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이 세상 바삭함이 아니다..!! '바삭마차' 테이크아웃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이 세상 바삭함이 아니다..!! '바삭마차' 테이크아웃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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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바삭거리는 수제까스집 '바삭마차'를 소개해볼게요. 지난 주말 얼어버린 수도관 때문에 코인빨래방에 가서 세탁기를 돌리고 남는 시간에 저녁식사를 위해 돈까스를 사왔어요. 맨날 '가봐야지, 가봐야지'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삭마차'는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었던 곳이라고 하던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감이 컸는데요. 어떤 곳이고 음식들은 어땠는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바삭거리는 수제까스 '바삭마차' 

 

 

 바삭마차는 수제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영어로 된 간판만 보고 말차(녹차) 가게인줄 알았었는데, 큰 착각이었네요. 오픈시간은 11시이고, 마감은 저녁 9시에요. 연중무휴라고하니 언제든 맛있는 돈까스를 맛볼 수 있겠네요. 가게 내부는 간단했는데요. 오픈형 주방과 테이블 몇개가 전부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식사는 하지 않고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바삭마차 메뉴는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돈까스집에서 볼 수 있는 등심 돈까스, 왕돈까스, 매운돈까스, 치킨과 치즈돈까스까지!! 특이해보였던 메뉴는 대파불고기 돈까스였는데,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밥과 면, 떡볶이도 팔고 있네요. 사이드메뉴와 세트메뉴도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해 좋았습니다. 단품메뉴도 있어서 간단히 추가해 맛볼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저희는 뭐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제일 무난한 등심돈까스와 경양식 왕돈까스를 주문했어요. 가장 기본적인 메뉴가 맛있어야 찐 맛집이라고 생각하기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

 

 


 

 「바삭마차 등심 돈까스」 

 

 

제가 주문했던 '바삭마차 등심 돈까스'입니다. 가격은 7,500원으로 무난한 것 같아요. 구성은 밥과 돈까스, 양배추와 감자샐러드, 깍뚜기입니다. 돈까스엔 단무지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깍두기와의 조합도 상당히 좋습니다. 등심 돈까스는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의 고기였는데요. 튀김옷이 바삭거리는게 제대로 튀겨져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소스도 일반적인 돈까스와는 약간 달랐는데, 담백한 고기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감자샐러드와 양배추도 맛있었는데, 감자샐러드는 으깬감자와 삶은계란이 잘 버무려져 있었고 양배추는 특히 참깨드레싱이 너무 맛있었어요. 

 

 

 「경양식 왕돈까스」 

 

 

다음은 '경양식 왕돈까스'입니다. 가격은 등심돈까스보다 1,500원이 비싼 9,000원이에요. 테이크아웃 용기에 돈까스가 다 담기지 않아 반만 넣어줬고, 나머지 반은 따로 포장해주셨습니다. 왕돈까스는 고기를 계속 쳐서 넓고 크게 만들어서 그런것인지 몰라도, 등심 돈까스보다는 약간 얇았습니다. 하지만 튀김옷 만큼은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소스가 특별했는데요. 일반 돈까스처럼 새콤달콤한 맛이 아닌, 크리미한게 로제 파스타소스맛도 났어요. 볶은 양파도 같이 들어가있어 자연스러운 단맛도 느껴졌는데, 계속 찍어먹게 되는 그런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바삭마차에서 직접 사먹었던 등심돈까스와 경양식 왕돈까스를 리뷰해봤는데요. 일단 바삭마차에서 파는 돈까스들은 튀김 정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두껍지 않은 튀김옷은 겉바속촉을 제대로 표현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튀김의 정도가 적당해서 식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음 번에 어떤 돈까스를 먹던 실패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엔 다른 메뉴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그럼 다음에 맛있는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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