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파주 첼시 아울렛 : 레고 LEGO 스토어 방문 & 스피드챔피언 2020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네 번째 일기장/리뷰 / / 2020. 3. 9. 07:00

파주 첼시 아울렛 : 레고 LEGO 스토어 방문 & 스피드챔피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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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주지역 주변

주요 편의시설과 역세권을 합쳐

 

 

편세권, 맥세권, 숲세권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내가 사는 곳은

아세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세권은 주거지역 근처에 아울렛이 있는 곳으로

내가 만들어 나만 사용하고 있는 단어다.

 

 

아울렛은 주말이면

외지에서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에 반해 평일 저녁에는

정말 한산한 아울렛이다

 

 

복잡한 주말보다

한산한 평일 퇴근 후 즐기는 아울렛은 최고다.

 


 

 

 

내가 아울렛에 갔던 이유는

레고를 사기 위해서였다.

 

 

이 나이에 무슨 레고냐고?

 

 

15년 어쩌다 구매한

스피드챔피언 시리즈 때문이다.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샀었는데

너무 멋있고 가격대도 저렴했다.

 

 

그 이후로 나는

매년 시리즈 상품 중 단품을 3종씩 구매하고 있다.

 

 

올해 초는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2020년 시리즈 구매시기를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번 시리즈 중 포르쉐 상품(품번 76895)은

이미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었다.

 

 

집 근처에 있는 매장에

재고를 문의했는데 포르쉐만 품절이라고 한다.

 

 

마음이 점점 다급해졌다.

이러다 못 구하는게 아닐까?

 

 

아울렛에 레고매장이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파주 롯데아울렛은 매장은 문을 닫았고,

파주 첼시아울렛 매장에 전화를 했다.

 

 

재고를 물어봤는데, 이게 왠일?!

1개가 남아있다고 한다.

 

 

킵(Keep)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그럴 순 없으니 직접와서 구매하라고 한다.

 

 

퇴근을 하자마자 다시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아직까지 1개가 남아있다고 했따.

 

 

가는 동안 판매가 되면 어쩔수 없겠지만

일단 나의 운을 믿어 보기로 했다.

 

파주 첼시 아울렛으로 출발~!

 

 


 

 

 

파주 첼시 아울렛 레고매장은

아울렛의 맨 안쪽 건물 3층에 있었다.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 매장이 안보인다.

 

 

내가 잘못 찾아온 줄 알고

이리저리 찾아 돌아다녔다.

 

 

그러나 매장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매장에 전화를 걸었다.

 

 

레고 매장은 작년에 신관 1층으로 옮겼다고 한다.

내가 있는 곳에서는 저 반대다.

 

 

매장으로 걸어 가는 동안 재고가 1개 있는

포르쉐가 안 팔리길 간절히 기도했다.

 

 

 

 

 

엄청난 속도로 레고매장에 도착했다.

바로 스피드챔피언 시리즈를 찾아나섰다.

 

 

 

드디어 발견한 2020 스피드챔피언 시리즈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박스크기가 커진 것 같았다.

비교해보니 기존 상품보다 20%는 커졌다.

 

 

커진 크기만큼이나 가격도 조금 올랐다.

가격이 약간 부담되긴 했으나, 구매하기로 한다.

 

 

 

 

이 날은 품귀 현상을 보이는

재고 1개 남아있던 페라리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시리즈 상품의 단품 3종을 구매했는데

전쟁에서 승리해서 전리품을 챙겨나오는 기분이 들었다.

 

 

 

 

 

목적구매를 끝내고 집으로 향했다.

 

 

위치를 옮긴 매장을 찾느라

이리저리 아울렛을 돌고나니,

 

 

해가 뉘엇뉘엇 져가고 있었다.

 


스피드챔피언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지난 5년간 수집한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를 전시해두었다.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와 함께

캠퍼밴과 런던 버스토 같이 진열해놨다.

 

 

싼 맛에 모은는 재미가 있다.

제품 퀄리티와 디테일도 만족스럽다.

 

 

 

 

어렵게 구한

스피드 챔피언 2020 단품 3종이다.

 

 

당장에 조립하고 싶지만, 진열 케이스가 없다.

케이스가 구비되면 하나씩 조립해봐야겠다.

 

 

조립과정도 조만간 포스팅을 해볼까한다.

 

 

 

 

일단은 이렇게 진열해두었다.

 

 

바보고 있으니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

 

 

올해도 이렇게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를 구했다.

 

 

올해 역시 소소하게 질러버린 레고 3개

이번 달 생활비는 좀 아껴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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