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입 수능을 일주일 남긴 시점에서 일 확진자가 4~500명을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지난 신천지 관련 확진자 발생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를 기록 중입니다. 이러다가는 일 1,000명을 훌쩍 넘는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코로나19 초기에는 확진자가 손에 꼽을 만큼 적었기 때문에, 확진자의 이동동선이나 접촉한 사람, 확진자 발생 장소를 알려주는 사이트가 이슈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그 사이트는 무의미해진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정보이긴 하지만, 일단 무엇보다 내 자신이 스스로 조심하고 개인방역에 힘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점점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일일 확진자. 좀더 빠르고 자세히 알 수 있는 사이트는 없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있습니다' 입니다. <코로나 라이브>라는 사이트인데, 확진자 관련 정보를 빠른 속도로 최신화해주고 있어, 확진자 증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사이트인지 함께 둘러보실까요?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좋은 정보는 나눠야 좋겠죠? 초록창에 '코로나 라이브'를 검색해줍니다. 그럼 제일 상단에 사이트 관련 정보가 나와요. 링크를 타고 접속해주세요. 초록창에 검색이 귀찮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CORONA LIVE(코로나 라이브)
사이트에 접속하면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1월 26일(목) 오후 4시 51분 기준으로 확진자수는 전일 동시간대비 33명 증가한 246명입니다.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20일부터 꾸준히 350명 이상을 우회하고 있네요. 특히 어제자 확진자 수는 583명입니다. 뉴스에서 보니 강서구 에어로빅 교습소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던데... 빠른 속도로 다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정말 무섭습니다.
메인페이지 중간에는 지도와 지역별로 확진자수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확실히 수도권 확진자 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네요. 제주도와 대전, 세종특별시는 다행히 어제, 오늘(현재) 확진자수가 없네요. 좀더 조심하고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며 개인 방역에 힘써야겠습니다.
코로나 라이브에서는 세계의 코로나 확진자 수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총 확진자는 6천만명을 넘는데, 우리나라 총 인구숫자와 맞먹는 수치네요. 국가별로도 확진자 수를 볼 수 있는데, 미국이 1,300만명으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 전세계 확진자의 약 1/4을 차지하는 숫자네요. 우리나라는 신천지 관련 확진자 발생 때문에, 한때 높은 순위에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현재 93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불철주야 열심히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싸워주고 계신 의료진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코로나 라이브>는 재난문자와 각 지자체 및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시간 집계기준은 위 자료 중, 당일 확진 판정 받은 환자만 집계한다고 하네요. 때문에 재난문자상으로 오늘 발생하였다하더라도 전날 확진이면 전날에, 당일에 포함되면 당일집계에 카운트 됩니다. 재난문자의 발송시점에 따라 카운트 되는 구조네요. 정확히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준을 갖고 통계를 보여주는 자료이니, 코로나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셨나요? 오늘도 코로나 환자가 점점 늘어 내일이면 600명이 넘을 것 같네요.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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