호회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요.

 

 

 

옛고을순두부-메뉴

 

 

메뉴는 가마솥밥이 나오는 순두부와 황태요리가 있었고, 식사로는 삼색두부전골이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삼색 모두부, 들기름 두부부침, 오징어순대 등이 있었는데요. 이날은 초당 순두부를 먹으러 간 거였는데, 삼색두부전골 비주얼에 끌려 두부전골 대(大) 자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삼색두부전골

서빙로봇

 

 

 

요즘 음식점은 서빙로봇이 대세인가봅니다. 옛고을순두부에서도 로봇이 서빙을 하고 있어요. 로봇은 지정된 자리로 반찬과 식기를 가져옵니다.

 

 

 

기본반찬

 

 

 

기본 반찬은 황태무침과 취나물, 메밀 전, 모두부 무침 등이 나왔는데요. 반찬 맛이 깔끔해서 좋았고, 특히 모두부 부침이 너무 맛있었어요. 모두부는 처음 먹어보는데, 일반 두부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입자가 두꺼운 게 씹는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모두부 한모 먹으면 배가 부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가마솥밥

 

 

 

일반 순두부 메뉴를 주문하면 가마솥밥이 나오는데, 삼색두부전골은 가마솥밥을 별도로 주문해야 하는 게 조금 아이러니합니다. 하지만 밥을 먹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주문했어요. 공기밥이 따로 없는 것은 아쉬웠지만 가마솥밥에 들어가 있는 재료나, 맛을 보니 괜찮아졌습니다. 가격은 3천 원이었는데, 호박·고구마·완두콩·대추가 들어가 영양만점인 밥이었습니다.

 

 

 

삼색두부전골

 

 

 

메인 메뉴인 삼색두부전골 입니다. 일반적인 두부전골인데, 예쁜 색상의 두부로 포인트를 준 음식이었어요. 두부는 그 자체로도 맛있었고, 각종 해산물과 버섯 등으로 우려낸 국물이 일품이었는데요. 시원한 국물 맛과 독특한 식감의 두부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갓 지은 가마솥밥 한술에 전골 국물 하나면 여행의 피로와 배고픔이 싹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에 오게 된다면 순두부 음식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학사평 순두부 마을에 위치한 델피노 소노펠리체 근처 맛집 옛고을순두부 삼색두부전골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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